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팩폭

하...기안 제 명치 제대로 꽂네..

그냥  주홍글씨네용 ㅎ
끼리끼리  안만나용....
나같은 어두운놈  구제해준  여보 사랑합니다

화장 리얼하다

이혼가정자녀가 결혼해서 이혼하는 비율이랑
결손가정자녀가 결혼해서 이혼하는 비율이랑
일반가정자녀가 결혼해서 이혼하는 비율이랑
따져보면 사실 큰차이도 없을것같은데.
편견을 가지고 있으니 그냥 그런것만 눈에 더 잘 보이는것뿐이지

사랑을 못받는게 포인트죠.
한부모 가정도 충분히 사랑 받을수 있고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가정도
아이에게 충분히 사랑주지 못하고 키울수 있습니다.

그냥 만화속 케릭터의 대사일뿐인데
상황상 저 아줌마 케릭터의 고정관념인거고 딱히 팩트폭력도 아니고

뭐가 팩폭이라는건지...

기안이 한 말 =/= 기안이 만든 캐릭터가 한 대사
게다가 팩트폭력이라고 할만한 대사도 아닌데

팩트폭력이란 단어가 유행한 뒤
아무말이나 지껄이고 엌ㅋㅋㅋㅋㅋㅋㅋㅋ팩폭ㅋㅋㅋㅋㅋㅋ 하면 그게 팩트가 되는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짐

자기가 그래서 다그런줄 아는거죠!

팩폭이 아니라 고정관념 아닝가?

저도 몇 년 전에 저 내용을 봤으면 팩폭이다 하겠는데 지금은 아니라는 걸 압니다. 그냥 저 만화속 캐릭터들의 대사 그리고 한 사람의 작가의 생각이 인간만사를 품지 못한 다는 것.. 그리고 사람 사는 인생... 알다가도 모르는거라는 걸 알게 됐네요.

뭐가 팩폭인지.....

그냥 저 아줌마 자체가 "너 공부도 못하고 가난하고 우리아들 영향 받으니까 우리아들이랑 놀지마" 란 캐릭터라 그런거지 팩폭이 아님.. 봉지은 저뇬 자체도 줜나 노답인 ㅅㅂ뇬인것도 있고.. 여렸을때랑 같이 가출하고 기껏 같이 가출했더니 징징대기나 하고.. 그러다가 핸드폰 훔치다 걸려서 자기 아버지가 싹싹빌어서 용서 구했는데 성장해서 룸사롱에서 일하고.. 지잡대 들어가서 노력도 안하고.. 자기아들한테 "저런 덜떨어진 년이랑 잘될 생각은 하지마 너까지 불행해져 그리고 너랑 저 뇬이랑은 안어울려" 라고 말하는것일뿐 저 말 자체가 딱히 팩폭은 아님..

서글프지만 예외를 찾아서 아니라고 해야하는상황이
어쩌면 팩트라는 이야기를 반증해주는거 아닐까요 ㅠ
아이러니하게 웹툰에서 저상황은 주인공이 예외로 가고있는 상황이기도함
이번화가 호평받은 이유도 어쩌면 고정관념이됐든 팩트폭력이됐든
예외로만 이루어지는 시나리오에서 현실을 한번 비춘게 가볍게 접근한 독자들에게
무거움을 준거같습니다.
기안84가 여기까지 온것중에 가장큰게 현실과 이상을 잘 넘나드는거였다고 생각했는데
이상을 그리고 있는화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현실이 나오니
독자들이 팩트폭력을 당했다고 생각해서 이번화 댓글들에 팩트폭력이란 단어가 많이나왔습니다.
이장면만 보면 물론 고정관념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팩트라고 하기엔 뭣한데 지극히 현실주의적이고 염세적이지 않나요?

기안대 <= 이름만듣고도 구린대학이라고 말하는게 기안84 자기 욕해서 팩폭아닌가요?

