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짓는 법도 모르셨던 분이 노무현 대통령 따라서 봉하마을로 내려감...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정신 없는 와중에 열심히 농사 지으셔서 수확한 쌀을 올리고 통곡하는 모습.....
이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해을에 당선된 김정호국회의원.
당선 후 묘역 참배 후에 쓰신 글....//
대통령님. 정호가 왔습니다.
“정호야 수고했다. 고맙다.”
당신의 음성이 제 귓가에 맴돕니다.
당신의 정신, 당신의 가치를 지켜내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에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나라다운 나라
당신의 뜻,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도지사와 함께 실현시키겠습니다.
수많은 바보 노무현과 함께 노무현의 꽃씨를 퍼뜨리겠습니다.
정치인 김정호, 당신께 배운 대로 하겠습니다.
대통령님.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저는 봉하를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봉하를 지키기 위해서
당신의 정신과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
새로운 김정호로 태어났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통령님 편히 쉬십시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6월 14일 새아침에
득표율도 많이 높네요
진짜 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BEST,HOTBEST&document_srl=517179966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그의 부재가 너무 아쉽습니다.
당신이 원하던 시대가 왔는데... 그립네요. 그분이...
통곡의 의미를 알것 같네요.
농사 짓는게 업인 사람들은 인이 박혀서 하는 일이지만 쌀농사라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노무현과의 약속이라서 어디 도망갈수도 없고...
그렇게 꾸역꾸역 하다보니 그래도 수확할때가 되어서 쌀한포대 들고 너럭바위에 올려놓고
절을 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을겁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냥 너무 힘들어서
" 대통령님, 저도 곱게 자란 귀한집 자식인데 왜 이런 깡촌으로 내려오셧어요. 너무 힘들어요..." 라고..
그래도 노무현대통령이 살아게셨다면 자랑스러워 할것입니다.
고생하셧습니다.
ㅠㅜ
이런 거 왜이리 보기 싫은지...
죽은 자식 불알을 만져 현재의 자기 정치 위신을 지키려는 듯 보여서 ...
노무현씨는 저때 봉화로 내려갈 게 아니라 서울 수도권에 머물며 젊은이들 상대로 순회 강연을 다녀야 된다고 주장했고, 그리 했으면 적어도 죽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노무현씨는 너무도 정치적으로 순진했다고 봅니다.
노무현씨 노무현씨 하는거 정말 보기 안좋네요. 이곳 아무도 그렇게 호칭하지 않는데. 봉화인지 봉하인지도 모르고.
모델로/ 지명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보기 싫다며 댓글까지 왜 남겨요?
너님에게 ‘씨’ 정도의 호칭을 받을 분 아니거든요?
아침부터 눈쌀 찌푸리게 하지말고 그냥 가던 길 가세요.
이분 든든합니다
유시민, 천호선, 이광재도 얼른 노무현 정신 실천합시다
바보 노무현이 만든 나비효과 ㅠㅠ
봉화는 경북이고요
모렐로// 씨??? 강연같은 소리하네...숨만 쉬어도 헛소리하던 언론들이 그냥 보고 있었겠다
이명박근혜 한테는 저런 의리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음
모렐로//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