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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좀 해야할꺼 같아요.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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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다가왔는데 갑자기 야근해야돼 라고 말하면 의욕저하됨. 일도 하기 싫어지고
우리나라는 한 100년 지나야 저렇게되지않을까요...
제가 이문제에대해 심각하게 고찰해봤어요.
저는 회사에서 보통 13시간을 근무했었는대요.
그렇게 해도 일이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능숙해지고 하루 9시간 근무가 가능해졌어요.
저는 편했습니다.
그런 생활에 익숙해졌고 새로 오는 신입들도 그런 분위기에 젖어들었죠.
그상태로 2년이 흘러 정시퇴근은 고착화되었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더군요.
그후로 2년 우리회사는 망했어요.
이유는 근로시간이였습니다.
디자인 회사였는데...
야근으로 부를 축적했던 사장이 가져가는 돈이 줄어들고...
빨리 빨리 처리가 안되자 고객들은 떠났습니다.
능력이 어마무시한 전문직이라면 불타 사그라지지 않게 체력을 유지하며 삶을 즐기는게 좋겠죠.
하지만 많은 업종이 그런 야근으 연맹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저건 단순히 시스템 몇개 바꾼다고 고쳐지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럼 그 고객들은 .. 다른 야근 하는 회사들로 갔겠네요..
ㅠㅠ
3명이 해야할 일을 2명이서 하니까 문제
야근을 "공짜"로 쓸 수 있는 우리나라의 법이 문제에요.
우리나라는 "포괄연봉제"가 합법인 나라인데
연봉계약서에 "위 연봉에는 야근수당이 포함되어 있음"
이 한 문장만 넣으면 야근수당 안줘도 되고 합법적으로 공짜야근 시킬 수 있죠.
왠만한 후진국 국민들도 이해 못하는 법이죠. 이게 말이 되나요...
야근을 시키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것이 싸게 사람부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야근/주말출근 시킬 때 주간 임금보다 1.5배 2배를 법적으로 지불해야 하면 사업주는 야근이 아니라 추가 인력을 고용할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싸거든요.
"포괄연봉제 폐지"는 국민들의 저녁있는 삶을 가능케 하고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죠.
적어도 10년안에는 절대로 안됨. 부럽네요 유럽국가들 ㅠ
야근은 없어져야 할 악습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경쟁력 있는 분야는 저리 해도 되는데
없는 곳에서 저거 따라하면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격이죠.
야근하고 오래 앉아있어야 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꼰대들이 그대로 한자리들 차지하고 있어서 문제임...
울 나라 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꼰대들임...
그 꼰대들한테 업무와 분위기를 배운 신세대들도 배운게 도둑질이라
똑같은 짓거리 하고있음...
요즘 회사에서 52시간을 어떻게 해야 겠냐고 사람을 붙잡아두고 괴롭히는 판국이니 어이가 없다
저 프로그램에서 독일인가 스웨덴인가 초기에 우리나라와 비슷했다고 하네요
차츰차츰 정치하는 사람들이 법을 만들고 기업들을 이끌어 가다보니 지금까지 온거라고
야근이 있으니 일을 태만하게 하게됨 왜냐? 더 해봤자 일만 늚. 정퇴하면 그 시간에 끝냄. 정부에서 시행령이나 법규로 안 하면 기업은 계속 사람을 착취함. 관공서부터 정퇴하면 일이 마감되니 나머지 기업도 끝. 근데 이게 안 되고 있는거죠.
야근시켰을때 인터넷쇼핑 웹검색 자게질하면서
하루를 버팀 ㅋㅋ
모든 국가가 북유럽 닮아가면 되겠네요
참... 급생각 나는게. 로망은 벤ㄴ데(독일) 현실은 현대 같네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