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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사이다먹을래? 이게 잘못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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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만렙법사 2018/05/27 06:29

    각가정마다 분위기가 다른건데 아무리 친척이라지만 본인가정도 아닌데 뭐라할건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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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닉 2018/05/27 07:32

    ??? : (슈벌 난 누나한테 아직도 존댓말 쓰는데....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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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18/05/27 07:44

    먹을래 -->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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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Cutlet 2018/05/27 07:47

    근데 삼촌보고도 지가 지랄이라고 말하는 거 보면 평소에도 싹수가 노랬던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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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우월화 2018/05/27 07:49

    남의 가정사에 오지랖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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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rom 2018/05/27 08:18

    원래 잘못된 행동들은 어른들이 지적해주지 않나요?
    바르게 교육받고 자란사람은 밖에서도 티가나고 대우받고 살아요.
    가족마다 분위기는 틀리다지만 참견할수 있슴.
    특히 내가 엄마의 자식이기전에 외삼촌의 누나나 동생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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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곤 2018/05/27 09:11

    사이다 한뚝배기 드실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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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감함니다 2018/05/27 09:50

    근데 아직 안 태어난 조카시키가 우리누나한태
    사이다먹을래? 라고 말하는걸
    눈앞에서보면 빡칠거 같긴함
    내가 그 시키 아빠보다도 엄마 오래알았는대 나쁜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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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마오신 2018/05/27 09:56

    맥주라고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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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8/05/27 10:28

    엄마가 화 안내면 아무 문제없는거임
    친구처럼 지내는게 좋은거지
    삼촌의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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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캉가루 2018/05/27 10:33

    저나이 35먹고 존댓말쓸려하니 부모님이 경기하시던대 ;;
    가정마다 다른분위기에 지적질하는 삼촌이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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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鹿乃 2018/05/27 10:38

    우리역시 저 가족사에 오지랖 부릴필요 없습니다
    지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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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스데이 2018/05/27 10:47

    ㅇㅇ 잘못된거 맞음
    사이다 마실래라고 했어야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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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타비 2018/05/27 10:48

    엄마한테 이름부를때도 있는데... 영란아~~ 이럼서 ㅋㅋㅋ
    집마다 분위기가 있고 서로 불편하지않아면 뭘 하든지
    별 상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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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륵 2018/05/27 11:07

    않이; 막 혼낸거도 아니고 그냥 한숨 쉬면서 먹을래가 뭐냐~ 이정도는 할 수 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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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8/05/27 11:14

    집에선 나한테 세상 제일 친한 친구같은 엄빠라 반말하지만,
    보는 눈 있는 밖에서는 세상 누구보다 존중 받아야할 사람들이라서 저부터 존댓말 해요.
    부모님이 남한테 쉽게 보이는게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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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7동 2018/05/27 11:15

    엄마 사이다 드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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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8/05/27 11:17

    부모님하고 진짜 가깝고 친하면 반말쓸수있습니다
    존댓말쓰라는거도 이제 오지랖이 될수있습니다
    반말을 쓴다고 존중하지않고 존경심이없는게 아니에요
    나이먹으면 알아서 분위맞게 존댓말로 바꾸고 그러는데
    외삼촌입장도 이해가 되긴해요 제가 그렇게 배워온 세대니까
    이제 우리세대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번쯤해봐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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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고철 2018/05/27 11:45

    아무리 세대가 바뀌어도 본질은 낳아준 부모와 그 자식인데.
    그 부모가 천하의 개쌍놈이라 허구헌날 두들겨 패고 욕하지 않는 이상,
    먹을래와 드실래요 정도도 구분 못하고 쓸 정도면
    자식새끼가 호로새끼이던지 부모가 개쌍놈 맞네.
    내가 씹선비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말에 왜 존대어가 발달했는지.
    그리고 미국은 부모자식간에도 이름 부른다고?
    아들이 아버지한테 스티브! 하고 부르면 친아버지라면 하키스틱을 찾고, 허허 웃으면 양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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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군임다 2018/05/27 11:47

