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할때 꿀팁 정보

1. 절대 사이버수사대나 경찰서 민원실로 가지마라.

니가 변호사를 수임할 돈이 충분히 있다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대 가지마라.

견찰 색기들은 니가 무슨 말을 해도 '이걸로는 고소 안된다', '이건 안된다'고 지 편의에 맞춰서만 얘기할 거다.

2. 진정서 넣지말고 고소장으로 넣어라.

진정서로 넣으면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그러고 귀찮아진다. 니가 합의해줄 게 아니라면 그냥 고소장으로 넣고 검찰로 보내라 해라.

3. 고소는 '국민신문고'로 넣어라.

사이버수사대나 경찰서 민원실은 아랫선에서 윗선으로 올라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견찰 색기들은 자기 선에서 끝내려고만 한다.

국민신문고로 넣으면 윗선에서부터 내려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견찰 색기들이 일처리 함부로 못한다. 윗선에서부터 내려오게 되면 윗선이 납득할만한 보고서를 반드시 올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4. 가능하면 국민신문고에서 검찰청으로 고소장 올려라.

의외로 경찰은 법 모른다. 경찰은 법잘알이 아니다. 존나 법알못이다.

법잘알은 검찰이다. 유명인들이 악플러 고소할때 경찰서 안가고 바로 검찰에 고소장 넣는 건 바로 그 이유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경찰에 고소장 넣어도 검찰로 올라가고, 검찰로 고소장 넣어도 수사는 경찰에서 하고, 이 역시 윗선에서 아랫선으로 내려가는 형태라 견찰 색기들이 지 편의에 맞출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