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는 일이 적성에 너무너무 안 맞아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https://m.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73142
위 글 같은 건들도 있고 얼마전에 중고거래를 할 때 스튜디오 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놀라버린 점도 있고...(제가 17년 전 사진 처음 공부할 때 익혔던 기초를 아예 모르시더라는... ㄷ ㄷ ㄷ)
장비는 나름 갖추고 있는터라 사표 내버리고 어디서 견습으로 1년이라도 배우고 사진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데....
중고장터링 하다 구직구인 글들 보고 접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진만큼 너무 대우들을 못 받으시더라고요;;
그냥 회사 더 열심히 다녀야겠어요-_-;;
https://cohabe.com/sisa/584419
일이 너무 싫어 그만두고 사진일을 해볼까 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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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먹고살자가 아니라 정말 잘하게 노력하실거면 하세요.
노력은 배반안해요. !
그렇죠. 어떤 일이든 노력해서 상위가 되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겠죠..
고민하는게 사진은 좋아하는 취미니 상업적으로 잘 하기까지 더 노력할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제가 예술적 감각이 별로 없다는 생각도 들기에...
어렵습니다 ㅠ
감각이란것도 노력과 학습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좀더 멀리보시고 좋아하는 작가님 사진따라서
똑같이 찍어보시지요 원래 혼자하려하면 안되자나요
영어강사가 일반인 보가 영어못하는 사람 수두룩 하고
사진 프로중에서도 일반인 보다 못하는 사람 있겠쥬
운동동호회 하다보면 운동선수출신도 일반인한테 밀리는 경우도 있구요
다만 모든 시간을 쏟아서 그 일을 할수 있는지,
돈이 오가고 그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의 유무도 포함되지
실력은 기본이긴하지만 꼭 실력으로만 말하는게 아니라
책임이며 시간쏟기의 차이도 있쥬
위 스튜디오 건은 너무 기초라... (거의 abc수준) 좀 놀랬어요.
아니 이런 걸 몰라도 상업사진이 되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체적으로 적으면 그 분이 보고 기분 나빠하실 수 있을 거 같아 못 적지만...
맞습니다. 무슨 일이든 책임이 중요한거죠ㅠ
아뇨 프로라면 그분도 알아야 고치죠
뭐 대단한 예술 하시는 현실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링 예술가들에게는 지적이 필요없지만
생계형, 일반 사업적 프로들이게는 개선방향 지적이 그리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대학때 교양 수업해주던 외부 강사 사진작가인데요(일반수넵, 건물내부)
그동안 찍은거라고 보여주는데 좀 의아했습니다
너무 평범해서요
투잡&주말 하시다 이길이다 싶으면 사표내고 뛰어 드시면 됩니다
월급생각하심 안되고 프리했을때 수입을 생각하심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주말 알바부터 해보세요
아니면 접으시면 됩니다
취미는 취미일뿐 전문가 정말 최고의 전문가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죵
늦기전에 시작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지금 그 열정이면 충분히 많이 버실 수 있어요.^^
마지막에 ㅋㅋ
사진 전업은 저도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