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상 성웅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이순신 말곤 거의 없다)
이순신 장군하면 보통 떠오르는게 임진왜란, 해전, 판옥선, 인품 등등 아주 많은데
그중 가장 대단한건 전략과 전술임
(영화 명량에 나오는 판옥선)
알다싶이 판옥선이 개발된 이유는 백병전에 능한 왜군들 때문인데
임진왜란 이외 판옥선으로 치룬 해전이 거의 없었음
포격전또한 고려말 진포대첩 말곤 대규모 포격전이 없었음 거기다 진포대첩같은 경우는
왜구들이 고려군을 깔보느라 배에다 쇠사슬을 엮어놨는데 이거땜에 피해가 더 커졌다고함
조선 건국이후 200년 가까이 대규모 전투라고 할만한게 니탕개의 난인데 이마저 지상전임
(한산도대첩 학익진)
이런 상황속에서 함대로 전열을 이루어 포격전후 포위섬멸전을 행한다?
이렇게 생각한 사람은 이순신장군 외 거의 없었음 있었으면 임진왜란 초기에 그꼴안났지
문제는 이순신 장군은 이론만으로 해상에서 쓸 수 있는 전략전술을 창조해버림 거기다 실전에서도 완벽히 써먹음
그렇다고 사상자가 많았나? 병걸려서 죽은 병사가 많았음 많았지 오히려 없다고 쳐야 할 수준이였음
서양만해도 레판토해전, 칼레해전과 같은 대규모 해상전을 겪으면서 전략전술이 만들어졌는거 보면 이순신 장군은 그 자체가 해신일 수밖에..
괜히 드라마나 영화 나올때마다 이순신장군 너프먹는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님
댓글따위 필요 없을만큼 누구나 인정
난 다른게 대단하다는줄..ㅠㅠ
난 썪었어..
100원짜리가 아닌 10만원권에 들어가셔야 할 분
알다싶이 -> 알다시피....
요즘 왜 다들 그러는거지...?
1도 없음 처럼 드립인데 나만 모르는 건가...
드라마에서 이순신장군님 제대로 버프되게 만들어줬으면
학익진이 그전에 없던건 아니지만
해상 학익진은 최초라더군여
바라는데 충무사를 시골 완도군에 두지말고 사람이 더 많이 찾아 갈 수있는 곳에 영웅에 걸맞게 웅장한 건물에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했으면.
포격전이긴 한데 우리가 생각하는 포탄이 날라가서 배를 침수 시키는 형태의 그런 포격전의 모습은 아닙니다.
배에 큰타격을 줄수 있는 천자총통은 수량 부족으로 배에 배치도 못하는 상황이 빈번했고 화약도 부족한데다 만들 자원도 없어서 생산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대부분 천자총통 이하 급으로 몇문 배치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다 보니 포탄을 날리거나 대장군전을 날리기 보다 조린환으로 산탄처럼 근거리에서 발사해 왜군 수병을 날려버리고 배에 불을 지르거나 넘어가서 백병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매국노들인 자한당추종자들도 인정하는 우리한민족 역사상 최고의 인물중한명이지요.
장군님 아니였으면 우리는 지금쯤 한국인이아니라 일본인으로 살고있엇겟지요.
저것보다 더 대단한건
저런 전략과 전술을 가능케한 신호체계임.
요즘처럼 무전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포가 터지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수 십척 함대의 진영을 신속하게 바꾸고 정비하는건
현대에 이르러서도 결코 쉽다고 할 수 없는 일임.
학익진이고 뭐고 신호체계가 없거나 있어도 훈련이 안되있으면
전장에서는 속절없이 패배와 직결되는데
이순신장군은 이걸 조선시대에 해냄.
그야말로 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