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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의 아빠 사랑.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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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잠들때마다..
아빠 내일 회사 가지마...나랑 있자..라고 하는 아들..
이제까지 살아오며...
모두들 일해라..돈벌어와라 하는데..
유일하게..돈도 싫고..오로지 아빠와 있고 싶다고 하는 아들...
새벽에...쉬 마려워 일어나면..
항상 아빠 있나 없나 확인하고..아빠 꼭 붙들고 있으면 회사 못가는줄 알고...
제게 안겨서 자는 아들...
옆에서 지켜보던...엄마가..
엄마도 회사 가지 말까? 라고 하면..
아니..엄마는 회사가도 된다고 하는 아들...
그렇게...
아들이 눈에 밟혀...회사 퇴근후...물한모금..먹지않고..헐레벌떡.. 유치원에 갔다온 아들 데리러
할아버지집에 가보면..
아빠 왔썸? 나 좀더 놀다 갈게 먼저 집에가....
라고...
쌩까는 아들.....
아.....이 배신감은....뭐.....지.....?????????????? ㄷㄷㄷㄷ
댓글
  • 남도섬사람 2018/05/23 15:38

    역시 내말 다들어주시는 할아부지 할무니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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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포스티노99 2018/05/23 15:38

    제 아들도 5세인데
    그때그때 다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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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영이 2018/05/23 15:39

    이건뭐...이랬다..저랬다...들었다..놨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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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동♥ 2018/05/23 15:40

    이건 아들말도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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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kdcjfwnd 2018/05/23 15:42

    애들은 혼안내고 이뻐하는사람한테만 잘해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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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2018/05/23 15:49

    지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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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털 2018/05/23 16:00

    밀땅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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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내 2018/05/23 16:02

    사춘기 곧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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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lqjs 2018/05/23 16:04

    몇년 안남았네요. 오자마자 방문 쾅 닫고...아 뭐? 아빠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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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제 2018/05/23 1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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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braman 2018/05/23 16:06

    그러다 한번 혼내면 세상서럽게 울죠. 이런 사람인줄 몰랐다는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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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M2]앙꼬식빵 2018/05/23 16:09

    아빠보다 할배!?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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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roove 2018/05/23 16:10

    ㅎㅎ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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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운산석 2018/05/23 16:11

    우리 작은딸도 다섯살까진 줄곳아빠만
    좋아라하고 따라 다녔는데
    지금은커서 승무원이되어
    외국에만 있으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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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핸드 2018/05/23 16:12

    좀 크면 엄마만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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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림 2018/05/23 16:16

    역시 대반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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