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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
하루키는 아버지가 중일전쟁에 군인이었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 돌아가실 때까지 집에서 아침에 항상 집에 모셔놓은 신주(중국사람들)에 절을 하는게 일과이셨답니다. - 출처 일당백 팟캐스트 정박님
역시 대문호.
소름돋네요 멋진사람ㄷㄷ
하루키 신간이군요. 꼭 읽어봐야겠네요
하루키는 참 훌륭하지만 일본사회는 참...이렇게 강렬하게 대비가 될 수가..
책 읽으면서 저 부분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던.. 근데 일본은 민감한.. 찔리니까 그런거죠
소름이 쫙....
이 형님은 예전부터 반전투사였죠..
항상 존경합니다..
허무주의니 뭐니 까던사람들 반성해라;;
멋진 사람 이였네
멋지네요. 칸느황금사자상 받은것도 부정하는 저들은 참... 자기네들 치부도 인정해야 미래로 가는건데 언제까지 외면하고 숨기기만 할건지..
역시 큰인물
일본놈들이 웃기는게 30만이 학살된건 거짓이라고 합니다...그럼 20만은 적다는 말인지
진정한 지식인. 니혼진들에게는 과분함.
역사인식이 올바른 대문호
시간이 많이 흐르면 대문호의 칭호로 불려지고 아시아,세계인이 사랑할겁니다
이름만 남는 세상이죠 ㅠ
지금까지는 좋아만 했는데 존경하겠습니다.
문학상이 아니라 평화상을 받아야할 분이네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었는데, 이 책은 노벨상 받았으면 좋겠네요
나라 전체로부터 미움받을 것을 이겨내는 저 소신과 용기는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일본 작가중에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 좀 있어요 오에겐자부로 같은 사람도 그렇고.. 현대 일본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누가있나 찾아보다가 주로 작가층에 좀 있구나 싶더랬어요
spitfire// 허무주의는 아니고 예쁘게 잘 쓰는 야설작가라고 한 적은 있는데 반성하겠습니다 ㅠㅠ
대문호 ㄷㄷㄷ
멋지구만
대단하신 분 ㄷㄷ
반대로 우리나라 문호라던 사람들은 ㅠ
이무녈: 뭐? 이러면 나가린데?
역시 대문호 답네요..이런 훌륭한 대문호 작가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반성해야될 부분은 반성해야겠죠
읽으시려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재미는 없습니다. 물론 저런 문장이 나오며 난징대학살을 환기시키는 부분은 있지만 저게 답니다... 전작인 1Q84보다 작품성이 떨어지는게 사실
예전에 이와이 슌지 감독도 일본 역사인식 비판했다가 매국노 취급 받았었죠. 둘다 좋아하는 작가랑 감독인데 작품들 맘놓고 볼수있어 다행이네요
태엽감는 새에서도 한 번 일본의 과거를 다룬 적이 있죠.
그 후론 없길래, 더 이상은 힘든건가 했는데,
결국 다시 쓰는군요.
대단합니다. 모든 걸 잃더라도...
개머시써
멋지다
멋짐
일본 우익놈들 시위할떄는 난징학살 어느정도 인정함...전에 시위하는거 방송에서 봤는데 난징에서처럼 한국인을 죽이자인가...그걸외치더군요
몇 안되는 일본의 양심이군요
건강튼// 하루키보다는
무라카미 류가 취향이고
예루살렘 문학상 받은 것은
아쉬웠지만
일본 사회에서
저정도 분량이라도
책에 실은 것은
존경받을만한 용기라고 봅니다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지성
노벨문학상 가즈아!!
하루키의 난징대학살과 중국에 대한 죄의식은 그의 초기작부터 일관되게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중국행 슬로보트"라는 단편도 있을 정도.
