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단열시공.gif

나 저거 알아 저거 부카케지?

목제+우레탄
불나면 끝이네

목조가 뭐 원래 화재에 약한데 뭘 ㅋㅋㅋㅋ

저거는 탈때 가스까지 나와서 순살 가능 ㄷㄷ

순살이 먹기 편하지

아무말대잔치중 중상위급이라고생각함

요즘 그래도 내연성 많이 좋아짐..

나무가 의외로 안탄대

목조에 쓰는건 수성 연질폼인데 요즘 물건은 난연성이라 안탐 ㅇㅇ
물론 업자가 싸구려 쓰고 속이면 ㅈ되는거

정확히 말하면 목재에 방염처리해서 잘 안타는것임.

존나쎄다 청해전술에쓸때 집에불지를일있으면 요긴하겠어

저건 나무에 기름 붓는격이라ㅋㅋ

최근에 방화용으로 따로 비싸게 나오는거 잇음.

쥐는 벌레가 아니잖아

미국에 살았을때 호두과자 딱 1개를 두고 잤다가 개미가 우글 우글 ㅜㅜ
그 구멍사이에 테이프를 막으면됌.
근데 1년 지나면 그사이에 새구멍 새겨놓은

흰개미:한번 나서볼까 합니다.
....우르르르

우레탄 말고 뭘로 해야 좋음?

목조주택엔 글라스울이 일반적이에용
바닥 같은경우엔 아이소핑크도 많이 쓰고

호옹이 ㄳㄳ

헠헠 님 썰좀 풀어주세요

원래 우레탄폼은 가성비좋은 단열제

최근에는 우레탄에 내열성강화성분을 집어넣어서 불에 강해지긴했다고는하지만 여전히 불에는 취약한걸로알고있는데

재료가 재료니만큼 불에 잘 타는건 어쩔 수 없지. 난연쪽으로 신경쓰려면 페놀폼(약자로PF보드) 같은거 써야함.

전에 시험삼아 태워보니까 페놀폼도 불이 번져나가지 않을 뿐이지 타긴 타더라.
그래도 불이 단열재 타고 번지지 않는 것만해도 큰 장점이고, 탄 것도 형태도 제법 남아있고 해서
구조물이 붕괴하거나 할 위험은 확실히 덜할듯. 그만큼 비싸지만.
그리고 물에 약하다던가? 그것도 뭔가 약점이 있었는데?

뭐... 건축박람회 일하러간겸 구경한거여서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토치들고 지지는데 그을리기만 하는거보면 보통 사람들이 우려하는거처럼 불 확 붙어서 번지는 그런정도는 아닌거같음
적어도 불 난걸 인지하고 사람이 탈출할 시간은 충분히 벌어주지 않으려나...

우레탄폼은 틈에 짤 처럼 스프레이식으로 시공하기 좋아서 쓰는 거지
가성비가 좋다고는 보기 어려운 단열재임
특히 폼류는 잘 안씀

외국은 락울인가 미네랄울 비슷한거 쓰던가...ㅡㅡ;
석면 비스무레하게 돌로 뽑은 섬유로 솜처럼 만들어 쓰더라.
불 안 붙고 다른 성능도 다 좋은데 비쌈.

그거 그라스울임 근데 그라스울보다 저게 더 비싸고 잘 안탐

우레탄폼은 잘 탈텐데? 심지어 즉석에서 저렇게 발포하는건 속에 가스도 차있을텐데 뭐.
게다가 즉석발포하는 부류는 내구성도 나쁨. 금새 삭아서 내부 기포층에 구멍 송송~
단열재란게 여전히 별거 없어. 그저 자그마한 공기층 많이 만들어 열 차단하는 거.
간단하게는 뽁뽂이고, 복잡하게는 스티로폼처럼 작은 발포 알갱이를 잔뜩 붙여서 쓰고 하지.
그래서 그 열을 차단하는 용으로 쓰이는 구조가 삭아가면 단열 성능도 떨어짐.
게다가 그 삭은쪽으로 열 잘 전달하는 물이라도 들어가면...ㅡㅡ;

예전엔 그랬는데 요즘 나오는건 난연재임
https://www.youtube.com/watch?v=MRJ3QsIkVi0
그리고 저건 연질인것 같은데 경질이면 단열성능이 그라스울보다 나음 연질과 경질의 가격차이는 2배정도 됨
뭐 결국은 시공업자 잘 만나야된다는 얘기지만

원래 비싼 우레탄폼에 난연 신제품이면 더 비쌀텐데...ㅡㅡ;
또 우레탄폼, 그것도 스프레이폼은 시공은 편할지 몰라도 은근히 단점도 많은 제품이지.
그자리에서 발포되다보니 건조후 수축하고 해서 딱 붙어있지 않고 떨어질 가능성도 있고,
꼼꼼히 쏴주지 않으면 제대로 안 들어가고 해서 빈 공간이 생길 가능성도 있음.
투습성이 나쁘다보니 목조건물이면 구조물 내부에 습기 차서
단열 성능 저하가 생기거나 썩어갈 수도 있고.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