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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열심히 사직해..
솔찍히 말하면 얼마나 좆같이 대했길래
저렇게 했나 싶네요
정말 쓸데없네
진정한 사직구장
사무실전체가 사직구장으로 변화는 순간이다
프로 사직러
글만봐서는 사직이 아니라
십직 이십직 정도....
제목보고 사직야구장 와서 롯데박살 내는팀 인줄 알았네
지금도 어느 사무실 한 쪽에선 프린터가 소리 없이 사직서를 토해내고 있을 지도....
아....음.. 여기가 그.. 유명한 사직 구장입니까?
프린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서(기술상 가능한건아는대 방법은 모름 회사라 보안때문에 안될수도)
다른곳에서 꾸준히 프린팅을 했다면....
저 저번에 비슷한 이상한 무단 사직 경험함.
학교에서 전공 관련 취직된걸로 인터뷰까지 해놓고(이미 학교 홈피에 다 뜸)
다음날 상사가 출장가는거 알고
무단결근함.
전화 안받음. 메일로 사직서 제출함.
타고 다니던 자전거는 그날은 대중교통 타고 간다며 퇴근길에 자연스럽게 회사근처에 묶어놓고
다른 사람들 다 간사이에 가지고 감(속임술까지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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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종묘사직이 어찌되려고...
허나 윤허하지 아니했다
그 회사가 정말 지긋지긋 햇던 모양 임.
일종의 소심한 복수 라고나 할까?..................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