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직접 키우신 스테비아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랑 어머니랑
취미로 스테비아를 키우세요.
너무 정성을 들이셔서 일일이 사진까지 다 찍어놓으셔서
자랑 아닌 자랑하고 싶어서 글써보아요^^
일단 스테비아란?
다이어트!
노화방지!
숙취해소!
등의 효능이 있는
녹차보다 항산화 성분이 5배나 높은 천연감미료에영
설탕만큼 단맛이 나긴하지만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당뇨병을 일으킬 염려가 없습니당 ㅎㅎ
스테비아는
보통 잎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정제하는데용
물에 타먹어도 되고
음식에 써도 좋아요 ㅎㅎ
그럼 저희 어머니가 정성스레 떡잎부터 키운
스테비아 식물일기를 보여드릴게요 허허

1주일차
브라질 남미에서 순종 씨앗으로 가져와서
떡잎까지 올리셨어요.
이때 얼마나 즐거워 하시던지
전화로 자랑아닌 자랑을 엄청하셨습니다

3주차
잎이 어느정도 자라서
영양분을 위해
하나하나 자리를 옮겨주셨다네요
문득
저 키울때 이렇게 정성드리셨을까
생각해보았어요ㅋㅋㅋ

5주차
한달이 좀 넘으면
거의 성체처럼 자라요
사진이 없어서
그러는데 4주차때부터는
밭에 심으신다고 하시네요

5주차부터
2주정도 햇빛과 물을 꼬박꼬박 주면서
관리해주시면
이런식으로 결실을 맺는다고 하시는데
이때 스테비아가 관리안해주면
제일 많이 죽는 시기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얼마나 정성을 쏟으셨는지
무럭무럭 잘 자라서
저도 무척 뿌듯하더라구요 ^^

꽃이 결실을 맺으면
이렇게 잘자란 잎들로 엄선하여
스테비아로 정제를 하는데요.

현재 국내에 파는 스테비아는
보통 합성으로 만든거여서
100%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당뇨가 걱정되셔서
100%로 정제하셔서 만드십니다!

드디어 노력의 결실을 맺고
100% 정제하여 만든 스테비아입니다 ㅠㅠ
주변 지인분들 몇분에게 선물하신다고
상자랑 병까지 만드셨는데
선물하는 느낌좀 드시나요 ^^?
저도 하나 얻어서 여자친구댁에 갔다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네요 ㅎㅎ
처음으로 장문아닌 장문글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영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