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차로 1시간 걸림.
일찍일어나야 하니 이게 가장 힘들었음.
그러다 왕복 2시간 운전이 점점 힘들어 짐.
하지만... 오늘 겪어보니 그건 문제가 안됨.
출퇴근길 휴게소나 화장실이 없는데... 급똥 매려운게 제일 힘듬.
회사 도착 못하고... 주민센터 가서 화장실 쓰고 당당하게 지각함!
갑자기 화장실 가니까 업무시간 전이라 와서 쳐다봄.
다행인건... 읍사무소 지나기전에 신호가 와서 다행이었음.. 지났음.. 차 돌릴뻔 했음.
그건 출퇴근이 짧아도 힘든건 힘든것임
다만 사고날 확률이 더 높을뿐.
아침출근길 급똥...하...남일 같지않다
주유소를 들르세요 ....
걸어서 지하철 역까지 15분
지하철 한시간 반
갈아타기 한번 약 십분
내려서 사무실까지 걷기 15분
왕복 4시간 20분..쩝
6개월다니니
회사서 혈색이 걱정된다며
그만두라고함
집에서도 걱정
그래서 그만두보 개인사업중.
인천서 서울로 대학다닐 때도 비슷했는데
나이드니 에혀 이젠 넘힘들더군요
라쿤맨은 출근중은 아니었지만
운전중에 급똥인데 옆에 동사무소가 없길래
그냥 바지에 싼적 있다구!
배변은 신성하다! 지각따위...
서해안 목감휴게소 지나고나서 신호오면.....
아 몇번을 겪어도 다시 생각하는것만으로 끔찍하네
서해안 안현분기점부터 서부간선 철산교까지 40분이 막히는대 도중에 출구도없고 주유소 휴게소 당연없고
우리 부서는 건물 한동 통째로 다 쓰는데 베란다 문 열면 우리 건물 보임.... 걸어서 15분쯤 되는데
힘듬.
심지어 주말에 빨래 널거나 밥해먹는다고 베란다 들어가면 회사보여서 생각에 잠김.........
비는 오지 갈길은 멀지 해는 넘어가지 얼라는 울지 배는 아파오지 바지는 자꾸 흘러내리지 소는 뛰지...정도가 옛 님들 썰
급하실 경우 동사무소만 찾지 마시고 파출소나 경찰서도 한번 들어가 보세요 의경 친구들이 관리를 해서 그런지 엄청 깨끗합니다
급하면 그냥 길가에서 일보세요
지방에 내려와 자취하며 직장다니고 있는데 너무 만족하고 삽니다.
회사가 걸어서 10분이거든요.
서울에서 살면서 6년 내내 편도 1시간 30분씩 통학했던 거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어후ㅋㅋㅋ
아마 연봉을 두배 가까이 올려준다고 하지 않는 이상 다신 서울로 안 갈거 같아요ㅋㅋㅋㅋ
아... 전 몹시 출근하고 싶네요.
-지나가는... 집순이 마눌과 딸이 있는 재택근무 개인사업자-
.......???????? 편도 자차 운전 1시간? 뭐야 되게 가깝잖아... (회사가 홍대/마포 근처인 용인시민)
허허 자차로 운전하면 급하다고 차 돌릴수나 있죠
수원-서울로 출퇴근을 고속버스로 3년 했는데,
일단 버스가 경부고속도로 타는 순간부터는 되돌릴 수 없는...
이래서 항상 집에서 출근전에 싸고나옴
이젠 자연스러움
눈뜨면 화장실부터 ㅋㅋ
이걸 어떻게 길들였나면
전날저녁부터 신호온걸 싹다 무시하고 잠을 잠
눈뜨니 배가 부글부글
화잔실ㄱㄱ
저녁에 신호올때마다 참고 잠자고 일어났더니
이젬 익숙해짐
근데 문제는 아침에 피곤해서 제때 못일어날때..
엄청난 고민에 빠짐 ㅋㅋ
이런날은 일단 눈뜨자마자 머리부터 감고 출근준비를 다 하면서 시간을 잼 ㅋㅋ
지금 싸도 될지 안될지 ㅋㅋ
그럼 평소보다 몸이 더 빠르게 움직여서 5분의 시간을 벌어줌 ㅋㅋ
습관이 일어나서 물한잔마시고 샤워전에 변기에 앉는게 하루에 시작이라
이 습관 생기고 나서는 어디가서 급떵때문에 아픈적은 거의 없었네요
가끔 있던건 뭐 잘못먹어서 탈났을때....으어..
출퇴근에 시간을 많이 쏟아 붓는건 진짜 너무 아까움.
하루에 한두시간이면 그걸 년단위로 모으면 도대체 얼마인지.
회사가 지방이나 변두리에 좀 퍼져있으면 좋을텐데
보통 회사는 다들 붙어있고 사람 사는데도 다 붙어있으니
왔다갔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람은 메어 터지고.
똥이란걸 인지하고 있으면 다행이죠
방귀인줄 알고 발사했다가 지려버려서 황급히 외근간다하고 집가서 갈아입었네요..
밥먹고 나면 항상 신호가 와서 볼일 보고 출근하는데
출발하고 10분이 지났나... 갑자기 속에 있는 덩어리들이 빨리 배출치 않으면 큰 봉변을 당할거라 아우성을 치는데
세상 살다살다 이렇게 억울한적이 없었음. 난 분명 볼일 보고 출발했는데 왜 이런 시련을 겪는건지 진짜 억울했음
서울시내인데 욍복 출퇴근 세시간걸리네요....ㅠ
저는 검정 비닐봉지랑 휴지 챙겨 다녀욬ㅋ....
ㅠㅠ
등교건 출퇴근이건 30분이 넘어가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할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초중고 걸어서 10분.
대학교 차로 10분.
직장 차로 5분.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다가 쌀거같다고 회사 하루쉰 우리남편도있음..
수긍하는게 셔틀타고 회사가는데 가다가 싸면 실업자돼야될것같아서..
옛날 현장으로 출근하는데 어제 먹은 회식의 영향으로 배속에서 전쟁이 일어남.
지하철때보단 맘이 편했음 그래도.. 지하철은 정말 악몽..
여하튼 건너편에 주유소를 발견하고 잽싸게 유턴 대충 차밖고 화장실로 고고싱..
그리고 일을 보는데 그 행복과 안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음..
심지어 누가 뛰어 들어와 문도 안뚜들기고 화장실문을 열어 제낄때 서로 눈이 마주치며 당신도?? 눈이 마주친 상대가 옆칸은 비었죠!!라는 급박한 혜광심어를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무한의 경지에 오름..
급똥방지제가 있습니다.
스토파라고....ㅋㅋㅋ
장거리 다니시는 분은 그거 꼭 차에 넣어두고 다니세여 ㅋㅋ
인간의 근본적인 고통앞에
근태관리고 우수사원이고
다 부질없는 욕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