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름 협곡 전투에서 기마병 vs 오크병 액션을 찍을 때
촬영진은 상당히 고생했는데 말들은 사람이 다가오면 늘 피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칼과 창을 휘두르니 어죽 하겠는가.
결국 촬영분은 만족스럽지 못하여 편집의 힘으로 액션을 살려야 했다.
데네소르가 화장을 위해 장작에 불을 지르자
촬영할 때 섀도우팩스는 불이 두려워 다가가려 하지 않았다.
결국 촬영진은 카메라 앞에 유리를 설치하고
따른 곳에 불을 질러 유리에 불이 비치게 하여 유사 CG 효과를 내야했다.
"사우론의 입"을 연기한 배우는 매우 힘든 촬영을 겪었는데
마스크 때문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와중
말은 말을 안들어쳐먹어서 계속 날뛰려고 했다고.
요정왕 스란두일도 그리 말을 잘 다룬것 같지는 않다.
에서 스란두일은 순록을 타고다니는데
실제로는 '순록'이라는 이름을 가진 말을 타고 촬영한 뒤 합성한 것이었다.
그 말도 말을 안 들어먹어서 소린과의 협상 장면을 찍을 때
계속 천천히 180도 회전을 했다고.
ㅋㅋㅋ 한창 대화중인데 회전목마도 아니고
사우론의 입은 그 고생을 했지만 극장엔 나오지 않았다....크흡
대신 중요한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말들이 애드립 쳐서 명장면 나왔다면서
원래 말은 앞에 뭐가 잇음 본능적으로 멈추는 생물인지라... 눈을 가리거나 멀게 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이 겁이 굉장히 많은 동물인데
전투로 쓴게 용할 지경임
ㅋㅋㅋ 한창 대화중인데 회전목마도 아니고
사우론의 입은 그 고생을 했지만 극장엔 나오지 않았다....크흡
저 특성 때문에 기병이 비싸게 먹히는 병종인...
대신 중요한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말들이 애드립 쳐서 명장면 나왔다면서
원래 말은 앞에 뭐가 잇음 본능적으로 멈추는 생물인지라... 눈을 가리거나 멀게 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이 겁이 굉장히 많은 동물인데
전투로 쓴게 용할 지경임
말: 아니 시발 출연료도 안 주면서 부려먹기나 하고!
주기는 줘요 주인이 먹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짜 옛날 기마병들은 어케 싸운거지?
천하무적ㅡ아서스 처럼 다 어릴 때부터 유대하나...?
눈가리거나 멀게 해서 기수 마음대로 조종. 충돌 직전에 돌아가는 식으로 보병방진 흔들다가 무너졌을 때 돌입.
긴 창으로 먼저 찌르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