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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대박..
군대리아 먹고싶네요 갑자기
눈물난다진짜ㅠㅠㅠ 군대로 뭐라하지말자 인간적으루ㅠㅠ
오이소박이가 얼마나 맛있는데요..ㅠㅠ
전 오이소박이만 주면 밥세공가 그냥 뚝딱하는데..없어서 못먹음..ㅋㅋ
저때는 부식으로 오이소박이 못본거 같은데 다 버린다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깍둑이 볶아 먹어도 맛있는데.. 요것도 버려요???
난 조기튀김이랑 코다리조림같은 사료 빼고는 대부분 다 맛있게 먹었는데
비빔소스도 내입엔 괜춘
웃긴게 오이소박이 짬통에 넣기전에 손으로 부숴서 넣으면 되잖아...
왜 넣고 나서 부숨....-ㅁ-
이거보려고 요즘 오유 매일 들어옴. 작가양반 파이팅
2001년 7월 3일 102보충대에서 먹은 오이소박이 맛은 절대 잊을 수 없더군요.
내 인생 최악의 맛 ㅡㅜ
저 뵹신같은 혈세들 ㅎ..
1인당 먹어야 하는 양까지 정해져서 나와서 저러죠.
점심때 명당 쌀 200그람 소금 10그람 김치 30그람 이런식으로 해서 100명이믄 김치 3키로 똭 오는데 항상 버리는 품목은 정해져있습니다.
이거보느라 들어옴 ㅎㅎㅎ작가님 퍼오신 작성자님 감사함당ㅎㅎ
식수인원이 적은 부대라 짬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인기없는 메뉴는 그대로 남죠
저희 취사병은 매일 밤 삽들고 연병장 뒤에 묻었습니다
"삽질을 매일 했더니 니들보다 몸 좋아지겠다 씁 저기 뭘 많이 묻어서 그냥 흙 퍼서 밥 비벼먹어도 간 맞을껄"
코다리 강정이 가장 인기없었는데
요샌 양배추김치 안나오나요? ㅋㅋㅋ
ㅅㅂ
저희업계에서도 이건아닙니닼ㅋㅋ
전 논산훈련소 국군군의학교 경찰학교까진 맛있게 먹었는데 전경대 가서 첫 끼 먹는데 토할 뻔 했어요...
배식 하는데 파리가 앉아 있어도 쫓지 않고, 짬 없으면 단무지 하나 김치 하나 똥국...
김치도 없을 떄 많고요...
고참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맛있는 반찬 쌓아 먹고...
영양실조 안 걸려서 다행이었어요
서울 지원 나가면 주는 도시락이 왜그리 맛있었던지~~~
창조경제에 혈세낭비 극혐~
뭐하자는거냐?
오이 극혐.....................
징기스칸 웃으면서 헤드스핀 ㅋㅋㅋㅋ
먹지도 않는 김치를 주는 이유는 영양 균형때문에 그럴걸요. 아마 식단표 내려오는 건 영양사들이 짜주는 것일거고 영양사들은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다 넣으려고 안일하게 김치는 꼭 넣어줄거고 군납 김치업체의 입장도 있을거고 뭐 그렇다는 거죠
군단 법무부에서 월 천 건 이상씩,
19개월 동안 총 2만여건의 징계를 처리하면서도
저런 사유로 영창 간 취사병이나 간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징계사유는 워낙 제 멋대로라 지휘관 재량이 크죠.
저런 사유로 징계보낼 지휘관도 많지 않다고 봐요.
취사병이 하나라도 빠지면 그 여파가 얼마나 큰데..
고의로 논 것도 아니고, 뒤로 빼돌린 것도 아니고,
일하다 나오는 통상적인 오류라는 거 지휘관짬이면 뻔히 알죠.
잔소리는 조금 할 수 있어도 징계는..
물론 검열관이 떠서 곤조를 부리면 얘기는 좀 달라집니다만,
뭐 얼마나 자주 뜨나요? 그때만 조금 조심하면 되는거고.
만약 저런 일을 자주 겪으셨다면,
그건 담당간부가 지 몸을 과하게 사리느라
애들한테 겁주면서 과잉 증거인멸을 시켰을 확률이 큽니다.
오바죠 한 마디로.
취사병들 고생 많군요. 92년 수방사 취사병들 다 어떻게 살고 있을지.. 난 운전병이라서 친하게 지냈는데, 자원이 풍족해서 병장달면 완전 꿀벌들 이었잖아요 ㅋ 가끔 휴게실에 짱박히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그림체는 둘째치고, 이분 스토리텔링이 너무 흡입력이...
저 소지섭 얼굴 볼때마다 중독돼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