    흠 저도 크게 뭐라한게 아니라 가볍게 "먹을래가 뭐냐~?"
    라고 핀잔주는 정도는 삼촌이 할수있는 발언이라 생각함...
    물론 친구같이 가깝고 언행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정은
    부모님이 만드신거고 그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가족끼리는 문제될게없지만, 외부인이 있는자리에서는
    부모님을 대할때 높여드려야 부모님이 부모세대 사람들한테
    체면이 선다는것을 알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예절이란것은 작은것에서 엿볼수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며, 본인은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작은 예의범절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더 큰 실수를 하는것을 삼촌나이정도되면 종종 보았을테지요.
    꼴뵈기 싫어서 핀잔주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걱정과 염려가 함축된거라 생각 하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뭐 그것조차 오지랖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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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볶음밥 2018/05/27 12:04

    오히려 외삼춘이랑 더 친구처럼 지내게 될텐데
    당구도 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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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오 2018/05/27 12:04

    가족끼리 놀러가는데 아빠가 운전중이고 내가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걸려온 전화보고 아빠가 나보고 받고, 아빠 없다고 구라치랬음.
    평상시 아버지라고 안하는데 그날따라
    아버지 지금 자리에 안계십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몇몇대화 나누다가 끊었는데
    전화끊고 언니랑 엄마랑 아빠랑 웃으면서 그러지마랬음.
    서울에서 학교다닐때 부모님이랑 전화하면
    주변사람들이 개정색하거나
    부모님이랑 전화를 왜그렇게 하냐
    하면서 뭐라 해서 이제 사람들앞에서 부모님이랑 전화 아에안함.
    가족끼리 제각기 분위기가 있고 그리 살아왔는데
    타인이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이해가안됨.
    부모님도 뭐라 안하는데 왜 지들이 뭐라함?
    가족끼리 격없으면 안되나?
    격 안따진다고 부모로써 공경안하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밖에서 예의 없는것도 아니고
    밖어서 격 겁나 따진다고 오히려 상사한테 한소리 들을정돈데
    왜 괜한 오지랖인지
    가족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는게 얼마나 오래됬는데
    옛날 가족가치관으로 모든걸 평가 하려는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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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에서 2018/05/27 12:09

    근데 크게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저 정도도 못하면 그게 삼촌인가? 그냥 남이지.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 '어른들이 본을 못 보여서 그렇다'..
    이런 말들은 쉽게 하면서.. 삼촌이 저 정도 말한 건 오지랖이고?
    가정교육은 부모, 조부모 이렇게 직계 말고는 하면 안 되는 거였나?
    아무리 부모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삼촌, 고모, 이모도 가까운 사이 아닌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와 삼촌, 고모, 이모는 태어날 때부터 같이 한 형제고 같이 살아온 사이인데..
    그런 사람들이 자기 형, 누나, 오빠, 동생에게 잘하라고 말할 자격도 없는 건가?
    가족 간에 왕래도 없이 인연 끊고 남처럼 지내는 사이라면 또 몰라도..
    그래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로 만나고 하는 사이라면 저 정도 말은 할 수 있지 않나?
    (물론 보긴 보더라도 그닥 친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아예 저런 말도 안 할 것 같긴 하지만)
    저 정도 말에 오지랖이라고 하는 건 내 부모와 삼촌, 양자간의 형제관계를 멀게 만드는 소리.
    내 자식이 내 형제와 사이가 멀어지면 중간에 낀 당사자 입장은 어떻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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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8/05/27 14:36

    자기 가족을  자신이  함부로  하면  다른 사람들도
    우습게 여기고 함부로  하는거임  자신부터가
    존중하고  함부로 여기지 말아야  다른 사람들도
    존중하고   함부로 여기지  않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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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톰마스터 2018/05/27 15:40

    본인이 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인 앞에서 부모님을 무시한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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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와이해 2018/05/27 16:13

    엄마도 사이다?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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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다 2018/05/27 16:14

    삼촌:내가 마시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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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순 2018/05/27 16:19

    부모랑 허물없이 지내던 말던 아무리 친척이래도 지적하거나 여기서도 그 가족에 대해 아는것도 없이 행동이 옳다 그르다지적하게 웃김ㅋㅋ친척이니 그럴만하다니 명절에나 얼굴보는 사이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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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차먼저 2018/05/27 16:23

    엄마한테 마덜이라고 하는데.. 가끔씩 장난끼 발동하면 여사라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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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eorizer 2018/05/27 16:24

