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두막+사무방] 300

안녕하세요^^
생후 302일 귀여운 남매둥이 키우는
아빠진사입니다 ^^
월요일에 아가들 300일이라
퇴근길에 케이크를 사서 들어갔습니다~
작년 7월 33주만에 1.8키로 태어나
저희 곁에 왔는데 어느새 300일이 되었네요^^
(쑥쑥 자라 몸무게가 10키로네요ㅋ ㅎㄷㄷ)
자아가 생기며 또 다른 어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크고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
아가들이 케이크에 달려 들지 못하게
목욕바구니에 앉혀 두고 재빨리 찍었는데요

아드님이 삐쭉삐쭉 하다가

결국은 울음이 터졌네요 ㅋㅋㅋㅠㅠㅠ
지난 크리스마스때에도 울었는데......
케이크가 무서워서 울음이 터진건지
케이크를 못 먹는게 서러운건지
졸리고 배고파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한 장 더 찍고 싶어 공갈 물리고 찍었습니다~
이 와중에 따님 자세랑 표정이 대박이네요ㅋ
이제 두 달 뒤면 첫 돌이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캐논동 회원님들 모두 맛점하시고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