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한테 저런거 중요해.
물먹을 때도 주전자 작은뚜껑 열렸냐 닫혔냐에 따라서 물 다시 따라야됨.
징카2018/06/18 11:36
그도 그럴게, 쟤들한테는 저게 3~4살 인생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이벤트거든
내가 그래봐서 암
아니그걸왜2018/06/18 11:34
애들 진짜 별시덥잖은걸로 ㅈㄴ 서럽게 울어댐 ㅋㅋ
뻐큐버스☆2018/06/18 11:47
왜.. 루리웹은 20~40먹은 아조씨들이.. 게임기가지고 싸워데는데 ㅋㅋ
브레이크 타임2018/06/18 11:48
ㄹㅇ 맞는말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같은 사건이지만 보는사람마다 다르다" 는 것이지.
엄마의 입장에선 때려 죽어도 보던 드라마를 마져 봐야 하지만
어린이 입장에선 그깟 드라마 안봐도 그만이지.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모래성을 쌓고 있을때...
완성 직전에 갑자기 엄마가 나타나서 강제로 손잡고 끌고 가면..
엄마에겐 모래성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에겐... 엄마가 드라마 보다가 도중에 누가 TV 꺼버린것처럼 중요한 일이지.
아니그걸왜2018/06/18 11:34
애들 진짜 별시덥잖은걸로 ㅈㄴ 서럽게 울어댐 ㅋㅋ
q1w2e32018/06/18 11:46
우리야 뭐 셀수도 없이 해본것들이지만 저때는 존나 신기하거든 처음 해보는것들이고
뻐큐버스☆2018/06/18 11:47
왜.. 루리웹은 20~40먹은 아조씨들이.. 게임기가지고 싸워데는데 ㅋㅋ
RODP2018/06/18 11:57
동물도 그러잖아. 사실 별반 다를게 없지. 이성이 약한 인간은 결국 동물수준...ㅋㅋㅋ
루이사이퍼2018/06/18 12:02
께임기는 중대문제다
워드울프2018/06/18 11:34
애들한테 저런거 중요해.
물먹을 때도 주전자 작은뚜껑 열렸냐 닫혔냐에 따라서 물 다시 따라야됨.
브레이크 타임2018/06/18 11:48
ㄹㅇ 맞는말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같은 사건이지만 보는사람마다 다르다" 는 것이지.
엄마의 입장에선 때려 죽어도 보던 드라마를 마져 봐야 하지만
어린이 입장에선 그깟 드라마 안봐도 그만이지.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모래성을 쌓고 있을때...
완성 직전에 갑자기 엄마가 나타나서 강제로 손잡고 끌고 가면..
엄마에겐 모래성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에겐... 엄마가 드라마 보다가 도중에 누가 TV 꺼버린것처럼 중요한 일이지.
루리웹-64301713682018/06/18 12:04
저게 막 자율성이 자라는 때라서 최대한 지지해 줘야함.
그래서 밥먹는거 물어볼때도 "밥 먹을까?"라고 하면 무조건 싫다고 하지만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하는 식으로 질문해주면 좀 더 낫다더라.
카나그라드2018/06/18 12:04
어.. 맞는 말인데 상대성 이론이란게 말이지... 그게... 일단 그냥 우주 이론이지 사회학이 아니거든.. 그러니까... 음.. 아냐..
그도 그럴게, 쟤들한테는 저게 3~4살 인생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이벤트거든
내가 그래봐서 암
krung2018/06/18 12:02
버스 부저 누르는거 내 어릴적 최대 이벤트 중 하나였음.
leopaard2018/06/18 12:07
아직도 설마.....
JuiceRed2018/06/18 11:40
밖에서 한 애가 내가 자동문 스위치 누를거야 하고 있는데
안에서 내가 먼저 누르고 메롱하고 지나갔음
미안했어..
페로페로페로2018/06/18 12:02
너어는..
JuiceRed2018/06/18 12:07
잠시 기다렸는데 안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으면 그 애 보호자나 나 둘중한명 눈치볼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가까이 가니까
예상보다 멀리서 문이 열림(밖에선 스위치, 안에선 그냥 가까이 가면 자동열림)
그리고 애가 날 애처러운 표정으로 보는데 차마 무시할 수가 없었음
죠니@2018/06/18 11:40
이거 조카랑 다닐때 엄청 중요함.. 내가 누르면 다시 타야 함... 젠장
라스티2018/06/18 11:42
요즘 다시 누르면 꺼지자나?
