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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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 신입이왔다.



저희회사에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대학 군대 회사 생활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새로운 부류의 사람을 만났습니다.


혼자 생각했는데 그걸 사과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예를들어   (아~부장님 다이어트좀 하셔야겠다.....어우...뱃살봐....)라고 신입이 생각을 했으면

조금뒤에 부장님한테가서 "부장님~죄송해요...제가 좀전에  (아~부장님 다이어트좀 하셔야겠다.....어우...뱃살봐....)라고 

혼자생각을 했는데...너무 죄송해요 다음부턴 안그러겠습니다...죄송합니다~ㅠ"

라는 식으로 하더라구요....



참고로 전 모쏠이라고 생각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댓글
  • 쿠우유 2018/05/14 09:31

    미안할 필요 없는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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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게발암 2018/05/14 09:32

    작성자를 모쏠이라고 생각했다는것은 예지력이네요ㅎ!! 한 50년후까지 내다 본게 아닌가하는.. 앗!! 생각만한다는게 그만 ㅠ !! 죄..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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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그사아님 2018/05/14 09:35

    허... 특이하다
    그걸 굳이 이야기해서
    자기는 마음의 안식을 얻겠지만
    듣는 사람은 기분이 작살내고 거기에 화를 낼수 없게 하는 (화내면 쪼잔이 되겠죠) 태도임
    엄청 이기적인 행위 맞아요
    혼내야 하는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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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스부호 2018/05/14 09:38

    그걸 사과하는게 더 나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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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05/14 10:01

    작성자 바부
    여직원이었죠? 맘에 들어서 살펴보니 작성자 여친이 있었던 거였음. 그래서 실망하고 속상하고 존심상해서 이야기 한거임. 암튼 화낸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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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영혼 2018/05/14 10:04

    그거 일부러 그런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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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_소나기 2018/05/14 10:04

    특이한 돌려까기네요;;;;
    결국 죄송하다하면서 말하고 싶었던고 다 말하는거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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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奇香 2018/05/14 10:46

    그땐, '이런 바보 똥개'라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거꾸로 사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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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만사는넘 2018/05/14 11:19

    신입이 천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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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8/05/14 12:01

    굉장히 재수없는 부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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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썅마이웨이 2018/05/14 12:51

    돌려까기 당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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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발하라리 2018/05/14 13:09

    특이하다뇨 그냥 "또라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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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드 2018/05/14 13:12

    오유에 이상한 신입 왔다고 글 써서 베스트 갔다고 사과하세요^^
    별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요 저도 사과할께요 꼭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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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월 2018/05/14 13:13

    "허허... 나는 자네를 좆같다고 생각했는데, 미안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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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다만곰탱이 2018/05/14 13:16

    돌려까기 ㅋㅋㅋ
    똑같이 해주던지 못하게 주의주던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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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대장코비 2018/05/14 13:20

    참신하게 맥이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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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금주금욕 2018/05/14 13:20

    전형적인 멕이는 패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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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의제논 2018/05/14 13:22

    돌려까기인것 같아요. 사람이 속으로만 생각할 말이 있고 해야할 말이 있는건데 지딴에는 예의바르다고 생각했겠지만 해야해서는 안될말이었습니다. 사과하는 것도 지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굳이 데리고 있어야 한다면 못하게 해야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큰일 망치기 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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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4 13:29

    친구들 사이에서 해도 욕 처먹을 짓을 ....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상사들을 상대로.....
    ㅁ1친놈이 확실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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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향 2018/05/14 13:29

    ㅋㅋ 헐 이건 또 새로운 타입이 회사안에서만 그러는건지 밖에서도 그런건지 두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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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brini 2018/05/14 13:30

    사토라레 라고 착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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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생각해 2018/05/14 13:33

    ㅋㅋㅋㅋ 난 왜 여사원이라고 생각못하고 유병재얼굴을 떠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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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8/05/14 13:34

