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28-75 받은 후 간단 소감입니다.

탐론 28-75를 오랜 기다림끝에 어제 수령하였습니다.
한진 배송조회 시스템은.. 정말... ㅠㅠ
배송지 이동이 없어서, 아 오늘 받기는 글렀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오셔서 주고 가셨네요
포기하고 있다가 받아서 그런지 좀 놀랐습니다.
어제 못 받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받고나서 기쁜마음으로 렌즈를 개봉하였습니다.
외관은 많은 분들 말씀처럼 엄청 고급스럽지도 조잡하지도 않습니다.
무게는 확실히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가지고 있는 FE 24-240과 비교 시 굵기 및 무게 날렵하고 가볍습니다.
줌링과 초점링 위치는 습관때문인지 조금 많이 어색하네요
28mm 에서 최소 초점거리 짧은게 유용해서 좋습니다.
가깝게 찍을때는 렌즈가 피사체 닿지 않게 신경쓰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가깝게 들이대다 보니.. 피사체와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75mm 보다는 28mm 가 더 크게 찍히네요
75mm로 찍었을 때 사진입니다.

28mm로 찍었을 때 사진입니다.

테스트 하려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직 사용한지 몇 시간 안지났지만, 일상생활에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기엔 충분한 렌즈같습니다.
잠깐 사용하면서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요,
반셔터시 초점 맞은 부분을 표시하는 녹색 초점 가이드(?) 이게 나타나는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전원 버튼으로 껐다 다시 키면 정상 작동하였으나, 아직 초기라 그런지
녹색 박스아 안보여서 당황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또한 동영상 촬영중에 줌을 사용하면 영상 좌우측 가장자리에 깜빡임 현상이 발생합니다.
줌 아웃시에는 발생 안하고 줌인시에만 발생합니다.
아래 영상 참고 부탁드립니다.
혹시 탐론 28-75 사용자 분들중에 테스트 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제 렌즈와 바디에서만 그런지 궁금하네요ㅠ
https://youtu.be/5XmRTlDZN5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