여럿 공감하는점에서 동의를줄수있지만 이게 답이다 라고할순없겠죠ㅎㅎ 팩폭이란 단어를쓰기엔 너무 어렵지않나요 인생이

저 아줌마 캐릭터가 이혼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정의를 일반화시키는것 같은 현상이 현실에서도 있다는 걸로 이야기한다면 팩트폭력이라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전달은 잘 안되네요

일반화 우려가 있는건 사실이나
심리학적 측면에서 부모님이 자녀를 사랑하고
부모님들이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훨씬 마음이 여유롭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는것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성향의 영향과 가정을 제외한
다른 경로로써 교육을 받아
절대적이진 않겠지만 경향성을 보면
부모가 화목한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가
밝고 긍정적인 성향을 가질 확율은
확실히 높아지는게 사실.

그런데 실제로 폭력적인 부모밑에서는 자란 자식은 폭력적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혼한 부모 밑의 자식이 바르게 자라는경우도 많지만 안좋게 자라는경우도 많죠.
이게 부모의 잘못인지 사회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보기에 그 편견에 맞게 자랄수도 있겠죠.
하지만 경험이라는 것은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입장에서는 그것이 편견이라고 할지라도  경험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높으니 저렇게 말하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팩트지 뭘 또 열받아함

저런 소리 지껄이는 부모아래서 자라난 아이가, 저 아줌마가 됨.
그 부모에 그 자식.

누군가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떠하다고
이렇다 저렇다 감히 평가할 수 있을 사람이 있을까
신이 아닌 이상, 오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함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고
무의미하게 살아오는 매일도 반복할 뿐이지만
결국 자기 인생의 가치는 스스로만 느끼는 것임
우리는 어차피 아인슈타인처럼 인류 역사 발전에 기여하거나
테레사 수녀처럼 봉사하는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소시민으로 스스로의 행복을 얻었다면 그것이 전부임

먼저
이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틀리다면 지적해주세요)
딸은 아버지닮은 아들은 어머니 닮은
이성에게 끌린다고 하고 그렇게 이뤄진다고
본적이 있어요
이게 그냥 긍정적이면 좋지만
사랑받지 못한 가정에서 지낸 사람은
또 그런 시람을 만난다고 그렇게 많이 끌린다고
티비 가정프로에서 몇번인가 봤습니다
통계로도 보여주고 그랬는데
아마 구글신이라면 알려줄지도요
아마 제대로된 시랑이 뭔지 모르니
이것이 사랑인가보다 하거나 또 지내다 보면
쉽게 상처주고 쉽게 상처받고 그러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 만화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 아줌마가 개같은 년이라는건 잘 알겠네요

아.. 이 얘기가 생각 나네요
이혼가정 아이는 결혼에 대해 '난 절대 이혼 안할거야' 라고 생각하고
아닌 가정은 '행복하게 잘 살아 볼거야'' 라고 생각 한다고
근데 .. 제가 연애할때 만나본 상대에게서
똑같은 말을 듣고 놀랐어요
정말이에요

아니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 받으면서 교육도 잘 받은 자식이 커서 지랄 발광하는 예가 요즘 뉴스에서 나오고 있는데

저 아줌마 모르는 게 하나 있는데
인생살이 그렇게 생각처럼 안 흘러갑니다

일부 사실일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서...
또, 부모 역할이란 것이 낳고 먹이는 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녀서,
부모가 있어도 없으니만 못한 경우도 많아요...
그냥 저런 걸로 사람 판단할 바에야 나 열심히 살고 주변에 저런 길로 빠질 것 같은 사람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근데 거진 그래요...저 아줌마 대놓고 저런 말 하는건 겉으로는 개ㄴ일 수 있지만
팩트는 팩트임

아닐수도있겠지만 거진 맞는말 아닌가요?
편견일수도있는데 주변을 보면 저런경우 많더라구요.

저런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주된 원인이죠...
그냥 사람 자체만보면 상관없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