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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가 처들어왔어요....
제 방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 두는데 있는데 거기 집 지어놨어요... 도망가지도 않고 쳐다봐요... 얘 어떻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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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형이랑 인증샷~!
조류게 없나
천연기념물 아닌가요??
어서 오늘을 기념하세요!!
가 아니라 관할 관공서에 연락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황조롱이니까 같이 조롱해요
황 조롱이 : 키워
작성자 : 네?
황 조롱이 : 키우라고
회사에 곤줄박이 날라옴 ㅎ
알을 낳으려고 하는거에요...그냥 놔두시고 바깥창문은 조금 열어놓으시면 됩니다....부화한 새끼들은 어미들이 물어다 주는 먹이먹고 무럭무럭 커서 7월
초순경 이면 이소 할겁니다...이소 하고 나서 둥지는 정리 하시면 될듯 합니다...먹이는 별도로 주지 마셔요 사람이 개입하면 어미새들이 불안정하게 느껴서 떠나버립니다.
발치에 빼꼼 알이 보이네요.
새생명을 글쓴이집에서 품고 있네요.
좋은 일 생기시겠습니다.
Good luck!
에어컨..못키게되는거 아닌가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고는 싶지만 새 둥지를 틀어 분변 악취나 소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야생조류 구조하는 단체?에 연락해서 방법이나 조치를 받으시는게 어떨까요?
귀엽다아
커서 날아가기 전에 에어컨 켤 생각 하지 마라. 우리집도 작년 여름에 딱새가 와서 저기에 알을 낳는 바람에 울 엄니께서 새끼들 놀랄까봐 여름 내내 에어컨 못켜고 여름 났다. 대신 복받을껴
황조롱이 : 야 컴퓨터만 키면 내이름으로 된 폴더
줄기차게 클릭하더니
직접찾아오니까 문전박대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2803
잘 보내주시면 다음해 또 올수 있습니다 ㅋㅋㅋ
알을 낳아놨으니 가까이 가도 안도망가죠....
내새끼 내가 지켜야지 무섭다구 날아가버릴순 없잖아용...
밥주세요 밥
여름에 저기다 알 낳으면, 보일링 에그!!!! ㅋㅋㅋㅋ
득템!!
저 황조롱이는 절대자님께서 보낸 검은 눈동자 계획의 선봉장입니다 , 후후후후 .....
어케된게..새도 나 보다 잘생겨 ㅅ....ㅅㅂ..
헨드폰 카메라 한대 켜 두시고 24시간 유투브 방송 하세요~ ㅎㅎ
저희 회사엔 딱다구리 왔었는데...
새가 처들어온게 아니라 수만년전부터 새가 살던곳에 인간이 집을 지은거라..... 잠시라도 원주인에게 돌려주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와 신기하네요 ^^
ㅠㅠ 냄새나고 똥때문에 힘드실텐데 화이팅이에요. 애가 이쁘긴 해요 ㅎㅎㅎ 물리면 아프니 조심하시고요.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78219
잡으시면 됩니다.
또 다른 체험 선배 ㅋㅅㅋ;;;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4/read/25912244
뀨?
귀한 분들이시니 오징어는 찍소리 말고 받들어 모셔야죠.
조류센터나 야생동물보호센터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지 문의하세요.
저는 아기박새와 친구에오.
황조롱이는 매과.. 맹금류입니다...
저 예전에 살던집이 8층이였는데 그높이가 비둘기들이 제일 좋아하는 높이라더군요
비둘기들이 종종 실외기쪽 난간에 앉아있곤했는데 어느날보니 비둘기가 사진과 똑같이 알을 낳고 품고있더군요~
실외기쪽 새똥에 새털에 이것저것 물어온것들이랑...엄청 지저분해지긴했는데..
그때 마침 와이프가 임신하고 있을때라.. 내쫓으면 살생을 하는것 같아..
그래 너네도 그냥 새끼 키워라하고 나뒀었어요~
가끔씩 몰래 새끼들 들여다보기도 하는건 소소한 재미였구요~
다행이 비둘기는 금방 커서 다 날아갔고 우리 애기도 건강하게 순산했답니다.
비둘기 가족이 날아간다음에는 관리실에 얘기했더니 베란다 깨끗이 물청소해주고
비둘이가 다시 오지못하도록 플라스틱 대형 케이블타이를 뾰족하게 잘라서 거북선처럼
난간들에 고슴도치처럼 촘촘하게 달아주더군요..
그 이후로는 비둘기들이 근처 날아왔다가 다 날아가고
다시 오지는 않았답니다~
참고하세요
새순이의 복수를 해주십시오.
인터넷 찾아보시면 돼지고기 줘가면서 키우신분들 엄청 많음...
우와...잘 지켜봐주세요....
예전에 쥐 때문에 끈끈이를 놔뒀었는데 쥐가 걸렸죠.
아뿔싸 황조롱이 한마리가 쥐한테 달려드는 바람에 황조롱이까지 끈끈이에 엉겨버렸어요.
이놈을 살려내기 위해 가지고 들어가 깃털 하나라도 덜 상하게 하려고 고생고생하며 치료를 해주기 시작했죠.
근데 그 다음날부터 주변 하늘에 계속 맴도는 새가 보이는거예요.
알고 봤더니 마누라 황조롱이가 남편 찾기 위해 맴도는거였어여. 나흘이 돼도 계속 찾아 해매더군요.
아직 제대로 못 나는 황조롱이 바깥 구경 좀 시켜주려 2층 창문앞에 데리고 갔는데 그 순간!
어떻게 발견했는지 마누라가 미친듯한 스피드로 날아와 방충망을 부여잡고 퍼덕이더군요.
창문 열어주니까 달려들어와 반갑다고 둘이 부둥켜 나뒹구는데.... 황조롱이의 부부애는 킹왕짱이란걸 알게 됐음..
엉겁결에 두마리를 보호하다 일주일 정도 지나 이젠 날 수 있겠다 싶어 창문 열고 기다려줬죠.
마누라는 바로 날아가 멀리 전선위에 앉아 남푠을 기다리고
남푠은 한 30여분 머뭇거리다 잘 날아갔답니다.
날아가길 기다리는데 고새 정들었는지 바깥은 안보고 오히려 우리쪽만 바라보고 있던 황조롱이
황조롱이는 정말 잘생겼습니다
오신기방기 ㅎ
나만 키우지 못하는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언제오실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