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을 보고 나서 생긴 궁금증을 몇가지 물어봤네요...
1. 전산조작으로도 합격을 시킨다더라...이게 가능한거냐
-> 노량진 공시생들 중에 성골들은 필기만 합격하고 체력이니 면접이니 아무것도 준비 안하는 경우가 있다.
준비 안해도 되기 때문에 안한다고 한다. 실제 해당자들이 그냥 필기만 합격하라고 해서 이거만 한다고 말했다 한다.
흔히 말하는 인맥빨이다 뭐다 하는게 맞다. 그나마 지금은 말똥3개급 이상은 되어야 말이라도 꺼내본다고 한다.
인맥빨 안되면 더 고생한다는 점은 경찰 공시생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안다.
전산부분은 모르겠다.
2. 101단, 22경호대가 진급빨 좋은건 사실인가
-> 사실이다. 엘리트 코스인 것도 맞다.(나머지 내용은 개인적 부분이라 생략)
사실 군대도 마찬가지 아닌가. 우리도 입대할때 최대한 인맥빨 다 끌어서 꿀보직 꽂아서 가든가 면제 받는게 최고라 하지 않나...
3. 그러면 공시결과를 보고 조작으로 탈락한 경우를 모르는가?
-> 이전에는 합격점수인데 떨어져서 영문도 몰랐다면 지금은 그걸 알게됐다는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아마도 노량진에서 가채점으로 합격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떨어진 경우의 의문이 이제 좀 풀렸을듯 하다.
공시생들 멘붕 털릴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특정 기수에서 유난히 의문의 탈락자가 많았던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슬슬
행시나
일반 9급부터 7급, 8급 법원직까지
털어봐야 될 모양인 듯.
장담? 예언?
아마 2MB 때부터 털어보면 될거라 봅니다.
전산조작 증거까지 나온걸 봤을때 이거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 보입니다.
진짜 흙수저들이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경우에 이런 이유가 있다고 보여요.
물론 친구의 추가 말에는.... 공시생의 최소 50%는 그냥 노는 애들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될리가 없는 허수구요.
지금 이야기했던 친구 만나러 노량진 드나들때를 생각해보니 그말이 맞긴 합니다...=ㅅ=
도대체 도대체 어디까지이며 어떻게 이지경까지 되었을까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ㅠㅠ
쥐새끼가 나라에 온갖 악영향을
인맥빨로 꽂는건 쥐새끼 이전에도 있었던거라 했네요.
그전에는 어쨌든 아무거나라도 인맥만 되면 ㄱㄱㄲ든 ㅅㅅㄲ든 합격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인맥 커트라인이 좀 높아진 정도...라네요. 없는건 아니라 합니다.
불쌍한 동영이..ㅠ
분명히 경찰만 이지랄 했을린 없음
조선이 망할때 삼정의 문란과 더불어 과거제의 문란도 심각했지요.
이미 병역과 조세제도의 왜곡은 심각할 지경인데 공무원시험도 개판이라면 정말 최악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나라로 전락한게 맞네요.
ㅜ ㅜ
제가 생각나는건 예전에 어떤 9급일행직 수험생분이
왜 합격점수 이상인데 불합격이냐고 문의한 글에서,
성평등 정책으로 인해 여성 합격자 대비 남성 합격자의 비율이 일정 정도에 미달하면 여성합격자의 초과인원을 잘라내고 남성 불합격자중에서 채운다..라는 식의 답변을 봤었는데
이런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수밖에 없지
확인도 못하는거니깐요 이런식으로 갈아끼우는 사례도 많을것같아요
경찰 계급
이파리
1개 전의경 2개 순경 3개 경장 4개 경사
무궁화
1개 경위 2개 경감 3개 경정 4개 총경
태극 무궁화
1개 경무관 2개 치안감 3개 치안정감 4개 치안총감
아무리 101경비단이 엘리트 코스라곤해도 시작이 순경이에요 잘뛰는 사람은 6년만에 경위도 단다지만 고위직으로 갈거면 경찰대를 거치는게 좋습니다 경찰대는 졸업 하기만해도 시작부터 경위 즉 간부입니다 경대 졸업 후 4년만에 경감다는 분도 봤습니다
장시호 정도가 서울대가는 판에 101경비단 문제도 문제지만 경찰대도 조져보는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