    개인적인 문제고 가족 간의 문제인데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겠는데..
    타인이 인정하는 나의 격은 나의 언행이 어떠한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더구나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쉽게 인정하지 않을 뿐.
    평시에 부모에게 친구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매우 공적인 자리, 또는 자신의 신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사람과 있는 자리에서 쉽사리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언행은 마치 옷과 같습니다. 집안에선 팬티바람으로 다녀도 공공장소 한복판에선 그럴 수 없는 거죠.
    허물없는 친구와의 모임이 정장일리가 없고 공적인 자리의 차림이 넝마조각일리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편하기 위한 것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뜬금없는 꼰대질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저런 이야기는 나쁘게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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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은형광팬 2018/05/27 16:27

    남에집안 품격까지 신경쓰시는 오늘도 열일하는 오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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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 2018/05/27 16:29

    가족끼리 말 편하게 하는 건 좋죠.
    근데 남 앞에서는 외삼촌 말처럼 부모님 높여드리는게 맞음.
    외삼촌이 저런 생각 가지고 있으면 외삼촌도 남이라고 생각하고 깍듯이 해주면 됨.
    어차피 일년에 몇일 볼 사이도 아닌데 괜히 얼굴 붉힐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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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닝러브 2018/05/27 16:32

    꼰대...
    '먹을래?' 한마디로 남의 가정사 다 파악했다고 판단하고 한숨부터 쉬는건 아니죠 ㅋ
    저런사람들 문제가 무조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뒤 알아볼 것도 없이 저렇게 한숨을 쉬거나 하는 부정적인 반응부터 튀어나옴
    애시당초 "~할래?"가 그렇게나 예의에 어긋나는 표현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살아본 결과 반말하는 가정이 확실히 더 화목하고 집안 트러블도 없음
    존댓말 쓰면서 겉치래 예의 차릴거 다 차리면서 배운척 하는 집안들이
    오히려 재산다툼이나 치매 떠맡기기 그런거 훨씬 많드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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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새 2018/05/27 16:39

    전 부모님이랑 저런장난치는 애들보면 부럽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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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8/05/27 16:51

    저도 어릴땐 엄마에게 반말식으로 엄마 나이거 사줘
    엄마 나 배고파 이런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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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콩이 2018/05/27 16:57

    개인적인 생각에서
    익명 글쓴이가 부모님께 한 얘기, 괜찮음
    삼촌이 글쓴이에게 한 얘기, 괜찮음
    익명의 글쓴이와 대댓이 같은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안 괜찮음
    익명성을 전제로 자신의 언행 문제가 되는것인지 묻는 글에서 굳이 저렇게 욕을 써야하나싶습니다. 스스로 가족들을 욕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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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강맛젤리 2018/05/27 17:01

    결혼하면 현재꾸린가정이 본인 가정입니다. 애들키우는건 부모의 몫입니다. 이두가지만 명심하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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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ring 2018/05/27 17:02

    삼촌이면 엄마의 동생이나 오빠일테고, 원래 그렇다는걸 몰랐으면 그정돈 말 할 수 있지 않나요? 알고도 계속 강요하는거라면 문제겠지만.
    콜로세움이 너무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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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운월령 2018/05/27 17:05

    댓글들... 역시 디스 이즈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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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ring 2018/05/27 17:05

    무슨 '남의 가정사' 운운 하시는데
    그 남의 가정사 이전에 삼촌과 엄마는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고,
    그 가정에선 용납하기 어려운 일일 수도 있는거죠.
    삼촌이 한 얘기를 무슨 먼 친척이나 타인이 말하는 것처럼 생각하는게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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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아린 2018/05/27 17:07

    나두 아부지한테 반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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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버의이빨 2018/05/27 17:15

    정말 별게다 난리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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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브 2018/05/27 17:20

