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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둥절
짐승도 진짜 뿅뿅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가나보네
난 매야, 이 멍청아.
매형이네
닉값ㅋㅋㅋㅋ
닉값ㅋㅋㅋㅋ
매리둥절
부엉이 ㅋㅋ
매형이네
짐승도 진짜 뿅뿅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가나보네
안다쳐서 다행이네
난 매야, 이 멍청아.
AQUAMAN!
저거 어떤 유게이가 유리창에 꼴박하고 정줄놓은상태라고 진단하던데
가만히 있거나 못나는새중에 이런 경우가 많음.
심하면 하루안가 죽음
그럴 가능성 농후함
나 군대에 있을떄도 주말에 쾅! 소리 나서 생활관 안에서 뒹굴거리던 나포함 병사들 어디 창문 나간줄 알고 개놀랐는데 매가 머리 처박고 바닥에 널부러져 있더라..우리 있던곳이 3층이였으니...ㅠ
놀라서 주워 온담에 모포위에 살포시 올려두고 일어날때까지 뒀는데 정신 차려서 너비아니 좀 먹으려나 싶어서 좀 주니까 안먹고 다시 자는가 싶더니 그대로 모포에 응가 싸고 죽었음...
펭귄 아냐??
까마귀임
매 가 저렇게 잡히다닝
근데 매인지 부엉인지 모르겠지만 귀엽긴 귀엽다.
심지어 첫 추리는 펭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잘못하면 손하나 쥐어뜯겼을수도있는데 그걸 사네 ㄷㄷㄷ
도심이면 황조롱이 아닌가?
황조롱이 엄청 많이 봤는데, 아무리 밤이라지만 눈 좌우로 저렇게 흰 털이 가로로 나지 않음..게다가 저거보다 몸집도 작고
이마에 부딪힌 흔적이 안보이는데..조류박물관에서 알바할 때 유리창에 꼬라박은 황조롱이 몇번 봤는데 머리쪽 털 상태도 헤집어져있고 피도 나고 그랬거든요..저건 마지막 사진처럼 먹이 잡아서 먹는 와중에 그냥 손으로 잡은 거 같은데..그나저나 저걸 그냥 잡은 거 자체가 천운이네..발톱에 찍히면 살이 다 파헤쳐질 정도인데..
펭귄인줄 알고 집엇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햐.. 한번 긁히면 비명날만큼 아플텐데 ㅋㅋㅋㅋ
눈매 개날카롭네 부엉이가 잘생겼구만~하고 내렸는데 에엑따
매형을 잡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