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가솔린 re 후기

인기없는 르노삼성 입니다만
구투싼 ix 디젤에서 넘어 왔습니다.
차알못 일반인 실사용 입장에서 간단하게만 후기를 남겨보자면..
뭐 디젤에서 가솔린 넘어왔으니 정숙함은 넘사벽이네요.
겨울에 달달달 거리는 차 시동걸기 뭔가 부담스러웠는데
조용해서 주택가 가도 시동켜놓고 누군가 기달려도 안미안한 수준
솔직히 가솔린은 처음인데 앞으론 가솔린만 탈듯 싶네요.
세단대비 승차감이야 뭐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부드럽다는 느낌이 큽니다. 하체는 짱짱한것 같고요.
정숙해서 느낌인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차보다 주행 피로감은 확실히 덜함.
투싼에 비해서 좌우론 비슷한듯하나 앞뒤론 휠베이스가 확실히 긴것 같네요. 안정감은 확실히 더 좋은데
트렁크는 생각보다 작네요. 오히려 투싼보다도 작은 느낌적인 느낌
닛산 도장기술은 확실히 현기보다 좋은것 같긴 합니다. 특별히 광 안내도
빨아주고 물기만 잘 없애줘도 뭔가 번쩍번쩍하네요.
연비는 시내주행 대부분인데 10.4 고정이네요.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가솔린치곤 좋은연비라고 하더라고요.
차는 좀 굼뜨긴 해요. 뭐 실생활에선 별 무리 없지만 약간 고구마 같긴 함
그래도 추월하거나 긴박한 상황에선 별 영향은 없는듯
이건 오너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하네요. 전 뭐 안전운전 지향이라 불만은 없고요.
고속주행감은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불안한 느낌이 많이 없네요.
뭐 많은차를 타본건 아니지만 120이상 밟아도 차가 묵직하게 제 갈길 가는 느낌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통풍시트는 현기처럼 강하진 않은데 뭐 적절한것 같습니다. 등이나 엉덩이에 땀차면 시원하네요.
세차했는데 물이새거나 하는 부분은 발견 못했고
선루프는 안전에 민감해서 패스 했네유
시트도 편합니다. 허리가 안아프네요. 장거리 타도요.
네비게이션은 그냥 폰네비 쓰고 공조장치도 그냥 버튼식으로 받았어요.
8인치 넓은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직관적인게 좋아서요.
아직은 무결함에 잘타고 있긴 합니다.
뭐 좀더 지나면 모르겠지만...ㄷㄷㄷ
아 리클라이너
2열 리클라이너는 일단 뒷자리에 사람이 거의 안타기에 ㅋㅋ
그리고 종종 타는 사람들도 뭐 딱히 불편하단 소리도 없고 해서 걍 놔뒀습니다.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