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민 현재 니콘 d90, 와이프가 카메라 바꿀래? 라고 했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카메라 추천 문의드려요.
(포럼과 자게 중복)
니콘동에도 올렸는데 혹시 조언을 구할수 있을지 싶어서요
소니 a6000 같은것도 적합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D40으로 시작해서 D90으로 바꾸고 약 6년간 쓰며 잘 버티고 있었는데(어쩌면 그냥 참았는지도 모르겠네요ㅠ),
현재 아기가 태어났다는 핑계겸 오래된 기종이기도 해서 이제는 바꾸려고해요.
아기가 조금만 커도 엄청 빨빨 돌아다닐꺼 같은데, D90을 쓰기엔 무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AF-C 잘되는 기종으로 바꾸고 싶은데,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요?
몇가지 생각으로는
1.D90과 함께 병행하며 쓸만한 카메라를 산다.
2.D90을 팔거나 그냥두고 새로운 카메라를 산다.
3.D90을 그냥 쓴다.
이고, 새로운 카메라 추천대신 D90을 계속 쓰는게 좋다면 그렇게도 하려고 합니다.
추천부탁드려요!!
아래 내용은 그냥 참고 부탁드려요
* 나 스스로 바꾸고 싶을때
1. 니콘 D90의 잿빛.. 피부톤은 가끔 짜증 (그래서 보정을 해요.)
2. 고감도 촬영시 많은 노이즈 불만 (실내에서 찍은 사진, 최신기종쓰는 분들의 사진을 볼때)
3. DSLR 치고 무거운것이 아니긴 한데, 은근 부피 크고 무겁게느껴질때가 있음 (막말로 데일리용은 폰카고, D90은 큰맘 먹고 쓰는 느낌)
4. 상대적으로 느린 AF속도 (렌즈가 문제인지.. 바디가 문제인지..) 하지만 정물촬영엔 아~~무 문제 없음..
5. 내가 찍은 사진은 노트북이나 PC 없으면 제대로 확인을 못 함
6. 화면회전이 있으면 편할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이 가끔 듬 (바닥을 기고 있을떄..ㅠ)
* 추가 내용
1. 최신 기종을 못 써봐서 , 타 브랜드는 못 써봐서 잘 모름
2. 아웃포커싱 하고 배경 날리고 그런거 목숨 걸진 않음 (풀프레임 써본 적이 없고 ㅠ 돈도 없었고, 그래도 밝은렌즈 있으니..)
3. 사진은 잘 못 찍지만, 쓸데없이 니콘 셔터음이랑 조작감 (DSLR 이니깐), DSLR 조작편의성 등이 너무 좋음 (똑딱이 처럼 뭐 하나 바꾸는데 메뉴->메뉴->메뉴 ..언제 찍니..돌겠음/최신것도 그런지는 모르겠음..ㅠㅠ)
4. 카메라의 영상촬영은 고프로가 있어서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음.
5. 배터리가 길어서 좋고, 뷰파인더가 있어서 좋음.
6. 와이프가 최대 100만원 생각 중인것같음. (오예!)
+수정(일단 60~70 만원은 준비되어 있구요)
1 NiKon AF-S DX Nikkor 55-200mm f/4.5-5.6
2 NiKon D90
3 TAMRON SP AF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 Model
4 NiKon AF Nikkor 35mm f/2.0D
5 TT560 인가.. 플래시 1개 (요즘 상태가 안좋아서 버려야겠음..)
수요일에 휴무니깐 볼일보면서 마트,백화점 같은 곳에서 카메라 잠시 구경이나 해보려구요..
6월 16일 까지 고민해서 와이프한테 보고해야 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