계왕권2018/06/18 11:43
애기때 버스부저 누르고싶어서 대기타고있었음
루리웹-658511402018/06/18 11:43
애 변기물 아빠가 내려줬다가 하루종일 울었다는 이야기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뻐큐버스☆2018/06/18 11:47
저때 잘 잡아주지않으면 버릇 나뻐짐
Bull's Eye2018/06/18 11:48
그거 생각나네 이말년의 딸이 원래 출입문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미술관 들어갈때 입구랑 출구가 다르니까 왜 처음에 들어왔던 문으로 안들어가냐고 울고불고 했다드만
슈퍼 마리오2018/06/18 11:49
어린이집 등원할때 어린이집 자동문 누가 먼저 누르면 큰일남.
어린이집 문이다보니 여닫는 텀이 꽤 긴데 (약1분) 누가 누르고 들어가면 밖에서 기다림.
기다렸다가 닫히면 다행인데 아까 들어간 아이 부모가 또 누르고 나옴.ㅋㅋ 그럼 또 기다리고.
차라리 이렇게라도 어린이집을 가주면 다행인데 아예 기분 틀어져서 안가려고 하면 진짜 식은땀 남...ㅠㅠ
어린이집 등원 거부 해버리면 출근도 못하고 큰일이니 나도 모르게 아이들 비위를 맞춤..특히 아침에.
확실히 돈이 넉넉해서 맞벌이 안하는게 아이에겐 최고임. '넉넉한 집 아이들이 사랑받고 자라서 성격도 좋다' 라는 말 그닥 안믿었는데
요샌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듬. 어린이집 가기 싫어? 오늘 그냥 엄마 아빠랑 놀자! 이런거 맘대로 하고싶음...
루리웹-11832354452018/06/18 11:54
카레 있잖아,
음식사진에 나오는 카레처럼 안비빈 상태에서 떠먹고 싶었는데, 큰누나가 먹기 편하라고 비벼서 주셨는데, 겁나 화낸 기억이 있음,,
30년 전인데...
애들한테 저런거 중요해.
물먹을 때도 주전자 작은뚜껑 열렸냐 닫혔냐에 따라서 물 다시 따라야됨.
그도 그럴게, 쟤들한테는 저게 3~4살 인생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이벤트거든
내가 그래봐서 암
애들 진짜 별시덥잖은걸로 ㅈㄴ 서럽게 울어댐 ㅋㅋ
왜.. 루리웹은 20~40먹은 아조씨들이.. 게임기가지고 싸워데는데 ㅋㅋ
ㄹㅇ 맞는말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같은 사건이지만 보는사람마다 다르다" 는 것이지.
엄마의 입장에선 때려 죽어도 보던 드라마를 마져 봐야 하지만
어린이 입장에선 그깟 드라마 안봐도 그만이지.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모래성을 쌓고 있을때...
완성 직전에 갑자기 엄마가 나타나서 강제로 손잡고 끌고 가면..
엄마에겐 모래성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에겐... 엄마가 드라마 보다가 도중에 누가 TV 꺼버린것처럼 중요한 일이지.
애들 진짜 별시덥잖은걸로 ㅈㄴ 서럽게 울어댐 ㅋㅋ
우리야 뭐 셀수도 없이 해본것들이지만 저때는 존나 신기하거든 처음 해보는것들이고
왜.. 루리웹은 20~40먹은 아조씨들이.. 게임기가지고 싸워데는데 ㅋㅋ
동물도 그러잖아. 사실 별반 다를게 없지. 이성이 약한 인간은 결국 동물수준...ㅋㅋㅋ
께임기는 중대문제다
애들한테 저런거 중요해.
물먹을 때도 주전자 작은뚜껑 열렸냐 닫혔냐에 따라서 물 다시 따라야됨.
ㄹㅇ 맞는말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같은 사건이지만 보는사람마다 다르다" 는 것이지.
엄마의 입장에선 때려 죽어도 보던 드라마를 마져 봐야 하지만
어린이 입장에선 그깟 드라마 안봐도 그만이지.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린이가 놀이터에서 모래성을 쌓고 있을때...
