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야레야레. 이런건 진짜 매생이가 아니야." 드립치면서 시비텀
그러곤 일주일 후에 진짜 매생이 보여주겠다함
그리고 일주일 후
요리사란 새끼가 일주일동안 실컷 기대만 시켜놓고 막상 빈그릇만 내놓고 개드립치면서 굶김
놀라운건 저딴걸 잘한것마냥 미화
현실이었으면 우선 뚝배기부터 날라감
일본에 라면 먹는법은 그따위가 아니라면서 라면뺏어가는 병맛 만화가 있다면 우리에겐 식객이 있다
https://cohabe.com/sisa/65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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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정에서 왜 제철 아닌 음식을 내놓음?
이라는 뜻으로 읽었는대
근데 허영만 뭔짓함? 아까부터식객 까는거 계속 나오네
근데 저건 오봉주가 운암정 주인답지 않게 너무 그러긴 했어
이건 오봉주가 잘못함
저거 냉동이거든
현대시대에는 제철음식의 구분이 희미하다고 봐야하지않을까. 제철음식이란 것도 음식의 재료가 나오는 계절이 와야 먹을 수 있은 음식이라는 것이지, 그 계절에 먹어야 맛있다는게 아니거든.
굳이 제철음식을 계절에 따라 먹어야할까. 기술발달로 사시사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 더 좋은거 아닐까. 겨울에 봄돔이나 냉이된장국먹고, 겨울에 참외 잘라먹으면 더 좋은거 아닐까?
운암정에서 왜 제철 아닌 음식을 내놓음?
이라는 뜻으로 읽었는대
ㅁ
식객 지금보면 웃김
개소리도 작작것
음식가져와라
근데 허영만 뭔짓함? 아까부터식객 까는거 계속 나오네
근데 저건 오봉주가 운암정 주인답지 않게 너무 그러긴 했어
미친넘인가 ㅋ.ㅋ
현대시대에는 제철음식의 구분이 희미하다고 봐야하지않을까. 제철음식이란 것도 음식의 재료가 나오는 계절이 와야 먹을 수 있은 음식이라는 것이지, 그 계절에 먹어야 맛있다는게 아니거든.
굳이 제철음식을 계절에 따라 먹어야할까. 기술발달로 사시사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 더 좋은거 아닐까. 겨울에 봄돔이나 냉이된장국먹고, 겨울에 참외 잘라먹으면 더 좋은거 아닐까?
아 가을 전어는 예외로 해야하나? 가을에 전어가 기름이 많아져서 더 맛있다고 하던데... 글쓰고 나니까 말을 함부러 한 것 같네.
근데 나물같은거 맛들이면 정말 제철나는게 맛있던데
겨울잠 자기 전에 곰이 살이 오르는 것 처럼 제철식재료들도 그때가 제일 살이 피둥피둥오르고 맛있을때지 뭐. 의미가 아예 없다고 생각은 안함 냉동먹을래 아니면 제철음식 먹을래 하면 100이면 100 후자를 택하겠지.
아무리 잘 냉동했다고 해도 맛은 분명히 변하니까.
물론 아무것도 안내놓고 제철아니니 무효는 좀 아닌듯
모든 물고기는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데 철이라는게 산란기랑 겹침. 산란기에 살이 올라서 대부분 어류는 산란기가 제일 꿀맛..
음... 역시 냉동은 좀 맛이 변하긴하지...
ㅇㅇ 그리고 매생이는 철 아니면 무조건 냉동이니 우리 엄마도 시골에서 매생이 들여와서 가끔 제철음식으로 파는데 제철 아닌 매생이 구한다면 구하지만 안씀 ㅇㅇ
그래도 겨울에 먹는 바나나 같은건 좋은듯. 제철이 아니라 맛이 떨어져도, 먹고 싶은 음식을 언제나 누릴 수 있는건 좋은게 아닐까?
겨울에 먹는 바나나는 항상 여름인 나라에서 수입하는거잖아...
가을전어는 구워먹는거고 회로먹을려면 여름에 먹어야된다 카더만
먹고 싶은 음식 언제나 먹을수 있는건 좋은게 맞지. 하우스 재배로 한겨울에도 상추 먹을 수 있으니까. 상추 걸핏하면 얼어버려서 못먹는데.
뭔 ㅋㅋㅋㅋㅋㅋ
세호야 또 속냐!!
이건 오봉주가 잘못함
저거 냉동이거든
빈그릇 내놓은 건 웃기지만, 제철 음식을 제철에 먹지 않았으면서 무슨 최고 타령이냐 이거 아님?
운암정은 최고의 음식만 내놓는다 입털면서 정작 내놓은게 냉동매생이니까 거하게 후린거지 혐성은 무슨
'최고' 의 요리점 이라고 자부하는데
제철 음식도 아닌데 내놓은거 비꼰거 아니였냐....
이게 욕 먹을 정돈가
저 말하기 전에는 모든 손님이 만족해했다.
슈뢰딩거의 매생이
이 에피소드 그리고 봉주가 저때부터 성찬이 인정하게 된 계기가 되는 에피소드인데
제철음식 아닌걸 왜 최고로 파냐 이걸로 해석했었는데
언제든 그 시점에서 최고의 요리법으로 내야 하는거 아니냐?
이건 내가 본 기억이잇네 운암정이 작중설정으로 최고의 음식으로 손님에게대접한다는건데 오봉주가 그 의견하고 대립이되어도 사업가적마인드로 맛잇으면 장땡식으로 운영함
근데 성찬은 반대로 제철음식이라고해놓고 제철도 아닌 음식을 내놓아버린 모습에 질타한거 엿던 에피소두로 기억남
오봉주가 쉐프로써 잘못한건 아님 다만 그 가게가 추구하는 가치를 저버렷다는거엿을듯...
웰빙을 표방하는데 음식이 온갖 기름진거면 가게랑 안맞는것처럼...
냉동 갖고도 손님들이 맛있어할 정도면 그만 아닌가
제철이 그리 중요한가
내가 중딩때 저거 봤을땐 캬~ 일침 지리네~ 고급식당에서 제철아닌재료로 만든 음식 내놓아놓고 최고라고 지1랄하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성찬이가 지1랄하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