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어렴풋이나마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던것들이 수많은 제보자들의 입을 통해 듣는 순간 실소만나오네요.
노트의 주인인 경찰관계자는 본인 입으로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내뱉고 어쩔수없이 그런게 공공연하지않느냐 라며 애둘러 시인하는 모습을 보며 또 실소...
박근혜같은 ㅅㅂ년이 자괴감이라는 단어를 함부러 사용하던데
진짜 국민들의 이 자괴감과 허탈함 0.00000000001%는 알면 많이 알테죠.
뻑하면 국민 민생 어쩌고 말만 잘했지 ㅅㅂ
박사모들은 저걸봐도 뭐 좌파방송이니 어쩌니
의혹은 의혹일뿐 그 지랄들을 할테죠
애국이란 단어를 함부러 쓰는 생각없는 사람들 생각같아선 진짜 죽여버리고싶습니다.
길에서 마주치면 내가 이렇게 추악한 사람이였나 싶을정도의 분노마저 느낍니다.
어디 감히 그 더러운입들로 국가와 국기를 담는지.
나는 민주화운동에 무임승차하였고 멀게는 독립운동을하셨던분들에 빚을 지고 이 땅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숨과 청춘을 바쳤던 많은분들이 지금 이 꼴을 보려고 그 소중한 심장을 바친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어디 감히...진짜 애국 하....
저는 정권교체 정말 간절합니다.
정권이 바뀌면 모든것이 한번에 바뀐다는 생각 1도 안합니다.
하지만 그 바뀌는 과정의 첫 단추입니다
무조건 이뤄야하는 과제란 말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18원 보내거나 문자 보내거나 가끔 항의 전화하는...그런게 다입니다.
세월호 관련 당사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지도 못하구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 구멍난가슴 매꿔줄수도없구요
그 외 수많은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보는것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제가 신도 아니고 당연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그 사람들 위로해줄수있는 사회는 되어야하는거아닙니까?
제발 정권교체 합시다 제발...제발...
https://cohabe.com/sisa/6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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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얼마나 썩었는지 진짜 울고싶네여..
세상이 이런데 야권은 자기들끼리 총질이나 해대고........ㅠ.ㅠ
저도 술한잔 하는 중입니다.
문자에 그렇게 놀라서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운 우리 분탕의원님들 어쩌죠?
세월호나 위안부 할머님들 백남기 농부님. 메르스에 속절없이 가신 분들.
이분들 생각하면
문건을 개헌 물타기로 이용하려고 하는거 뻔히 보여서 문자좀 보냇는데 아프다고 하는 의원님들은 박근혜 아래서 당한 우리 아프고
억울한 죽음보다 문자가 더 아프겠죠???
우리가 왜 분노하는지 알고도 모른척하는건지 아니면 소시오들여서 정말 모르건지 구분도 안가고 구분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정말 오늘 광장에서 눈물 쏟아내면서 위정자들은 나보다 더 아픔에 공감하고 미안해 하는지 묻고 싶더군요.
단원고생존 학생들이 나와서 적어온 글을 읽우면서 살아있음을 미안해 하던데 문자에 힘든 의원님들은 어떤 생각인지 묻고 싶습니다.
박근혜 탓이지 내탓이 아니다? 새눌당 탓이지 내탓이 아니다?
그럼 광장에 나온 시민들은 왜 미안해 합니까?
당신들이 우리에게 가르칠게 뭔지 궁금합니다.
뭐 이제라도 알게 된게 다행이다 위안하고 있습니다.
바껴야 될 확실한 물증이네요.
그래도 경찰 고위관계자라는 분. 난 모른다는 식으로 발뺌은 안해서 다행이네요. 하도 난 모른다는 소리 들어서 노이로제 걸릴거 같았는데 말이죠
저도 잠이 오질 않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한잔 하는 중입니다.
말씀에 공감합니다.
정권교체가 된다 하더라도 짧은 오년 동안 똥도 다 못 치울겁니다. 밝혀진 것만 해도 이정돈데 내부를 뜯어보면 얼마나 심각할지 ㄷㄷㄷㄷ 아예 싹 다 부수고 나라를 새로 세운다고 봐야겠죠. 재조산하~.
정권 교체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발.점이라 생각하고 멀리 길게 보려구요.
비록 내 살아생전엔 그 열매를 다 못볼지 모르겠으나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올려서 안심할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정권교체가 기정 가실화 된것 같으네요 ㅎㅎ
정말 절실합니다. 이번에도 정권 교체에 실패한다면 우리는 촛불집회가 아닌 독립운동을 다시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