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HD DFA*50mm F1.4 SDM 렌즈의 가격(150~160만원), 출시시기(1달내 예판), 그리고 특히
MTF 차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펜탁스는 개발시절부터 DFA*50.4는 화질로 아트오식이를 반드시 때려잡겠다고 언론플레이를 대놓고 해왔기 때문에.
무엇보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no=406423
더블가우스 구조 다 씹어먹고 보정광학계를 처발처발, 렌즈알은 10여개가 넘어가고 렌즈값은 100만원 돌파하고 렌즈무게는 1kg에 다다르는
화질에만 몰빵하는 이 괴이한 50mm F1.4 디지털 렌즈들의....디지털 설계니까 어디한번 MTF를 까봐야죠.
해서 가져왔습니다.
자이스만 그래프가 3x2줄인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MTF40으로 타사렌즈 MTF30 싸대기 후려치는 광학설계의 신 이니까요.
두줄요약.
화질로 아트오식이를 정말로 때려잡았다.
하지만 칼자이스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ps. 이 MTF 데이터는 어차피 무한대 초점 기준이고, 우리가 실제로 사진찍는건 무한대영역이 아니잖아요.
DxOMark 렌즈차트도 그렇고, MTF가 일상적인 상황(특히 근거리 촬영)에서도 그 신뢰성이 꼭 담보되는건 아아닙니다.
그냥 "화질 ㅈㄹ좋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에 캐논니콘 50mm 같은건 취급하지 않습니다.
https://cohabe.com/sisa/658992
[MTF]디지털렌즈 4종비교ㅡ A오식이, DFA*50.4, FE50.4Z, Otus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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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F를 봐선 최대개방 구면수차는 어느정도(아니 상당부분...) 남겨두는듯합니다. 뭐 이게 스타의 정체성중 하나긴 해서...
MTF10 주변부 비점수차를 남겨둔걸로 봐서는 그놈에
"경험에 따른 보케모양"을 아예 안한거는 아니다....싶지만
저정도의 MTF 특성을 소비자가 유의미하게 체감하긴 어렵다고 생각하므로...
실질적인 렌즈특성과 그 성능은 거의 아트오식이 K마운트.....-_-;; 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차트를 보면 일정부분에서 일부러 훅 떨어뜨린 느낌이 들어서요.
에이....자이즈는 그냥 자이즈가 아니라 오투스 잖아요.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충분히 잘 나온 거 같은데요.
저 차트를 보고 아트오식이를 때려잡았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가성비를 따지자면... 아마도 발매시점 국내정품 기준으로 DFA50.4 가격대비
아트오식이는 절반정도나 그 이하의 가격이 될거 같은데 펜탁스 마운트가 없다는게 ㅠㅠ
물론 신형렌즈에 펜탁스 렌즈니 서드파티렌즈보다 가성비가 좋을리는 없지만
두배차이인데 선택의 폭도 없으니 참 안습이네요.
색수차와 빛번짐 작렬하는 고리짝 필름시절 F50.4 / FA50.4
아니면 150만원이 넘는 렌즈로 형성되는 극단적인 선택지라니...
영 미심쩍으면 포토샵에 레이어 띄워서 비슷하게 맞춰서 보세요. MTF가 화질의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지만 저 그래프가 비슷한 환경에서 측정된거라면 때려잡은게 맞는데요. 그리고 가성비를 서드파티가지고 하는군요. 매번 글이 참 재미있으십니다.
라기에는
핀문제 때문에 서드파티를 제끼려고 하는 캐논니콘 마운트는 더 문제입니다.
특히
캐논은 아예 50mm에서 제대로된 렌즈 자체가 전멸입니다.
아트오식이캐논 = 핀문제
오이만두 = 결함렌즈
EF50.4 = .....
최소한 제대로된 고화질 디지털 표준렌즈라도 있다는 점에서 캐논니콘보단 상황이 100배낫습니다.
안습이라면 그 오이만두의 팀킬이 걱정이라고
설계가 20년을 넘어가는 EF50.4를 아직도 쩜사라고 신품으로 사야하고
그걸 상업사진에서 써야하는 그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더 극단적이겠습니다.
그리고 딱 적절한 가운데 정도에 DA*55.4가 있습니다.
풀프에서 쓴다해도 최소한 EF50.4보단 경쟁력이 있어요.
(소곤소곤)저기 우리는 85mm렌즈가 없잖아요... 고화질 광각렌즈도...(끌려간다.)
(Radio)벌집을건드렸다!
아니 저거 무게보고 진짜 간단 출사는 그냥 55.4로 때워야 겠다 싶네요. 무게가 1키로급이라니... 물론 매번 출사때마다 70-200들고다니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요.
근데 50.4 무게가 저러면 dfa85스타는... 덜덜...
캐논 50mm에 제대로 된 렌즈가 없다니요! 50.8 stm 이 있.. 읍읍 당신들 누구야!
안녕하새여? 50.8STM 값의 두배는 비싼 DA50.8입니다 (...)
때려잡았다고 하기엔 중앙부근의 해상력 차이가 제법 나지 않나요?
어차피 동일차트를 사용한것도 아니기 때문에(동일한 환경이아님)
MTF차트는 타 렌즈끼리의 비교 보다는 해당렌즈의 특성을 알아보는데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중앙부는 아트오식이가 낫습니다. 제가봐도요.
그런데.
주변부는 MTF10이건 30이건 DFA*50.4가 더 낫지요? 특히. 아트오식이의 10~15mm 구간 MTF30차이는 비점수차를 의미하기 때문에 MTF30의 해상력 관점에서 판단하자면 아트오식이가 더 낫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MTF10에서 발생하는 비점수차는 보케튜닝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MTF30에서 발생하는 비점수차는 그냥 해상력 저하예요.
오... 잘 아시네요 50스타 mft의 진정한 의미는 충앙부에서 설정한 화질이 주변부 어디까지 비슷하게 유지되느냐입니다. 오식이 차트와 그부분을 비교해보시죠. 더 재미있는건 특정영역 이후에 급격히 변하는건데 웃긴게 얘넨 만들때부터 그렇게 만들거다(특히 스타는 더)라는 뉘앙스를 항상 풍기고 있는애들입니다. 그게 싫으면 뭐 펜탁스렌즈는 못쓴다고봐야죠.
딴소리인데 삼양 50도 엄청남니다 게다가 f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