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옆짐 아주머니와 얘기중이더군요
불루베리에이드 집어들고 카운터로 가니
아주머니 카운터에 놓여 있던
아이스티와 샌드위치 들고 간다며 나가고
잘가 언니라며 그 ㅊㅈ 인사하더군요
제 불루베리에이드 올려 놓으니 얼음꺼내오셔서
지금 드실거면 자기가 해 드린다며
뚜껑따서 음료 붓고 순식간에 제 손에 음료 쥐어 주시더군요
빨대만 꽂아 드시라구요
https://cohabe.com/sisa/62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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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여 ㅠㅠ...
스토커?
할려면 하시고 말려면 마세요.
친절하기도 하네요.
보통 이런거 셀프아닌가요?
역시 이쁜 알바가 매출에 기여를
‘어우..이 아저씨 또왔어..’
소심남
알바생은 몇 살 정도 보여요?
님이 닉처럼 중년이라면... 20대 알바생 ㅊㅈ한테 맘을 품는거?
어후... 알바생이 보살인듯..
옆집 아줌마한테 언니라고 할 정도면 젊은 ㅊㅈ는 아닌듯
알바가 이렇게 힘든일이군요.....
님 좀 무서워요 자꾸 이러니까
위험한데... -_-
영업방침
무서운데? 신고할 건덕지는 없어보여서 더 무서워요. 그러지 마세요
말그대로 미녀알바 시급 만원 넘을듯 ㅋㅋ
ㅠㅠㅠㅠ 서비스정신으로 극복중인듯...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거기 어딘가요?
조만간 “ 그것이 알고 싶다” 에 나올듯
거기 어딨닙꽈~?
알바생 : (띡) 1,500 원임다 고갱님
남 : 천원 한장.... 그리고 오백원 짜리 동전 있어요 잠만요... (바지에서 동전을 꺼내다 떨어뜨린다..) 땡그랑...
(그리고 남자는 몸을 굽혀 오백원 짜리를 주워서.. 여 알바생에게 동전을 쥐어 주는척 하며 번호적힌 쪽지를 쥐어준다)
남: 이거 오백원보다 더 값진거에요 펴보세요...
알바생: (펴본다)
자 여기서 두가지 갈림길이 나온다...
1. 알바생 : (웃으면서...) 손님.... ㅎㅎ ^^ ㅎㅎ 싫어요... 돈주세요 빨리...현기증 나거든요... 돈주세요.. ㅎㅎ
2. 알바생 : (깜짝 놀란다..) ( 입을 가리고는 몸을 부르르 떤다... 좋아서 그러는 건가??) 손님... 그냥 가세요... 500원 제가 그냥 채워 넣을게요.. 저 낼 부터 알바 안나와요 안녕히가세요...
물논... 남자가 원빈처럼 생겼다면...
3. 알바생 : 뭔소리래... 하고 한번은 쌩까고.. (두어번 더 방문하면 진지빨고 가까워질수 있는 가능성 있음... 원빈이라도 첫 한방에 넘어오는 여자는 많지 않을듯.. )
또시작이네
사는데 이런 두근거림도 있어야지. 숨만 쉬고 살 순 없잖아요?
왜 이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