크롤로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국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진실을 소설속에라도 쓸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작가는 별로 없을거라 생각해요 잃을 것이 많은 작가일수록 더더욱이요. 제가 말씀드린건 역사적 사실을 써낸 용기 측면이 아닌 단순 작품성 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ㅎ
개간지
진짜 대단하네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사회로부터 온갖 비난과 욕설 받을것을 무릅쓰고 저렇게 소신을 밝히는건 정말 대단한 용기네요. 오늘부터 하루키 책 탐독하겠습니다ㅋ
하루키상작품 14년입대전에 감명깊게 읽었었지
와 개멋짐 진짜
돈키호테// 아, 그런 숨은 이야기가 있었군요. 그럼 '해변의 카프카'에 나오는 두 병사는 아버지가 들려주신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얻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비슷한 사례가 생각나네요. 영화 '마지막 황제'에서 만주국의 실권자 아마카스 역할을 맡은 이가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했던 사카모토 류이치였습니다. 즉, 자기 나라가 과거 중국에 저질렀던 악행을 자신의 연기로 재연했던 거죠. 여담이지만, 이 영화에도 난징대학살이 언급되는데, 이 때문에 당시 일본에선 그 부분을 삭제하고 개봉했다가 감독이 항의해서 무삭제로 개봉되었다는 뒷 얘기가 있습니다.
존경받아 마땅 하실분이네요
일본에게 과분한 사람.
세계에 자랑할만한 자국의 천재작가를 매국노 취급하다니
이런 일본인이 진정으로 일본을 걱정하는 애국자겠죠
하루키같은 역사의 사실에 정직한 사람이 많아야 일본이 살텐데, 현실은....
소름
역사를 정직하게 봐야한다는것은..
뭐 어느 특정된 나라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죠
아이러니하고 속 터지는 사실은 이런 사람에게 일본사람 이상으로 악담 퍼붓는 한국사람들이 있다는것과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 밑바닥엔 일본인들의 한일합방이 일조 했다는 무식한 망발을 떠벌리는 인간들이 있다는것입니다 또 소름 끼치는것은 지금 소위 지도층이란 인간들 중에도 국제협력이란 미명하에 일본을 감싸고 오히려 우리 정부보다 그들 정부 말에 더 신경쓰고 배려(?)하고 때론 그들 입장을 대변하는 인간들을 보면서 참 세상에는 논리나 이성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사람들도 있다는것이 현실인듯 합니다
간악한 x바리들을 가만두어서는 안 된다. 보잘 것 없는 일본 열도의 4개 섬을 주체의 핵 탄으로 바다에 처넣어야 한다
이스라엘 가서 팔레스타인 얘기한 소설가죠.
그 얘기 듣고 지네역사는 하고 흉 봤는데 진실을 얘기할 때를 기다려온 거 였군요.
하루키는 일본 작가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으ㅠ 하루키옹ㅠ
금연하시고 건강하시기를..ㅠㅠ
아직도 이 책을 사지않은 저의 무식함을 용서해주세요
이걸 봐도 이명박근혜가 딱 일본 사회의 적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중동, 자한당도 마찬가지로 딱 일본의 하수인이죠.
새로운거 하나 얻고 갑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문열이랑 묘하게 대비되네요.
이미 추천하셨습니다를 만들게 하는군요
오우
멋지네요
눈만 봐도 알겠네요.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 연대순으로 쓴 소설들 읽어보면 작가의 의식변화가 잘 보이죠.
원래도 마이웨이이긴했는데 젊을 때는 철저한 개인주의였다면 나이가 들수록 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식을 넓혀가는게 보이더군요.
아직 안읽어봤는데 얼른 읽어봐야되겠네요.
저도 하루끼 소설 좋아해서 거의 모든 책들을 읽었었는데.. 최근에는 1Q84도 그렇고 좀 지루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기사단장 죽이기는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중후반까지는 진짜 재미있다가 결말이 너무 갑작스럽게 끝나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무라카미 하루키는 예전부터 이런 종류의 일본 역사 및 사회 문제에 관한 이야기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거침 없이 해온 작가 입니다. 옴진리교 테러에 관해 다룬 '언더그라운드' 추천합니다.
하루키 넘 좋음
소설 읽을땐 .. 뭐 역사적 사실을 가족사에 반영했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게 걔네 사회에서 그렇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니 쟤네도 아직 멀었군.. 안도합니다. 그러나 하루키의 존재가 부럽네요.
와 하루끼가 이 정도로 멋진 사람이었나요?
휴 하루키팬인데 다행이네요ㅋㅋ
하루키가 양심적인 작가이다라고 평가하기 이전에 저렇게 몇 줄 안되는 글 가지고 길길이 날뛰는 일본이야말로 미친 나라 같음. 난 또 단독으로 르포집 한권 쓴 줄 알았네.
멋있네요
일본이 이런 위대한 작가를 가졌다는 게 불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