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올림- 소니로 오면서..

그래도 목졸라 숨못쉬게만드는게 낫지 않나요.. 이미 죽은 좀비 색감보단 나은듯한...;;;

http://m.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26894
너무 빨개요.. 근데 또 이만큼 빨갛게는 나오지 않는 상황도 있어서 고민되고 그러네요
소니는 말씀하신 것 처럼 가끔 시체색감 같을 때가 있긴한데, 그것도 가끔이라 오히려 '실제 피부처럼 또는 실제 피부보다 맑게' 담아주는 때가 더 많다고 느껴졌어요

LCD로 보는거랑 모니터로 보는거랑 조금씩 다른긴 하겠지만. 제가느낀 소니는 너무 사실적인면이 커서 인듯합니다. 별도로 티테일하게 따지고 만져야 빛을 발하는 색감 같습니다.

확실히 보정을 거치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JPG만 쓰시겠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포럼에 안녕아리님이 올리신 무보정 JPG 사진 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고.. ㅋㅋ 그렇네요

제가 너무 화이트에 민감한것같습니다. 나름대로의 평균화밸이라는걸 기준으로 세우고 그것에 잣대를 대고있는느낌이 크다는걸 이번 글로 알게된듯하네요. 좀 변화가 있어야할것같네요. ^^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차이는 있을수있겠지만 절망이 조금 과한이야기 일수도 있으나 저에겐 좀 절망적인 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고감도를 자주써서 그런 몫도 있구요. 기본적인 화밸이 캐논이나 올림에 비교해볼때 저에겐 크게 실망스러워서 그러네요.. 익숙해져야할텐데 말이죠.

화밸은 미세조정이 가능하니 한번 변경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A9 구매한지 몇칠안된상태로 현장에서 써보는중이기에.. 오토화밸,오토감도로 사용중이구요. 아직은 적응단계인 입니다. 원래는 칼빈으로 맞춰찍는데 바디가 익숙지않아서 캘빈에 신경쓸 여유가 별로 없더라구요. 감도 조정도 빠르게 적응이 안되다보니... 기계가 익숙해지면 색감도 자연스레 변화가능할거라 생각하지만... 캐논에서 올림갈때 참 쉽게 적응했는데.. 소니는..너무 힘드네요..하하하하..

아니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캘빈값이 아니라 오토화밸이더라도 그 안에서 미세조정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위에 답글 다신걸로 보아 마젠타 쪽을 조금 올려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건 느끼시는게 다를거라서 확실히는 말하기 힘들거 같고, 캐논하고 비교하면 노출은 +0.7정도는 줘야 노출이 비슷합니다

네. 그부분도 한몫하겠지만.. 촬영자체를 RAW+JPG로 하는데.. 촬영전 미세조정을 해봐야 큰의미는 없습니다. RAW로보정을하고 JPG 썸네일용으로 봅니다만. 기본적으로 맞추던 색감이 캐논 올림과는 전혀 달라서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같은 3200의 화밸도 틀린듯합니다.(예를 들어..제준기준으로 캐논은 3000 올림은 2900 소니는 2600까지 내려야 맞는경우..라 범위가 전혀 틀어져버리니.. 이해가 되시는지요.. 제가 색감에 무지있을수도있습니다..더 낮게 만져봐야 나오는..) 그러니 기존에 쓰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색감이 나오고 포토샵의 만든툴 의 색감도 전혀 다르게 나오는 이유에서 입니다.. 전부다 바뀌야하는 상황이라 난감하네요.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하며 사용합니다.. 색감 빼고는 너무 완벽하네요.

아 그런부분이라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실 수는 있겠네요

어차피 A9 써보니. 이바디를 능가하는 바디 안나오면 못바꿀듯합니다. 편리성이 이건 타기종에비해 넘사벽이라....................... 시간적인 여유와 습관이 좀더 바뀌게될지 기도해봅니다. 하하. 윗분에게 댓글을 달았지만.. 소니색감은 너무나 사실적 같아요. 그래서 제가 아직은 헤메는가 봅니다.

저도 그러고보니 캐논을 15년정도 썼네요.. ^^; 올림은 사용한지 2년정도인데 몇주만에 금방 색감에 적응이되었거든요. 그런데 소니는 자체가..너무 쇼킹해서 ㅎㅎㅎㅎ 저도 제가 느낀 소니는 '너무 사실적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이유가 가장 큰듯합니다. 저도 무언가 좀 바뀌어야할 시점 같습니다.

새로 만난 여친과 마주 대하면서 옛날 오랫동안 사귀던 여친을 그리워하고 그 여친과 비교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생각하기 나름인 것같아요.
사진이 모두 캐논 같은 색감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거든요.
생각하기에따라 예전 캐논 색감이 오히려 꾸밈있고 소니 색감이 사실 적이라고 생각하면 또 받아 들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다시 캐논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안갑니다.

아마도 고정관념에서 나온 버릇이겠지요. 다양하게 사용해보지 못한 무지 일겁니다. ^^; 기기에대해서도 좀더 많이 배워봐야할듯합니다. 전 바디를 잘다뤄야 색감도 잘 터치가되더라구요. ㅎ

캐논에서 A9바디만한 제품이 나오지않는이상 못갈것같습니다. 바다차제는 정말 완벽하네요..

제가 니콘은 전혀 안써봤는데.. 그런가요. ^^;; 색감이 절망적이다 라는 단어가 기존사용자분들에게 좀 거슬린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는게 그렇기에.. 좀더 익숙해져야 할듯하네요.

혹시 특별한 세팅팁이라도 알수있을까요? 노출을 살짝올리고 찍어보다던지. 마젠타를 몇정도 올려서 찍어보다던지요... ^^;

오토화밸(흰색우선) B1 M1 정도로 두시고 마이스타일은 뉴트럴(캐논 뉴트럴과 유사)로 해보세요~
더욱 화사하고 글로시한 느낌을 원하시면 마이스타일 '라이트(채도-1 ~ -2)'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노출보정은 기본적으로 2/3스탑(+0.7)정도 해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