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를 옹호 못하는 이유.jpg

조지 루카스 만큼 자신이 창조한 작품을 오히려 망가트리는 것으로 팬들의 온갖 애증을 받는 인물은 없을 것이다.

최근 라스트 제다이로 인하여 조지 루카스와 그가 만들어낸 프리퀄을 은근히 옹호하는듯한 (3편이 꽤 잘만들어진 것은 사실이라 치더라도)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조지 루카스는 그런 옹호를 받을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우선 루카스 필름의 수장으로 꼴페미인 케슬린 케네디를 앉혀놓은 것도 조지 루카스 본인인데다 그녀를 지지하는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 유명한 'Han Shot First'에 대해 대놓고 팬을 조롱하는 듯한 자세로 대했으며

 

 

 

 

 

여러모로 까이는 스페셜 에디션 中 다스 베이더가 황제를 죽이는 장면에서 Noooo라는 대사로 에피소드 3 못지않게 김새게 만들었던데다

(심지어 스페셜 에디션에서 김새게 만든 부분들이 han shot first와 위 장면에서 끝나지가 않는다는게 유머)

 

 

 

 

 

클론전쟁의 설정파괴와 개연성이 안맞는 흐름 및 행성들의 괴상한 명칭의 명명 등은 그가 직접 개입하면서 나타난 결과물이다.

 

 

 

 

거기에 끝나지 않고 미디클로리언 설정 등 문제되는 부분을 과감히 삭제하면서 깨어난 포스로 새 시퀄을 연 쌍제이와 그 제작진들을

"백인 노예상인"이라며 비난하다 욕먹고 바로 꼬리를 내린 적이 있었다.

 

 

 

 

 

 

이렇듯 깨어난 포스에는 별로 좋은 소리를 하지 않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라스트 제다이에는 침이마르도록 극찬을 했다.

어떻게든 자기가 만든 작품을 괴상하게 손을 대서 망가트리려는 모습이 현재 PC충과 꼴페미가 장악한 루카스 필름이 부리는 행패와 너무나도 닮아있다는게 유머다.

 

 

과연 조지 루카스라는 인물이 '스타워즈'를 만들어낸 창조자라는 사실말고도 옹호할 자격이 충분하다 볼 수 있긴 한 걸까?

 

이를 보면 기업인들의 이성과 사고방식은 다른 세계에 있어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이성과 당연한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라는 어느 말이 떠오르는데, 

저들의 머릿속엔 도대체 어떤 생각들이 자리잡고 있는 건지 참 궁금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