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에서 세력을 점점 불려가던 멜코르는
요정이 깨어나자 그들을 납치하여 공포의 대상으로 날뛰었다.
사냥꾼의 발라, 오로메가 그들을 발견한 뒤로
그 소식이 발라들에게도 임하게 되었다.
발라들은 요정이 깨어났고 멜코르가 그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소식에
멜코르를 마침내 처단하기로 결정했다.
또다시 큰 전쟁이 일어났으며 멜코르는 패배하여 발리노르로 끌려갔고
그는 세 시대 동안의 감금형을 선고받았다.
마침내 감금에서 해방된 멜코르는 그는 발라의 왕이자
형제인 "만웨" 앞으로 다시 끌려갔다.
멜코르는 그 앞에서 참회하며 용서를 빌었고
만웨는 자비롭게 그를 용서하였다.
사실 회개는 개뿔 멜코르는 감금된 내내 복수할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 것은 만웨가 '악'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멜코르가 이제 회개했으리라는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에서 내린 판결이었다.
물론 발라들은 그 뒤에도 멜코르를 감시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멜코르의 탈출과 더 크나큰 악을 방조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악 이라는 개념도 이해못한 발라 수준;;;;
애초에 악이란 것도 멜코르가 혼자서 처음 만든 것 이었으니 이해 못할만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