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의 셔터랙
이게 처음엔 잘 모르다가 쓰면 쓸수록 거슬리는 순간이 종종 생기더군요...
요즘은 거의 정적인 사진들만 찍으니 아직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순간포착을 원할 때는 조심해야 할 듯-
2. DSLR보다 더 노골적인(?) 서드파티 렌즈(시그마)와의 불화
칠두막에서 핀 빼곤 별 문제없이 쓰던 서드파티 렌즈들, 핀 문제에서 해방되니 다른 걸로 속을 썩입니다.
시그마 17-50mm는 OS를 켠 상태로 전원을 끄면 먹통되는 문제... (렌즈 최신펌웨어에선 해결됐다는 소문도 들었지만)
시그마 아트삼식이는 정상적으로 AF를 잡고 촬영해도 실제 초점은 대놓고 뒤쪽에 가서 맞는 문제...
3. 부정확한 배터리 잔량표시
처음에 이것때문에 난처했던 적이 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분명 구분은 ■■■인데 ■■□만 되어도 사실상 절반 훨씬 이상이 소모되어 있는 기분입니다.
한참을 잘 쓰다가 ■■□ 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방전되더군요. 원인이 뭔지...
4. 칠두막에 비해 다소 불만족스러운 고감도 JPG 처리
요즘은 흑백 아니면 어차피 RAW+JPG 촬영 후 RAW로 보정하긴 하지만...
동일옵션 픽처스타일 + NR OFF 라는 동일조건에, 비슷한 환경에서 같은 수준의 고감도 촬영을 했을 경우
칠두막 쓰던 시절에 비해 JPG 결과물이 다소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똑같은 크롭에 프로세서만 디직6 - 7 차이인데... 'ㅅ');;
3, 4번은 그야말로 체감입니다! ㅋㅋㅋ
https://cohabe.com/sisa/6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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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6 쓰면서도 느꼈던건데 서보촬영시 셔터가 안눌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m50은 많이 개선됨
2. 잘모르니 패쓰;;
3. 캐논 미러리스는 m부터 현재까지 다 그렇습니다. 한칸 떨어졌다=배터리 교체신호
4. m6에서 느꼈던 그대로인데, m50에선 고감도 노이즈 개선된게 보입니다.
m5막투가 나오면 다 반영되겠지요 ㅎㅎ
m50은 m5보다 원활하게 작동되는 것 같아요.
조작성만 본다면 m5지만..
그리고 서드파티 문제는 시그마의 문제일 거에요.
특히 17-50의 호환성이 다소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3번은 똑같이 경험해봤어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웬만큼 찍으면 나타나는 거라^^
렌즈 보정 기능 같은 걸 끄면 서드파티 렌즈 호환성 문제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근데 시그마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1. 캐논은 디에세랄도 그렇고 라이브뷰에서 셔터렉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오막포 m5 6d쓴느데 오막포에서 해보고 보니 촬영후 리뷰를 꺼보세요. 그러고 m5에서도 촬영후 리뷰 꺼버렸습니다. 그나마 좀 낫고요.
2. 현제 시그마 아트 50-100 1.8 물려 쓰고있는데 핀문제는 크게 없었습니다. 먹통도 렌즈마다 다 다른듯 해보여요. 캐논 쩜사 아답타 물린건 이상없이 잘되는데
3. 경험상 2~3시간 지속적으로 켜서 촬영하는경우에는 배터리 잔량이 그래도 잘 표시 되는편이고요. 5~6시간 이상 사용하는데 중간에 꺼놨다가 쓰고 꺼놨다가 쓰고 하면 배터리가 더 오락가락 하는편 같습니다. 위에 글처럼 2~3시간 빡시게 많이 찍다가 배터리 1칸 빨간색 깜빡거릴때 꺼놓으시면 몇시간뒤에 배터리 잔량이 두칸으로 차있어요. 이게 한 10분 찍으면 바로 방전되거나 바로 빨간 깜빡이 들어오고 그래요. 그리고 배터리를 바디에 끼워놓고 하루 이상 있으면 잔량표시에는 3칸 돼있는데 바로 2칸 1칸 으로 줄고 그러더라고요. dslr에 비해 바디에 끼워 놨을시 방전속도가 어마어마해요.
4. 이건 제가 칠두막을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크롭이 거의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고감도는 그냥 포기하는게 맘 편한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