완성 직전에 갑자기 엄마가 나타나서 강제로 손잡고 끌고 가면..
엄마에겐 모래성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에겐... 엄마가 드라마 보다가 도중에 누가 TV 꺼버린것처럼 중요한 일이지.
저게 막 자율성이 자라는 때라서 최대한 지지해 줘야함.
그래서 밥먹는거 물어볼때도 "밥 먹을까?"라고 하면 무조건 싫다고 하지만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하는 식으로 질문해주면 좀 더 낫다더라.
어.. 맞는 말인데 상대성 이론이란게 말이지... 그게... 일단 그냥 우주 이론이지 사회학이 아니거든.. 그러니까... 음.. 아냐..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70/read/30557959
저번에 내가 올린 상대성이론 관련 게시물인데, 꼭 한번 들어가서 영상 두개 시청하길 바라네.. ^^
아니 잘 알고 있지만 말야. 뭐 됐다. 별로 중요한 얘기도 아니니까.
와~ 아조시 저 영상 예전에 재밌게 봤오요
그도 그럴게, 쟤들한테는 저게 3~4살 인생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이벤트거든
내가 그래봐서 암
버스 부저 누르는거 내 어릴적 최대 이벤트 중 하나였음.
아직도 설마.....
밖에서 한 애가 내가 자동문 스위치 누를거야 하고 있는데
안에서 내가 먼저 누르고 메롱하고 지나갔음
미안했어..
너어는..
잠시 기다렸는데 안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으면 그 애 보호자나 나 둘중한명 눈치볼 것 같아서 그냥 적당히 가까이 가니까
예상보다 멀리서 문이 열림(밖에선 스위치, 안에선 그냥 가까이 가면 자동열림)
그리고 애가 날 애처러운 표정으로 보는데 차마 무시할 수가 없었음
이거 조카랑 다닐때 엄청 중요함.. 내가 누르면 다시 타야 함... 젠장
요즘 다시 누르면 꺼지자나?
애기때 버스부저 누르고싶어서 대기타고있었음
애 변기물 아빠가 내려줬다가 하루종일 울었다는 이야기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잘 잡아주지않으면 버릇 나뻐짐
그거 생각나네 이말년의 딸이 원래 출입문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미술관 들어갈때 입구랑 출구가 다르니까 왜 처음에 들어왔던 문으로 안들어가냐고 울고불고 했다드만
어린이집 등원할때 어린이집 자동문 누가 먼저 누르면 큰일남.
어린이집 문이다보니 여닫는 텀이 꽤 긴데 (약1분) 누가 누르고 들어가면 밖에서 기다림.
기다렸다가 닫히면 다행인데 아까 들어간 아이 부모가 또 누르고 나옴.ㅋㅋ 그럼 또 기다리고.
차라리 이렇게라도 어린이집을 가주면 다행인데 아예 기분 틀어져서 안가려고 하면 진짜 식은땀 남...ㅠㅠ
어린이집 등원 거부 해버리면 출근도 못하고 큰일이니 나도 모르게 아이들 비위를 맞춤..특히 아침에.
확실히 돈이 넉넉해서 맞벌이 안하는게 아이에겐 최고임. '넉넉한 집 아이들이 사랑받고 자라서 성격도 좋다' 라는 말 그닥 안믿었는데
요샌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듬. 어린이집 가기 싫어? 오늘 그냥 엄마 아빠랑 놀자! 이런거 맘대로 하고싶음...
카레 있잖아,
음식사진에 나오는 카레처럼 안비빈 상태에서 떠먹고 싶었는데, 큰누나가 먹기 편하라고 비벼서 주셨는데, 겁나 화낸 기억이 있음,,
30년 전인데...
저거 중요함 저거떄문에 주차장에서 집갔다가 다시 주차장 가서 엘베 다시탄적 많음
아기들이니까 ㅋㅋㅋ
내가 저걸 매일 겪음
놀랍고도 안타까운 사실. 어르신들도 치매 앓으면 비슷한 패턴을 보이심...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전에 조카들이 저거땜에 울고불고 난리를 쳤는데~
어딜가나 똑같구나 ㅋㅋㅋㅋ
물리치료가 답
우리가 지금 시덥잖다고 생각하는 것도 저 나이였을땐 세상 가장 흥미로웠던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