    안짤릴 정도의 어정쩡한 백이나 능력이 있는경우는 이제 뭔 똘짓을 해도 넘어갈수 있게 된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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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적없음 2018/05/14 13:34

    일부러 그런거거나 자신이 쿨하다고 생각하거나 그런종류겠군요..
    생활상으로 문제 될것을 알려주거나 놔두면 몇달 못버틸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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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천사 2018/05/14 13:45

    멕이는거 아니에요? ㅋㅋㅋ 사람이 사회생활하면서 우째 할말다하고 삽니까.. 근데 자기할말 다하고 욕하는사람 쪼잔하게 만드는 고난이도 스킬인데요 ㅋㅋㅋ 진짜 고단수 여우거나 암것도모르거나 둘중하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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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수 2018/05/14 13:50

    (어잇 어디서 등신같은게 굴러들어와서 진짜) 아이고 미안해요라고 똑같이 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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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쇠고기 2018/05/14 14:11

    신입한테 가서
    아이구 미안해
    널 퇴사시켜야된다고 사장님한테 말하고싶다고 생각했어..
    근데 지금 말하러갈라고
    미안합니다~
    이거해버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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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진지해 2018/05/14 14:14

    ㅋㅋ아니 굳이 그걸 왜 말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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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타치오☆ 2018/05/14 14:27

    "아이고, 죄송합니다. 방금 '뭐 이런새끼가 있지?'라고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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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ㅁ전공 2018/05/14 14:29

    직설적으로 말 못하면 답답해서 속터지는 부류 있잖아요?
    욕먹을거 알면서, 자기 면 깎이는거 알면서 결국 뱉어버리는..
    그런 부류의 최종판 아닐까요
    속터져 말은해야겠고, 자기보다 윗사람이니 나름 돌려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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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8/05/14 14:34

    생각한걸 입밖으로 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게죠
    결론은 -
    부장님 배불뚝이예욬ㅋㅋㅋ
    작성자 모쏠같아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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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잔왕 2018/05/14 14:37

    뉴타입 미친1년이네.
    라고 댓글 달리게되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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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갖구가 2018/05/14 14:38

    사회성 결여의 또 다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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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케라 2018/05/14 14:42

    사과라는게 상대방의 마음을 삭이게 해주는건데 뭐하는 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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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파리 2018/05/14 14:42

    병원함가보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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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쑤구리 2018/05/14 14:43

    뭐래 이 빡대가리같은게 저리 안꺼져!
    라고 해줘요 그래야 내 속이 풀릴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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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븨뷰버 2018/05/14 14:43

    자신의 마음만 편안하면 되는거????
    저런 극단적 이기주의는 혼좀 나야 하는데......
    저 신입한테 똑같이 해주면 되죠.
    "정말 미안한데 나 신입님한테 사과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지요.
    사실은 '신입님이 다른 사람들한테 사과하고 다니는걸 보고 참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자기만 편하면 되는구나... 혼좀 나면 좋겠네...'
    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다시는 이런 생각 안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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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영초선 2018/05/14 14:45

    오유야 신입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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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 2018/05/14 14:45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들은
    딱 그대로 똑같이해주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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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phonist 2018/05/14 14:46

    근데 진짜 논리회로가 좀 특이한 사람들 있습니다..
    저도 참 기이한 사람들 많이 만나봤다고 생각하는데..(그냥 소위 노답, ㅂㅅ, 악질 이런 게 아닌 특이한 부류)
    대표적으로 농담을 하면 그걸 농담이라고 생각 못하고 정말 “말그대로” 해석해서 반응하는 부류들이 좀 있더라고요..
    예를들어, “아 걔만 만나면 진짜 이마에 주름살이 하나씩 느다;;;” 이렇게 말하면, “너 주름살 없는데..?” 이런식으로 반응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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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암 2018/05/14 14:46

