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기어이 800D를 사버렸네요.

사실 니콘 D610 있어서 이제 FF에 대한 로망은 별로 없더라구요.
니콘도 여러 렌즈 샀다가, 지금은 24.8N 하나만 남겨놨고...
요새는 1" 센서 똑딱이인 G9X mk2를 주로 쓰는터라.. 판형이 물론 좋지만,
그냥 그때그때 필요한거 씁니다.
올림 마포는 두어대 샀다가 렌즈도 비싸고, 제취향이 아니라 그냥 포기..
현재 FF = SLR 필카 2대, D610
크롭 = 20D, 500D, EOS M, EOS M3
1" : G5X, G9X mk2
액션캠(뮤직캠) : 소니 HVR-MV1
그런데...
두드러진게 G5X와 G9X mk2의 차이...
렌즈도, 스펙도 G5X가 낫고, 센서는 동일하다 보는데...
픽쳐스타일 채용의 유무때문에 G9X mk2가 더 낫게 보이는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노이즈와 선예도에 있어서 G9X mk2가 같은 센서인 G5X보다 낫습니다. 렌즈도 더 스펙도 후진데...
차이가 G9X mk2는 디직7 ...
사실 디직5 이후는 딱히 감흥이 없을 정도로 크게 차이는 없었는데,
요건 작은 센서라 그런지 은근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80D도 고려를 해봤는데, D610까지 써보니 조작성에 대해서는 더이상 미련은 없고...
(세세한건 정말 니콘이 짱입니다.)
1다이얼도 크게 불편하게 느끼지 않아서 200D 사려다가 그래도 캐논의 올크로스 한번쯤은 써봐야지 하고 800D 질렀네요.
뭐 4K가 안되 아쉽지만, 사실 캐논에서 4K 제대로 지원하는 놈들이 없으니 (크롭화각에 프레임에...)
4K 필요하면 갤럭시로 찍지 뭐 ㅋㅋ 라고 생각하고..
동영상용 스위블과 듀얼픽셀이 있고, 제 EF나 EF-s가 모두 STM이나 Nano USM 채용 모델이니,
궁합도 잘맞을듯 하고...
G9X mk2도 싸게 사서 33만원에 샀는데,
800D 번들킷도 적립금에 카드할인 하면, 뭐 72만원이면 200D와 15만원정도나 차이나네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