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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게 좋은 저에게 탈코르셋 강요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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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베댓 소름이네요 새로운 코르셋
늘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자기보다 잘꾸미고 예뻐서 샘내는 거 같네요...
작성자나 친구나 생각의 차이는 인정할수 있음
다만 친구가 작성자에게 강요를 하고있음 이부분이 잘못된거임
저는 남자지만 여성들이 말하는 탈코르셋 이해하고 그러고 살고있음(6년이상 미용실간적없고 머리짜를땐 바리깡으로 6미리 반삭)
외모를 가지고 나를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은마음 없기에 이러고 다님 청바지에 검은색 흰색 티셔츠가 내가 입는 전부임(겨울엔 점퍼와 니트추가)
이런나를 친구들이 뭐라하면 위에 말한대로 외모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은생각음 없다 말해줌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되지만 친구들이 외모를 꾸미는거에 신경안씀 (미용실에 수십만원씩 선입해놓고 디자이너 선생님 지정해서 커트하는 넘들임)
서로에게 불만은 없음(친구들은 있을지 몰라도 나는 일담없음) 그리고 이래라 저래라 강요도 안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심각한피해(개인적으로 누구나다 다른사람들에게 크고작은 피해와 이득(?)을 주면서 살아감 피해라고 말하긴 그렇고 영향을 주면서 살아간다는게 맞을듯...)를 주는게 아니라면 그 사람이 무었을하던 간섭할권리 아무에게도 없음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라는 말에 감명 받아
손가락을 자르고 남의 손가락도 자르고 있습니다
해탈만세
몽크 캔 두 애니띵
마광수 교수님께서 하신 말.
모두 받아들이긴 억지지만 나름 수긍이 감.
이건 본질적으로 탕수육 부먹 찍먹과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나는 부먹이 좋아 : 정상 (취향)
너 왜 부어먹어? : 비정상 (취향강요)
나는 꾸미는 게 좋아 : 정상 (취향)
너 왜 꾸며? : 비정상 (메갈)
너 왜 안꾸며? : 비정상 (코르셋)
탈코르셋=내가 이뻐질순 없으니 이쁜애들을 안이뻐지게 만들자!!
그래서 집에서 잘 때 하는 것처럼
헐렁한 티셔츠에 냉장고 바지 입고,
무인도 사는 것처럼 안꾸미고 다니면
여성 인권이 올라가나?
정도의 차이가 있다뿐이지
자기도 집 밖에 나올 때는 나름 깨끗하게 차려입고 다닐텐데?
ㅅㅂㅋㅋ 암걸릴뻔했어 ㅋ알겠다고 무인도가서 풀메이크업 하겠다고 하고 싶네
아 거참 좀 남이 이러건 저러건 좀냅둬라 진짜
고작 화장지우는걸로 무인도생활에 비교하는걸까?
무인도면 벗고 다닐텐데...
본인들이 주체적이 되면
안되는 병이라도 걸린건지
이젠 화장까지 남탓이군요..
이뻐보이고 싶은 나를 왜 억압해, 이 나쁜 여자들아~!
동물들도 이성에게 잘보려고
털고르기도 하고 몸을 꾸미는데;;
그런게 싫다하면 진화 탈락이지머...
장기적 관점에서 인류전체로 보면 이로운일인가?
저 상황을 풀이하면-
작성자가 즐겨 입는 Korset이라는 메이커가 있음.
ㅈ나 이쁘고 몸에 잘 맞음. 그닥 불편하지도 않음.
친구는 Korset이라는 메이커를 혐오한다면서 Tal 이라는 메이커를 입기를 강요함. 근데 무슨 동묘에서 팔다남은 거적때기처럼 생김.
Korset메이커의 옷이 무조건 여성에게 해롭다면서 매도
그렇게 다들 포비가 되어가는거임유?
근데 머리짧고, 화장까지 안하면 남자 형제들하고 별로 구분 안갈텐데?
어? 아직 삭제 안당했네 관리자 잠?
화장안한다고 여성인권이 오르진 않음.
제가 근래에 남자친구가 생기고나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항우울제 부작용 때문에 입맛도 잃었고 살찌니까 일상생활에서 좀 불편한 것도 잇고 예전 몸무게로 돌아갈려고 시작했거든요.
근데 페미니즘 한다는 친구가 코르셋이랑 꾸밈노동 얘기를 하더라구요..;;
물론 남자친구한테 잘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은게 사람심리 아닌가요 ㅋ큐ㅠ... 근데 그런건 둘째치고 저도 이쁜 옷 입고싶고 건강해지고 싶다고 하니깐 살쪄도 옷 잘 입는 사람 많다는 얘기를 하는거에여.