    똑같이해주면 됩니다
    뜬금없이 밥먹는중이나 업무 이야기하다가
    아이구 미안해라, 내가 저번에 일이 생각나서 말이야 저번에 네가 했던 말 생각하니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네가 가정교육도 못 받고 되먹지 못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해버렸네! 미안해 다시는 안그럴게 나도 사람이다보니 그런 말 들으면 화가 나더라구! 허허허 사과했으니 받아줄거지?
    그쪽에서 무슨 의도이든 맥였으면, 맥여주면 됩니다 쪼잔이요? 남들은 통쾌해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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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내임 2018/05/14 14:50

    그냥 똑같이 해주면 될꺼같은데?
    '신입직원씨 정말 미안해요. 내가 태어나서 본 말종 중에 그대처럼 주둥이에서 말인지 걸레인지를 싸지르는 너같은 인간이 최고의 쓰레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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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8/05/14 14:52

    미친1놈이  막말하고 다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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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5/14 14:55

    죄책감이 엄청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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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도 2018/05/14 15:05

    정신과적으로 좀 문제가 있으신분 아닐까요
    나쁜 행위를 하지 않고 안 좋은 생각을 한 것만 으로도 죄책감이 생기는 그런 증상이 있다고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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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사냐인간아 2018/05/14 15:12

    뭐 본인이 다 감수하고 일만 잘한다면야 딱히 문제될 건 없어 보입니다. 물론 감수만 잘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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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마개마 2018/05/14 15:13

    사회 부적응자네요
    일반적인 회사에서 감당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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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굴비글 2018/05/14 15:21

    ㅡㅡ 뭐지?? 본인은 고차원으로 멕인다고 하는거 같은데...
    사회 초년생이라고 감안해도 이미 안되는 행동이란거 알고 있지 않을까요? 어이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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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키 2018/05/14 15:24

    해고 시켜야겠네..
    아! 속으로 말하다는 걸 나도 모르게 그만...
    뭐 이렇게 됐으니 어쩔 수 없네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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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rvis 2018/05/14 15:26

    새로운 멕이는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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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쨩 2018/05/14 15:27

    나잇값도 못하는
    모지리다...;;;;
    라고 생각만 했는데
    그만 글로 남겨져 버렸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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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마차 2018/05/14 15:40

    기독교 신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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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킹 2018/05/14 16:19

    ㅋㅋ사회생활의 쓴맛을 보려고 작정한 신입같네
    안타깝다 자기 발등 찍는건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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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모나윈드 2018/05/14 17:00

    걍 ㅄ인듯....왜그래....일부로 분란 만들려고 ㅈㄹ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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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민. 2018/05/14 17:12

    그런짓 하라고 차갑게 혼만 내시고 가까이하지 마세요. 딱보니 관종타입인데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혼내고 왜그러냐 물어보면 자기 과거 어쨌다 저쨌다 상담하면서 사사건건 연락할듯...주변에 친구 없어서 자기한테 관심보이는 1인 물고늘어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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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스신 2018/05/14 17:26

    회사라는 공간에서도 그럴정도면 주변사람들한테는 어떨지 뻔히 보이네요... 진짜 만나고 싶지 않은 부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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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독이 2018/05/14 17:37

    괜찮아요! 전 ㅇㅇ씨가 모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걸요. 아..물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별 변화가 없어서 또 미안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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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ari 2018/05/14 17:43

    똑같이 해주면 되죠.
    속으로 너 X같은 새끼라고 생각했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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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벼보시지 2018/05/14 17:52

    엄청난 사람이네요. 여러 의미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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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p 2018/05/14 18:15

    이게 상급자에게 하니까 저런 식이지 아랫사람에게 하면
    “이런 말하기 미안한데, 넌 xxx가 좀 그래.”이런거랑 동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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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 2018/05/14 18:35

    친구들한테 더 저럴꺼아님..?  친구가 있을까 싶을정도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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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르완다 2018/05/14 18:44

