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이 또 가자가 음슴체로 바뀝니다. 이해부탁드려요~~ ㅎㅎ
사실 어린애를 어떻게 때립니까..ㄷㄷㄷㄷ
그냥 찍다가 하도 촬영에 방해되서 얄미워서 꿀밤 한대 주고 싶었어요..ㅋㅋㅋㅋ
엇그제 오전에 촬영이 있었어요..부모와 주인공 딸들과 그 동생이 같이 왔는데요..
엄청 만화에 나올것처럼 생긴 이목구비 찐하고 땡땡하게 생긴 남동생 비쥬얼..
역시나 보통이 아닌 성격.. 엄청난 친화력에 첨보는 저한테 말도 많이 붙이고...혼잣말도 많고..ㄷㄷ
요 꼬맹이가 1시간 촬영내내.. 절 쫒아다니면서 괴롭히네요.. ㄷㄷ
촬영하는데 화각에 자꾸 나오는건 기본 다반사...제 바로 옆에서 저랑 똑같이 포즈잡고 핸드폰으로 찍고있음..ㄷㄷ
초반엔 귀여워서 그냥 웃으면서 머리도 쓰담쓰담해주고..너 찍은거 보자고 잘찍었다고 칭찬고 해줬음..
근데.. 점점 재미붙어서.. 신경 거슬리게 핸드폰으로 연사기능이 있는지 촤라라라 소리내면서 찍고있음..ㄷㄷ
그렇다고 옆에서 부모가 안말리는거 아님.. 계속 주의주고 소리치고 야단치는데도 말안들어 먹음..ㄷㄷㄷ
잔디밭에 제가 엎드려서 촬영해야하는게 있었는데.. 순간 뷰파인더 속 모델과 분위기에 필이 꽂혀서
더 자연스런 표정을 끄집어 내려고 막 뷰티풀~ 막이러면서 각종 찬사와 연출을 하고 있었는데...
내 바로 옆에 나처럼 똑같이 엎드려서 내가 하는 말을 똑같이 흉내내고 있음..ㄷㄷㄷㄷㄷ
여기서 참았던 짜증이 확....ㅋㅋ 아이한테 뭐라고 할순 없고..고개 뒤돌려서 그 부모를 본의아니게 째려봄..ㄷㄷㄷ
부모는 그제야 분위기 파악을하고..애를 달려며 차로 데려감.. 차문닫고 먹을거주면서 교육시키는거 같았음..ㄷㄷㄷ
아.., 성격 무쟈기 좋은 나도 사진찍을땐 예민하구나 하고 느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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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지게 생겼네요 ^^ 만화에 나오는 캐릭같은~
모자 부터 뭔가 심상치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노뭘 산츈한테 사진 갈챠달라고 졸졸 따라다니믄 혼나겐네유... ㅊㅈ 나 아이가 아닌 40대 아재는... UFC 모드 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저 착해요..ㄷㄷ 1시간 촬영에 50분내내 괴롭힘 당해도 그냥 덤덤했는데..
마지막 신 이었는데.. 거기서 저도 모르게..ㅋㅋㅋ
왠지 마라도나 아재가 얼핏 보임...ㅋㅋㅋ
ㅋㅋㅋㅋㅋ 저도 그생각했는데..ㅋㅋㅋ
얼굴에 똭 써저있네유.
개구쟁이..ㅋㅋ
그쥬? 개구쟁이ㅎㅎ
ㅋㅋㅋㅋ 그 친절함에 기분도 업 됐나봐요 ㅎㅎ
괜히 칭찬했네 괜히 칭찬했어~~ ㅠㅠ
딱 봐도 말드럽게 안듣게 생겼;;;
애가 애같지않게 안귀여움..
그래도 집에선 귀요미 막내동생..^^;;
ㅎㅎ
개구장이.
그래도 엇나가는 사춘기 아이보다는.^^
딱 첫 사진에서부터 개구쟁이 스멜이 물씬 나네요 ㅋㅋㅋㅋ
그러니까 비니쓰신분이 외국인 아재 저분이 노뭘님이시란거죠?
아...저도 비슷한 경험을 지난 토요일에 했음-----------> 저는 그 "꼬맹이"가 제 아들이었음.
행사 주인공을 찍는데 뒤에 가서 V자하고, 단체 사진 찍은데 끝에 서서 웃고 있고....ㅠㅠ
고수께서는 기종을 안 가리시는군요. 색상도 그냥 보면 구분이 안 가네요.
카트맨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