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작안의 샤나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

그게 왜 바람?

작안의 샤나에 나오는 남주 엄마

어차피 둘째는 이미 뒈진상태고 곧 기억에서 사라질 상태인데 지 동생이 뱃속에 있는거보고 자기 대신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떠난거임
물론 안사라질 방법을 알아냈지만 그딴건 없고 걍 샤나랑 떡칠려고 빠짐

스포... 인가. 1권 내용이긴 하지만. 저 사람은 주인공의 엄마. 주인공이 둘째임. 주인공은 사람의 존재를 흡수하는 괴물에게 습격당해 존재를 빨아먹혀서 조만간 모두의 기억에서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질 예정이었음. 그런 줄 알았는데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에 다시 아슬아슬하게 쪼그만 존재감을 남기는 게 주인공의 특수한 능력. 이게 1권에서 밝혀짐. 즉 주인공은 자기가 이대로 죽는 줄 알고 집을 떠났던 건데 어쨌든 안 죽음 - 돌아가자니 셋째도 있고 해서... 가 됨.

따지고 보면 완결권 스포라서.

작화 때문에 아는거지 솔직히 비중도 없고 극초반에 몇번빼곤 나오지도않았으니 모를만하지

첫째는 잃어버렸다는걸 알겠고
둘째는 생긴거 보고 절연했다는게 뭔소리지
생긴게 얼굴생김세를 말하는건지 둘째가 태어난걸 말하는건지
그리고 절연했다는게 뭔소리여 둘째가 엄마랑 절연했다는거임?
그럼 태어났는데 걍 절연했다는거여? 아니면 못생겨서 절연했다는거여
둘째가 셋째 이름지을때 간섭해서 셋째 뜻하는 이름이 됐다는건 또 뭐여
절연했는데 둘째가 간섭을 함? 셋째는 몇살때 난건데? 절연하기 전?
셋째를 뜻하는 이름이 됐다는게 둘째이름이 바뀐거야 엄마 이름이 바뀐거야?
둘째가 셋째이름을 자기가 가져갔다는거야? 뭔소리여

본문은 왜곡 드립이고...
사진은 쥔공 엄마.
주인공 이름에 이(二)가 들어감.
엄마가 동생을 임신.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존재가 사라질 위기였는데, 자기가 없어도 동생이 남는다는걸 알게되고 안심하고 사라짐.
엄마는 쥔공을 기억 못하지만 무의식중에 아이의 이름에 삼(三)을 넣음.

둘째는 이미 죽었는데 라노벨이라 신비한 힘으로 목숨이 붙어있는 상태.
근데 영원히 살게 생겨서 결국 집에서 떠나야만 함.
그래도 어머니때문에 마음 아파서 못 떠나다가 동생 생기고 떠남.

첫째 유산한걸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둘째인 주인공의 이름에 한자 '둘 이'자를 넣어서 유지라고 지음. 그리고 원작 엔딩에서 샤나랑 유지랑 떡치러 다른 세상의 넘어가버리고 나서 주인공 학교 친구들이 찾아가서 새 아이가 생긴걸로 물어보니 아기 이름에는 '석 삼'자를 넣어서 지을거라고 함. 첫째 아이를 유산한건 기억하는데 둘째인 주인공이 다른 세상에 떡치러 가면서 주인공에 대한 기억이 소멸해야 정상인데 주인공이 싸우다가 '누군가 기억해줘!'라고 외친걸 주인공네 엄마가 들어서 어렴풋이 둘째는 있었다는 기억을 희미하게 나마 보존한 것임.
친구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지않았고 기억해달라는 외침이 제대로 전달되었다는 기쁨에 울음을 터트림. 그 친구라는 놈은 육덕진 백인 쭉빵 안경미녀와 찐한 연인사이.

50대에 저 외모면 남편 출장중에도 가능

??!!

학생때 애 생겨서 결혼한거.

중딩때는 아닐테니 고3이라 잡고 거기서 애 잃었으니 대충 20대 초에 둘째 생긴걸테고 그 애가 고딩이니까 30대 후반쯤이네그럼

애는 쌍둥이였음. 첫째랑 둘째는 쌍둥이.

어...뭔가 하나씩 정보를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 미안하네...

어차피 저거 완결난지 한참됐고 라노벨 볼 생각도 없었음

뭐? 쌍둥이였어? 어디서 나와?

13권 아버지의 대사 '우리 아이는 그때 태어난 두 사람뿐이었던거야'
라고 함. 태어나서 살 수 있었던 아이와 살 수 없었던 아이라고.

아하 그때면 같은 시간이고 같은시간에 태어난거면 쌍둥이일 수 밖에 없네

난 제로의 사역마 인뎅ㅎㅎ 샤나 도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