제가 전에 옷을 삿는데 집에와서 입어보니깐 인민군핏이 나길래 와 진짜 이건 안대겟다.. 싶어서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거든요. 입고 싶은 옷이 내 몸에 안어울리는데 어쩌란 말인지 ㅠㅠㅠㅠ 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고 그걸 소화할려고 살을 빼겠다는데...
그걸보고 코르셋이니 꾸밈노동이니 얘길 하는데 되게 기분이 묘했어요. 마치 제가 남자에 환장한 여자 된 듯한 기분;;; 좀 많이 기분 나빴음.
어찌됐든 제 만족을 위해서 하는거잖아요. 누가 억지로 시키지도 않았단 말이에요. 남자친구도 저한테 운동하라고 시키지 않앗어요... 운동하면 재밋고 살빠지는거보면 쾌감 오지는데ㅠㅠ 왜 날 타인 눈치를보는 사람으로 몰아가는겨 ㅠㅠ
근데 그러고나서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도 운동하고 싶은데 코르셋일까봐 못하겠다는 얘길 하는거에요;; 이부분에서 캐소름이엿음..
그래서 제가 운동하면 건강해지고 나쁠거 하나도 없으니깐 그냥 하라고 함... 진짜 좀 사고방식이 희안했어요.
탈출은 지능순
애초에 코르셋 입을일도 없는 (혹은 착용불가능한)사람들이 탈 코르셋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코르셋을 만들어서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꽉곽 조이려고 하는 모습이네요.
본문에도 나왔듯이 탈코르셋이라는 거 결국 또 다른 코르셋 아닌가? 게다가 바지입기, 화장 안하기, 단발 머리로 크게 전형화된 것이 결국 남장이나 다름 없던데 그게 페미야? 남자 따라하기가?
저기에도 쓴 댓글인데 탈코르셋 한다고 자기들끼리 숏컷을 할 수도, 노메이크업으로 다닐 수도 있죠. 내가 어떻게 하고 다니든 그건 개인 신념 문제니까요.. 근데 긴 머리에 꾸미고 다니고 예쁘단 말에 기분 좋아하는 사람을 코르셋 쓴 사람 취급하는 건 잘못된거죠
내 쌩얼 보이기 싫으니까 화장하는거지 뭔 개솔ㅋㅋㅋ화장 하라고 면박주는것도 극혐이지만 하지말라는것도 똑같이 극혐 각자 생긴대로 생각대로 삽시다
코르셋 처음 말 나올때부터 정말 싫었어요..ㅡㅡ 마치 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달은 마냥 자신도 코르셋에 갇혀있었고 자기처럼 깨어있지 않은 사람들은 다 코르셋을 입은 거임. 진짜 오만하기 그지 없는 생각인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제발 니 혼자 겁나 깨어있어라 남한테 똥 퍼다나르지 말고 ㅋㅋ
이것도 삭제해보시지!
작성자는 예뻤고 친구는 시기심인듯.
코르셋만 벗어라 좀...
왜 뇌도 벗는거냐
불과 몇달전만해도 분명히 여성이 꾸미고 화장하는건 자기만족이라고,남자를 위한게 아니라고 하던 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정작 이제와서 남성들이 만들어놓은 코르셋이라고 하니까 그게 너무 웃김.너무 이중적이야;;
내 화장품 =다른사람의 건담=다른사람의 차=다른사람의 피규어=다른사람의 미식행위=다른사람의 기타등등...
왜 그분들은 이점을 이해 못할까요
제 여자로서의 의견은, 저도 메갈은 싫어하지만 그들이 탈코르셋 운동하는 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기에 용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에게 머리를 자르고 화장하지 말라고 시킨다면 싫을 것 같네요. 본인이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건 자유지만 제발 남에게 강요하진 말길...
니 생각을 존중할께 그러니까 내 생각도 존중해줘
?!?! 디아블로3 에서 래코르셋 벗어났다고 탈 래코르셋 이라는줄 알고 아 디아3 교복셋으로 래코르셋 말고 다른거 추천하나보다 하고 들어왓떠니...
난 어떤일이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걸 가장 극혐함
예를 들어 깍두기 국물을 넣어먹어야 맛있다던지...
예~쑤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이랑 다를게 뭔가?
'탈코르셋'이란 이름의 코르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