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피아노

폐허가 되는 당시에 그 자리에 있고 싶지는 않지만
그 장소에서 피아노 연주는 한번은 듣고 싶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찍었을까?

피아노는 왜 먼지를 못 피아노

만화 피아노의 숲 생각나는 사진이네요.
숲 속에 있는 울리지 않는 피아노
그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었던 유일한 아이와
그 아이의 재능을 알아본 음악 선생...

여기 여러분들은 피아니스트 영화를 꼭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정말 멋진 사진들이군요. 주인을 잃어서 슬픈것도 같고..어디선가 은은하게 선율이 들리는 것같음.

피아노 사면 이사하기 힘들어의 증거

영화
말할수없는비밀 생각나네요.
이 영화 재밌어요.

그게 아니지 저거 있으면 좋은데
이사할땐 짐이야
다놓고 가거나 누굴 줘버리지

포토그래퍼이자 피아니스트인 '로맹 티에리'가 유럽 여러 나라를 돌며 찍은 사진들.
너무 아름답네요.

영화 라스트콘서트
마지막즘에 여주가 집에가다가 집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

옛날부터 그 비싸다는 피아노를 사놓는 재력과 비싸보이는 내부구조를 만든 건물 이였던 만큼 좋은 시절이 있던 곳이겠죠.
하지만 결국에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되니 비싼 것들이 쓰레기가 되고, 가치가 한없이 하락한 곳이 되었네요.
땅을 사놓아야 부자가 되고, 땅의 가치만큼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만큼 부자가 되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 비싸다는 한국땅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본문의 것들처럼 처량해 질지도 모르겠네요. 그 시간이 빨리 오는 것 또한 사람 욕심이므로 사람이 살지 못하게 만드는 시간 만큼 빨라지겠죠.

하지만 밤이 되면 그 폐건물에서 피아노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