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1DX] 이것이 바로 스냅이다!!!..사진20+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난번 주말알바때 11시간찍은 쌍둥이 자매 15세 생일파티 퀸세네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총 4개의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인데 시간순서로
오늘은 일단.. 집에서 화장하고 꽃단장하고 여러가지준비하는 모습을 스냅형식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냅이란..
사진찍는 나를 의식하지 않게하고 빠르게 찍어 인물의 자연스런 분위기를 담아내는 사진이라 생각됩니다..
연출을 전혀 안할수는 없고 연출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최대한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내려고 하고있습니다.
물론 단체샷이나 가족사진 이런건 연출하고 찍어야하구요.
사진보면서 상황설명과 함께 사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볼꼐요~
프로가 아니기때문에 .. 잘못된 설명도 많고 어설프니.. 제 개인적인의견이라 생각하고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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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집에 도착하자마다 다들 화장하고 분주합니다 헬로우~ 하이~ 올라~ 간단히 인사합니다!
비디오 촬영기사는 먼저 와서 촬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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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는 제가 낯선지 아님 사진찍히는게 쑥스러운지 힐끔 쳐다보고는 말시켜도 핸드폰만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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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짝짜기..ㅎㅎ 주인공 친구들.. 카메라를 들이대니. 수줍게 웃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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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벌써 다했고 화장을 하는데. 쌍둥이라도 먼저 나온 언니가 먼저 화장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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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촬영기사도 사진에 나오고 옆 친구들 뒷모습도 나오지만. 이런 양옆으로 블러되어 배치되고 주인공이 몰입되는 구도를 저는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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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피사체의 표정을 포커스를 잡았지만. 블러된 주변인물들의 행동도 엳볼수 있어 자연스런 거실의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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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 필요한 눈화장... 역광으로 조금 드라마틱하게 촬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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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아빠입니다.. 저랑 눈이 마주치자 손인사..~~~ 이때도 전 카메라를 들고 찍으며 인사합니다.
순간적이었는데.. 반밖에 안나온 아빠.. 나도모르게.. 같이 앵글을 비틀어 서로 언벨런스의 두개의 구도 조합을
적절히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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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있고 민감한 장소도 있느니 함부러 문을 벌컥벌컥 열면 안됩니다. 미리 허락을 받고 안방문을 열고
꼬마아이가 의식하기전에 찍습니다. 어두운 방안이라 노이즈입자가 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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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든 파티음식중 하나인 치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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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잘되었는지 흡족해하시는 아빠.. 장갑도 안끼고 주물럭거려 이거보고 나중에 허걱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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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이랑 머리하시는분이 따로 있었지만..엄마도 딸에게 여러 디테일등 신경써주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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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화장하는동안 남자들은 차고에서 수다떨며 기다립니다.
문열고 바로 찍었는데. 역시나 포토제닉 꼬마가 포즈를 젤먼저 딱 잡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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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장신구들..비디오촬영기사 손도 나오고 어떤상황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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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장신구 촬영하는동안 안놓지고 뒤에 동생머리하는순간을 언니와 같이 프레임에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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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빛을 이용하여 자연스런 분위기로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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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백이면백 저런 어설프고 민망해하는 표정과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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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빛이 너무 강해 하이라이트가 강해 화이트홀이 생겨도 상관없습니다. 구도와 분위기 색감으로 시선을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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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지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친구.. 오이만두로 찍었는데 느낌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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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화병 꽂꽂이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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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만두로는 화각이 평범해 같이 들고있던 이사엔으로 조금 앉아 아래에서 위로 올려 심심한 구도에 변화를 줍니다.
두개다른 화각렌즈를 장착한 투바디가 필요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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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끝 방에있는 딸에게 뭔가 지시하는듯한 듯한 엄마의 제스쳐..
빨간색 벽이 너무 이뻐서 같이 넣어서 엄마를 오른쪽으로 치우치게하는 구도를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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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촬영기사가 연출을 시도합니다. 이장면마저도 저에겐 자연스런 스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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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기사가 연출하는 동안 저도 방해되지 않는 각도에서 이렇게 공짜로 얻어 찍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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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랑 11시간동안 같이 다니면서 엄청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이친구 얘기는 나중에 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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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보스같은ㅎㅎ 그러나 생긴것도 웃는것도 넘 귀여운 영화속 케릭터같은 막내아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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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딱 보자마다.. 어... 이거 뭐야.. 무슨렌즈로 찍었지? 바로 찾아봤습니다. 역시 사무엘투...ㄷㄷㄷ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톤과 피부결. 쨍한포커스.. 니콘빠돌이지만. 사무엘투는 정말 사랑이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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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는 교회가서 미리 준비하고, 두 딸은 미리와서 대기중인 리무진을 타고 친구들이랑 근처 공원으로가서
사진촬영을 합니다.. 딸들 가기전에 잘 챙겨주시는 엄마아빠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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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갔다올께요~~ 이따 교회에서 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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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애들이 좋아할만한 엄청 시끄럽지만 흥겨운 음악과 조명으로 리무진속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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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