    대표적으로는 엄마,아빠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어릴땐 문제가 안되지만 30~40살 다 큰 어른이 나이가 먹고 엄마,아빠 거리면서 반말까지 하면 나잇값 못한다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본글의 사례도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어릴때 저러면 아직 철이 덜 들었네 라고 속으로만 생각할 것 같은데 나이먹고 계속 저렇게 하면 아직도 철이 덜 들어서 부모님께 반말을 하나? 라는..비슷한 생각이 들 것 같은..?내가 부모님께 반말하는 모습을 남들이 봤을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신경을 눈꼽만치도 쓰지 않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것 같고.. 물론 개의치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이미지는 마이너스가 될테니...본인 손해일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이런건 어릴때부터 부모를 대하면서 말투나 이런게 습관화 하면서 잡혀 나가야 사회에 나가서도 조심해야할 상대에게 실수를 적게 하는 경향도 있어서 아무리 친한 부모와 자식 사이라도 어느 정도 교정은 해주어야 사회생활에서 좀 더 트러블 없어지지 않을까 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회에서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합니까..거래처 윗사람이나 직급이 위에 있는 사람이나 등등..
    저는 미취학때부터 반말을 부모님한테 썼을때 엄마가 니 친구냐? 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거든요...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네 부모님한테 반말을 쓰는 걸 보면 속으론 흠칫 놀라면서도 요즘은 그래 뭐 그럴 수 있겠지 싶긴한데...대놓고 지적하지는 않지만 속으로 좋은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
    친구랑 대화할때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오는 걸 예로 들었을때..
    '우리 아빠,엄마는 안그래=우리 아버지,어머니는 안그러셔'
    '우리 아빠 엄마랑 싸웠는데 짜증나 죽겠어=우리 아버지,어머니랑 좀 다퉜는데 힘들다'
    '우리 아빠,엄마데리고 여행갔다왔어=우리 아버지,어머니 모시고 여행갔다왔어'
    등등 아버지 어머니라고 하면서 존댓말을 섞는 후자가 좀 더 어른스럽고 그렇지 않나요? 음....남들한테 이야기하기에도 별 꺼리낌없이 무난하고...
    뭐 10대때야 그럴 수 있겠지만 남자의 경우 군대 갔다와서도 그러면 좀...얘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라는 생각을 속으로 할 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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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이싹둑 2018/05/27 18:05

    살면서 부모님한테 존댓말 해본게 청학동 2주 캠프 버프로 딱 3주 존댓말 해본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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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명의나락 2018/05/27 18:09

    먹을래 말고 마실래라고 했어야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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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삶 2018/05/27 18:15

    제가 정리해 들겠습니다.
    부모님이랑 둘이있을땐 지지고볶던 말던 이름을 부르던 둘 자유고 마음인데, 타인이 한 공간안에있다면 내어른을 내가 먼저 높이는게 맞는것 같으니 존댓말을 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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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분 2018/05/27 19:09

    근데 외삼촌이 저렇게 얘기했을때 쓰니보다 쓰니 엄니 맘이 더 안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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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rom 2018/05/27 19:22

    부모자식간에 반말 많이하고 다정스럽고 화목하기도 합니다.
    단지  외삼촌이 쓴소리 한번한거에 반발들어온거...
    글쓴이도 그럴수 있듯 외삼촌 입장에서도 그럴수 있는건데
    본인은 당연. 외삼촌은 오지랖?
    저는 자식 키우면서 오빠가 자식 야단쳐줄때 고맙더군요.
    자식은 원래  잘나보여서 흠이 잘 안보이는데...
    3자 입장에세 혼내고 꾸짖어주면 고마웠어요.
    그것도 남의 자식한테는 안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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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ris_asia 2018/05/27 19:53

    아니 삼촌이 말은 할수있는거지만 한숨 쉬면서 핀잔주는건 기분나쁠만할수도 있지않나? 그냥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무안하게 넘길수도있는거지 ㅋ
    " 얌마 넌 다 큰놈이 먹을래가 뭐냐 먹을래가 ㅋ 이생캬"
    이정도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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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운맛이좋아 2018/05/27 19:53

    가정마다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이런거 지적하는 외삼촌이 꼰대 같아 보일 수도 있고 그런데 만약 다른 사람이 글쓴이의 행동을 보고 저 집 가정교육을 이리 시켰구나 하는 생각은 들겠죠 결국 어머니를 욕되게 하는 행위니까 외삼촌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집에서는 부모님에게 편하게 대하는데 남들 앞에서는 부모님을 위해서 존칭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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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룡이 2018/05/27 20:26

    결론은 오지랖이란건 여기 달린 몇몇 댓글들이 오지랖이고 저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어느정도의 존중과 예의를 겉으로 표현해야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충분하지 싶은데요.
    자식이 부모에게 아버지 어머니 부르며 존칭하면
    그게 부모자식간에 친하지 않은것도 아니잖아요?
    똑같이, 먹을래? 란 짧은 단어도 뉘앙스에 따라 천차만별일텐데... 친하게 느껴질 수 도, 가볍게 느껴질 수 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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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980 2018/05/27 20:26

    오지랖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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