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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h4d-31 중고 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온지 꽤 되었죠...
근데 h4d-31이 어른거리네요.
지금은 라이카 m9-p 쓰고 있는데, 중형 디백 한 번 써보고 싶어서(;;)요...
꽤 오래 전에 페이즈원 p20은 써보았는데 느낌이 참 좋았어요.
화소가 1600만이었지만, 16bit의 느낌이 데스막투랑 참 달랐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암튼...
렌즈랑 다 팔면 h4d-31 기본셋은 마련될 것 같은데...
문제는 핫셀 사고 나면 그담에 팔려고 할 때 과연 팔릴까 싶기도 하구요,
(자금이 충분치 않아 기변하려면 팔고 사고 해야해서..;;;)
요넘을 들고 다니면서 삼각대 없이 스냅용으로 쓸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철없는 것 같긴 한데 조언 말씀 부탁드립니다.
(중형 디백에 대한 다른 대안이 있으면 제시해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ㅎ)

댓글
  • 먀옹s2 2018/05/04 01:41

    gfx나 x1d가 나오고 꽤 된 시점이라 h4d...31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
    추후 재판매까지 고려하신다면 페이즈원시스템이 괜찮은 선택일 것 같구요..
    스냅은 할 수야 있겠지만 날씨상황이나 시간대에따라 삼각대없으면 힘들겠죠
    더군다나 감도와 셔터스피드도 제한적이라..
    16bit 제외하면 중형미러리스가 딱 괜찮아보입니다

    (sej7uC)

  • ┰*日死 2018/05/04 08:44

    x1d 사면 딱 좋겠는데 아직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ㅜㅜ

    (sej7uC)

  • photograbber 2018/05/04 01:53

    충분히 좋습니다. H3D-50으로 찍은 사진을 지금 봐도 감탄스러운걸요.
    편의성도 필름 중형카메라에 디지털백 붙여서 쓰는것 보다 훨신 낫죠.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ej7uC)

  • ┰*日死 2018/05/04 08:45

    네, 사진적으론 무척 만족할 것 같습니다.
    노이즈도 크게 민감한 편이 아니라... m9-p도 느리다면 무척 느리고 노이즈 많은 카메라인데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거든요.ㅎ
    다만 기변하고 싶을 때 기변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죠.;

    (sej7uC)

  • 더블탭스 2018/05/04 10:14

    저 썻었는데 커서 일단 들고다니지는 못합니다. 들고다니더라도 정상적으로 못합니다. 2년여 전에 80렌즈포함 500중반 줬었고 작업 다 하고 팔려고해도 너무 안팔려서 거의 백만원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돈 더모아서 gfx나 살걸 합니다.!

    (sej7uC)

(sej7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