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22mm] 카메라에 맞아서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지금 올리고 있는 사진들이 문제입니다.
이번주 바쁘단 핑계로 사진하나 안남긴것 같아서 급하게 몇장찍고 식탁에 카메라를 놓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의자잡고 일어서서 늘어져있는 스트랩을 땡겼나봐요.
이마쪽에 맞아서 한참을 오열하는 아들을 보며 연신 미안해서 혼났네요.
모서리쪽으로 맞은게 아니라서 큰 사고(?)는 면한거 같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응급실은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경과만 지켜보면 될거같다고 하셨어요.
실없는 소리지만 풀프레임이었으면 더 무거웠을테고.. 더 큰 사고로 이어질뻔 하였으나.. 다행(?) 입니다....
이런식으로 풀프레임 뽐뿌를 절제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사진도 좋지만 아이에게 더 집중해야겠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