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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집 좋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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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북부에 방금 매물로 나온 집입니다.
가격은 60만불 약 6억4천만원입니다.
집이 크네요. 우리나라 평수로 160평 정도
땅도 크네요. 7500평
96년에 지어진 집이라는데 상태는 좋아 보입니다. 집안에 벽난로도 멋있게 있지요.
더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redfin.com/WA/Bow/18669-Colony-Rd-98232/home/15649246?ut...
참 제가 부동산 중개 업자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이런 집에 살고 싶으신 분 있나요?
내 미국 집에서 약 4km 거리입니다. 내 집보다 더 크고 땅도 넓은데 다만 전망은 떨어집니다.
미국 사람들은 남향이 아닌 서향을 선호합니다. 해가 질때 석양지는 모습을 즐깁니다.
내 집은 바다쪽으로 트여 있어 석양이 이쁜 데 이집은 동향이라서 해 뜨는 모습을 보아야 하는데
비록 멀지만 동쪽으로 높은 산이 있어 해 뜨는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겠네요
그렇다고 답답한 집은 아니고 멀리 동쪽 만년설인 베이커산이 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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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도 넓네요. 이런 큰 집에서 마당에 야채, 과일 키우고 사시고 싶은 분 있는지?
동네는 도둑 별로 없는 안전한 동네입니다.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중간쯤입니다.
댓글
  • 타이밍™ 2018/04/23 18:50

    와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될꺼같은 느낌적인 느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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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α7]민♡ 2018/04/23 18:51

    바닥 뜯어서 난방시공 후 살면 좋겠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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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네달팽이 2018/04/23 18:51

    도둑말고 곰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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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8:52

    여기 곰 나오는 동네 아닙니다.
    사슴은 많이 나올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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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ORTSBILLY 2018/04/23 18:52

    형님이 미국에 사는데..
    저런거 세세하게 잘보셔야 합니다.
    개미들이 나무파먹고 실내로 엄청나게 잘들어 와요...
    욕실을 들어내니까 개미들이 장난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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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8:52

    캘리포니아는 흰개미가 많아 그 것 검사해야 하는데
    우리 동네는 여름에 그리 덥지 않아 흰개미 있는 집이 드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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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ORTSBILLY 2018/04/23 18:54

    형님집 주변을 보니까 개미도 봤더니 종유가 많아요..
    한번 물리니까 한 20일 가데요 ㄷㄷㄷ
    그리고 도마뱀도 많구..한국에선 상상도 힘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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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drich 2018/04/23 18:52

    워싱턴주 북부면 벤쿠버하고도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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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8:56

    밴쿠버에서 1시간반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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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8/04/23 18:53

    집은 역시 콘크리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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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8:57

    콘크리트보다는 통나무가 낭만적이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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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워처 2018/04/23 19:03

    저런 통나무집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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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사일 2018/04/23 19:13

    아버지가 시공사 했었는데....
    철근 콘크리트가 짱인듯요..
    목조는 여러므호 단점이 많아요.
    물론 한국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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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9:14

    만약 지진이 나면 통나무집이 더 안전합니다.
    충격을 흡수해서 잘 무너지지 않지요.
    여기가 지진이 자주 나는 곳은 아닌데 나중에 지진이 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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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사일 2018/04/23 19:18

    둘다 내진설계하면 통나무가 더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국내 기준 가격, 내진설계, 보온성능, 유지보수 등등 메리트 없어요
    미국은 잘 모르겠어요; 원 자재 자체도 비싸고
    다룰수있는 사람도 소수고 제대로 설계하는 설계사도 적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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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9:20

    우리나라에서 통나무로 집을 지려고 하면 콘크리트보다 훨씬 더 들지요.
    여기도 저 정도 집을 새로 짓자고 그러면 저 집 나온 가격보다 더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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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사일 2018/04/23 19:23

    네.. 무지 비싸요ㅠ
    작은 아버지가 꽤 큰 목재 수입사 이사고
    아버지가 시공사 하셔서 통나무집 짓다가 지어서 팔았어요;
    한국에선 대부분 외국인이 전원주택 지을때
    문화재 목원, 통나무집 좋아하시는분들 외엔
    큰 수요가 없더라고요;
    사실 비싸서 저라도 그냥 철근콘크리트나 alc로 짓지
    통나무집은 안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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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또 겨울 2018/04/23 19:19

    좋은곳에 사시네요 넘부럽습니다..우리나라 미세먼지로 찌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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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9:21

    보통 때 미세먼지는 없는데
    작년에 캐나다 큰 산불로 나온 연기로 여기까지 하늘이 한달 동안 뿌였었습니다.
    중국 먼지가 우리나라까지 온 것이나 비슷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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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인절미 2018/04/23 19:26

    아뇨. 강남 아파트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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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19:30

    내가 처음 강남 청담동에 이사 온 것이 1974년인데 그 때는 영동이라고 불렀습니다.
    길 주변에 자전거길 있어서 청담동에서 양재까지 자전거로 다 휘집고 다녔는데(중학교 3학년)
    그 때 비오는 날이면 집에서 큰 길까지 포장이 안되어 진흙탕도 있어 장화 신고 다녔단느 것 ㅎㅎ
    그 때는 강남이 여기 분위기와 비슷했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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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D 2018/04/23 19:42

    영동 고등학교도 있죠. 하하 그 양재 이쪽은 완전 모래밭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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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20:13

    모래밭은 아니고 더듬더듬
    압구정 현대 아파트 옆에 배 밭도 잇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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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수돗물 2018/04/23 19:28

    이글을 쉰포도찡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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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other-세상 2018/04/23 19:40

    한옥 어떠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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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ZCooL 2018/04/23 19:47

    제 할아버지께서 시애틀에 통나무집에 사시는데 콘크리트 건물에서 느낄수 없는 따뜻함과 아늑함이 정말 좋더군요.
    저런집에서 사는게 시간이 필요하고 관리가 힘들긴 하지만, 그럴 여건이 된다면 저도 꼭 자연냄새 나는 저런 집에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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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20:04

    그러시군요. 소원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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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자갈 2018/04/23 19:48

    미국집 이해 안가는것.....총과 칼과 흉악범들 많던데 방범창이 없음 그리고 현관문이 나무야...발로 차면 뜯어져서 열림....저 같으면 불안해서 못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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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리보드 2018/04/23 19:56

    들어오면 총쏴죽이는데..... 웬만한 놈들아니면 알들어갑니다. 차 훔쳐가고 하지...
    들어가면 샷것으로 한방 맞으면....리볼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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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8/04/23 19:59

    총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내땅에 허락없이 들어오면
    빵빵빵
    그리고 왠만한 집은
    패닉룸 있는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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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20:05

    집에서 총싸움 나면 집주인이 유리합니다. 엄호 지형을 잘 아니
    그래서 집으로 들어오는 강도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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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자갈 2018/04/23 20:08

    그러게요 괜히 걱정이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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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토마토 2018/04/23 19:55

    영주권나오면 바로 계약하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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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20:08

    투자이민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다른 분들이 제가 그런 일 주선하는 줄로 오해할 까 하여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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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황대장 2018/04/23 19:58

    북부는 추워서 싫어요...
    전 살면 남부.. 플로리다..
    지금 플로리다 완전 공사판이더라구요
    하두 추워서 남으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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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maskong 2018/04/23 20:07

    여기 겨울에도 안 춥고
    여름은 덥지도 않고 습기도 없어 천국입니다.
    딱 하나 단점이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 것
    플로리다는 여름에 대풍 겪어 본 분은 다시 안 산다고 합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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