    일단 이 글을 읽으며 전제조건은
    a. 인터넷을 읽은 대부분의 사람은 이 게시글만 가지고 전체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없고
    b. 게시글을 통해, 또는 직접적으로 경험하여 객관적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개인의 정확한 감정을 파악하기는 힘들고
    c. 개인의 의식과 감정을 헤아리더라도 그 뒤에 존재하는, 가려진 무의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게시글의 신입직원이
    경우 1.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것이 실제로는 상대방이 기분 나쁠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돌려 깐다. 사과의 형식을 빌린 험담이다.
    경우 2.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것이 실제로는 상대방이 기분나쁠 것을 모른다. 자기만족을 위해서이든 실제로 미안한 감정에서이든 사과를 하는 것은 맞다.
    경우 1은 흔히 말하는 ‘여우짓’입니다. 예전 JTBC ‘마녀사냥’에 나왔듯이, 이마가 넓어 컴플렉스인 여자에게 “어머 왜이렇게 답답하게 가리고 있어.”라고 말하며 앞머리를 쓸어넘겨 주는 것처럼요. 이건 확실히 상대방을 욕보이는 행동입니다. 상대방이 기분나쁠 것을 정확히 알고 하는 것이니까요.
    경우 2는 좀 다릅니다. 경우 2는 신입직원 입장에서는 ‘사과’가 맞습니다. 상대방을 골려주기 위함이 아니라 (신입의 입장에서) 나쁜 생각을 했으니 사과를 하는 거죠. 신입직원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본인은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사과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강박적 사고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사람이라면 모두 조금씩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고 비하하는 생각을 가지는게 자연스러운데(당연한건 아닙니다) 그걸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무조건 사과하내요.
    경우 1이나 경우 2나 사회 생활이 많이 힘들 겁니다.
    경우 1은 알면서도 그러는 거고, 오랜 시간을 통해 성격이 굳어졌기에 적당히 선을 두고 지내는 게 상책이고 경우 2도 글쓴분은 일단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낫겠네요. 그리고 신입직원이 정신과적 또는 심리적 진단,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강박적 사고니까요. 자신이 아무리 악의 없이 말한다고 생각하며 말해도 듣는 사람이 악의로 듣는다면, 원래 자신의 의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경우 1이라면 절대 친해지면 안되고 경우 2라면 거리를 두며 상대방에게 직,간접적으로 치료와 상담이 가지는 유익에 대해 인지하게끔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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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옴알트탭 2018/05/14 18:46

    흠... 자폐증(아스퍼거증후군?) 그런거나 뭐 어떤 다른 종류의... 그런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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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봉 2018/05/14 18:58

    괜찮다 하고 음.. 아냐 사실 나도..아 그냥 괜찮아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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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르완다 2018/05/14 19:11

    옛날 나치독일시대에 T4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신체 장애를 가지거나 정신적인 문제를 가져 사회부작응자로 판단된 사람들을 계획적으로 제거하는 프로그램이죠.
    사람들은  때로는 이 프로그램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기고 하고 때로는 격렬히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나치 독일은 신체장애인 한명을 부양하는데 필요한 구체적 금액을 밝히며 열성지지자들의 동의를 얻었고 전쟁에서 부상당하여 장애인이 된 사람들을 암암리에 죽이며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결함을 가지는 사람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냐는 문제는 인간의 고유한 문제입니다. 동물 사회에서도 다친 개체를 무리로 받아들이기는 하나 그들은 곧 냉혹한 자연에서 도태되어 무리에서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인간은 (일반적인 경우) 더이상 자연의 냉혹함을 경험하기 어려워 졌기 때문에,  인권은 기본권이라는 민주적 개념아래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결함을 가지는 많은 사람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결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의 세금과 개인지출이 나가고 상당히 칸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비용의 대부분은 죽기 직전에 쓰이고 있고요.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 가치에 기준하여 많은 사람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그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피해, 사회발전저하에 대해서는 한번 쯤 고민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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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국인 2018/05/14 19:36

    속으로 생각한건 말 안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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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MAIN 2018/05/14 19:46

    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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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lheim 2018/05/14 20:04

    죄송할 일을 안하는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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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하자 2018/05/14 20:31

    그냥...도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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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릴 2018/05/14 20:39

    죄송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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