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피앤아이에 다녀왔어요.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아무튼 그때에 비하면 사진기자재전이 완전 망했다 싶을 정도네요 ^^;;
니콘, 후지, 파나소닉, 올림 등도 없고 반쪽자리 같더라고요. 후지 제품군이랑 올림푸스 펜 제품을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카메라 시장이 확실이 작아지긴 한것 같네요.
일단 후기 올려볼게요. 혹시 내일 가실 분들 참고하시라고요.
1. 세기 패밀리 부스들을 실용적으로 잘해놨다. 펜탁스, 리코, 맨프로토, NG등 잘 하면 좋은 가격에 득템이 가능하다.
2. 사람이 생각보다는 없다. 예전엔 너무 많아서 땀을 많이 안흘리는 체질인 저도 땀을 뻘뻘 흘렸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네요.
3. 소니 a7m3 정말 꼭 보고 싶었고 기변 대상으로 올렸던 제품인데... 만져보니 빠릿하고 사람들이 열광할만합니다. 저는 전에 잠깐 A7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그땐 정말 거지같았는데^^;; 그거에 비하면 완전 다른 제품이 되었네요. 그치만 고성능의 렌즈를 장착하니 무게나 부피가 DSLR대비 크게 차이가 난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뽐이 확 죽었네요.
4. 캐논 1DX mark2였나 아무튼 플래그쉽이랑 망원렌즈 끼워진거 연사로 촬영해봤는데... 와 진짜 이건 따발총...
5. K-1 가격은 정말 매력적이다. 현재 캐논으로 완전 기변 후 만족하고 사용했었는데 K-1을 만지니 진짜 ㅎㅎ 카메라 답네요. 디자인부터 버튼 하나하나 멋지네요. 그리고 드럽게 크고 무겁고 합니다. ㅎㅎ DFA24-70렌즈를 끼우니 이건 뭐 ㅎㅎ 오막삼에 신계륵 끼운것보다 더 무거운것 같아요. 하지만 매력적인 가격때문에 고민을 거듭하다 다시 보니 24-70키트가 품절...다행이다 싶었네요.
모델 사진은 몇장 안찍었네요. 제품 구경에만 신경쓰다 보니... 오막삼에 만투로 찍었습니다.
이건 시그마 150-600으로 촬영하였는데, 땡겨지는게 장난아니네요. 하지만 저에겐 정말 필요없는 렌즈...
오막삼 고감도 별로네요.
그리고 ㅎㅎ 오늘 간 이유... 쿠팡찬스와 같은 가격이긴 하지만...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보다 몇만원싸게 사고, 사은품도 신청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여러 카메라들이랑 렌즈도 구경하고, 이득본 기분이네요. 케이스도 샀어요. 온라인 최저가보다 2만원 정도 싸더군요.
https://cohabe.com/sisa/5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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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2 입문 동기네요 ㅎㅎㅎ 지름 추카드려요~
2012년인가? 그때 생각해보면 캐논 니콘 삼성이 빅3였는데 말이죠 삼성이 부스도 가장크고 이벤트도 많이 했는데 그때 생각해 보면 정말 카메라 시장이 포화이긴 한가봐요 삼성 망하고 그 니콘조차 참가를 포기할 정도니 사진인으로서 아쉽고 아쉽네요. 아직 펜탁스가 살아있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힘내라 펜탁!! 아 리코인가...
헛 2470킷이 품절이군요.... 팔려고내놨던 렌즈는 집어넣어야겠네요...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 멀리서 찾아간 발품값도 안나온듯해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네요^^;
아 p&i GR2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하나 구입할까 하는데 저렴하면 가서 살까 싶네요 ㅎ
69만 9천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