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파전(한국피자)을 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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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묻는 비올때 한국인이 취하는 이상한 문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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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ㅡ건 유전자에 각인된거라 이유가 없다
거기 쳐 앉아봐라. 존나 쩌는 파전을 구워줄테니
비소리와 기름 지글거리는소리가 비슷해서
나같이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보기엔
뭘해도 우선 술마실 핑계를 찾는거 같이 보임ㅋㅋㅋ
걍
배고파서요
ㄱㅡ건 유전자에 각인된거라 이유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로부터 한국인은 파전과 막걸리의 수호자였다
(ㅅㅂ 그래서 왜 먹냐고...)
그렇군...
걍
그러게
더 맛있거든
술마실 좋은 핑계거든 ㅎㅎㅎ
비소리와 기름 지글거리는소리가 비슷해서
오우 운치있다 야
시인이냐? 아님 예술쪽?
글쓴이가 음향기술연구소 같은곳 다닌다고 하면 웃기겠다 ㅋㅋ
운치가 아니라 ㄹㅇ임. 옛날사람들은 빗소리와 파전 굽는 소리가 비슷하다 여겼거든
아 그래? 신박하구만 이거
나중에 써먹을 이야깃거리 감사요 ㅋㅋ
실제로 장대비가 쏟어지는 쏴아아 소리랑
달군 팬에 반죽을 쫙 부었을때 나는 쏴아아 소리가 생각보다 비슷함
tv에 광고내는거랑 같은효과임
평소라고 안먹는건 아니지만 빗소리랑 파전부치는 소리가 비슷하니까 비오면 파전을 떠올리게되고 먹게되는거임
퇴근하면 그런 소리 나는가 직접 구워봐야겠다
막걸리 한병도 챙기곸ㅋㅋㅋㅋㅋㅋㅋ
니 덕분에 술먹을 변명도 하나 챙겨간닼ㅋㅋㅋㅋㅋㅋ
난 안먹어서 잘 모르겠는걸
튀김소리와 빗소리가 비슷해서 라는게 학계 정설
거기 쳐 앉아봐라. 존나 쩌는 파전을 구워줄테니
이게 정답이다.
.
크레이지 코리안..................................................
멕걸리에 파전
파블로프의 개라고 비오면 파전 부치는 모습이 연상되서 그런거임
아니 걔들은 비올때 먹고싶어지는 그런 음식이 하나도 없나?
걔네들은 맨날 피자랑 빵이랑 고기 먹자너.....
저거 아니면 먹을 핑계거리가 없어
걍 문화적으로 그래서 그렇지 이유가 있나...?
정확하겐 술이랑...
제목에 막걸리라고 써있음
나같이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보기엔
뭘해도 우선 술마실 핑계를 찾는거 같이 보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답
ㅋㅋ아니 근데 비오는날 저녁 밤 즘에 눅눅한 옛날 목조식 인테리어 전집가서 여자랑 둘이 술먹으면 뭔가 더 끈쩍끈쩍해지던데 그날은
특유의 갬성 있음
그거야 ㅋㅋㅋ
근데 정답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치맥이란 단어도 반쯤 핑계이기도 하고
난 아니던데 술 안좋아할때도 비만오면 오 집에서 걍 파전이나 먹고싶네 이생각 들었음
우울할땐 기름진거 먹음 좋아
근데 비오면 대게 우울하니께 ㅎㅎ
마자
나도 술 안좋아하는데 비오는날에는 그냥 파전이 먹고 싶어져서 파전 해먹음ㅋㅋㅋ 술은 안마시고
이거보니까 파전먹고 싶다
흑인이 랩하는거랑 비슷한거
이유가 필요한가
핑계야 사실 그냥 존맛이라 먹는것이다
마 말하기전에 함 무바라
뭐 어디서 분석하기론 기름에 전부치는 소리나 삼겹살 구울때 나는 지글거리는 소리가 빗소리랑 비슷해서라는데
그런게 어딨어 그냥 맛있으니 먹는거지
먹고싶으니까 먹는거지
그냥 'XX한 날에는 OO를 한다'라는 건 어떤 식으로든 생기는 문화이고...
우연이든 필연이든 그게 고착화된 다음에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런저런 핑계가 붙는 거지.
뭐 일각에서는 비가오면 체온떨어져 쉽고 간단하고 빠른 에너지섭취원이 필요한데 그게 파전과 막걸리라고 그러데용~
예전에 농사 지을때 비오면 농사일 못하니 집에서 파전이나 먹으면서 한잔 하던게 이어진거 아닐까요?
코리안 머머머 이런 거 진짜 보기싫다
저런 말이야 있지만 실제로 비올 때 굳이 파전 찾아먹는 사람이 있나? 난 거의 못본 것 같은데
근데 실제로 전이랑 막걸리를 주 상품으로 파는 술집은 다른 가게랑은 다르게 비가 오면 매출이 더 급상승 한대
매번 이용하는 역 근처에 전집이 있는데,
평소에는 그냥저냥 굴러가는 것 같다가도 비만 오면 가끔은 줄이 생길 정도로 바글바글하더라.
뭐 전집 사장님의 통계가 있으니깐
있긴 있음
주위 술친구들 자주 그럼...
비오면 "아, 오늘 막걸리 먹자고 하겠구나.."싶으면 톡 옴...
비가오면 습도가 높아져서
파전의 촉촉함이 더욱 절묘해질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비오는날에는 밀가루가 땡기는 법이다.
근데 비오는날 파전 먹는게 이상한 문화라고 까지 붙을 이유가 있나 비오는날 파전 안먹으면 국가에서 잡아가는것도 아닌데
옛날에 공장 알바 할때 거기서 일하던 우크라이나 젊은애하나 있었는데 비오면 지가 먼저 끝나고 파전먹으러 가자고 햇었는데
그새끼 현지화 너무 잘됐어
일단 한번 잡솨봐.
내가 어렸을때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계란프라이 엄마가 해주는 소리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엄마한테 계란프라이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비올때 파막하는거나 축구할때 치맥하는거나
그냥 그렇게 먹는거지.
왜 한국인들은 비올때 파전을 먹을까?
하고 설명해주는 늬앙스인데
내용도 한국뉴스기사에 따르면...이걸로 봐선
먹는데 이유가 어디있어, 그냥 먹는거지...
걍 술이 먹고싶은데 이유를 비에서 찾는거지 뭐
나도 뭐 술은 안좋아해서 막걸리는 안마시지만...
비오는날은 파전이 땡기는건 부정 못하겠음
비오면 돌아댕기기 힘들고 걍 앉아서 술마시고 즐기면 좋잖아
난 파전보단 김치전..
윈터솔져
시바 이 글 보니깐 해물파전에 막걸리 땡기네 ㅜ,.ㅜ
니들이 슈퍼볼때 피자먹는거랑 같은 이유?
비 올때 파전에 막걸리 캬...
난 파전은 아니지만 김치전이 너무나도 땡김
크레이지 코리안
말 나온 김에 오늘 먹는 걸로
뉴스에서 봤을때,, 비오면 날이 어둡고 햇빛을 못봐서 우울해지는데 뇌가 행복해지려고 밀가루음식을 요구한다 하더라구 대표적인 한국밀가루 음식이 전,튀김이니까 ㅎㅎ
이유의 80% 정도는 빗소리와 기름부치는 소리가 비슷해서
20%는 비오는날에 사람은 밀가루음식을 선호한다는게 밝혀짐
걍 농경사회에서 비오면 할게 없어서 집에 있게 되니까 술먹고 놀자는게 굳어진거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