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니 AS센터 너무하네요

저번 주에 r2 sd카드 슬롯의 고무가 벗겨지고 잘 안열려서 AS 받으려고 전화를 했는데
오면 수리 된다고 해서 믿고 갔습니다
막상 가니까 이 부품이 없어서 부품 오면 봐준다더라고요
오면 된다길래 갔더니 헛걸음 해서 조금 짜증나긴 했지만 부품 오면 연락 준대하그니 네 하고 그날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인가 부품이 내려왔다고 오면 바로 교체 가능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은행 업무겸 해서 점심시간에 부랴부랴 갔더니 이번엔 기사가 출장중이라 당장 안된다네요
두 번이나 오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헛걸음 하니까 화가 나서 아니 오면 된다고해서 왔는데 왜 계속 사람 오가게 만드냐 하니
자기네들이 카메라만 보는게 아니고 여러 장비를 봐서 기사가 없으니 못봐준다네요...
집이 외곽에 있고 평일에 근무 빼기도 그래서 그러면 맡겨 둘테니 수리해서 연락 달라 하니 알겠다 하고 가는데..(수리실? 안쪽
방 들어가면서 혀를 대차게 차시네요)
저기 근데 수리 맡겼다는 증서는 안주시나요 하니 그제서야 주시고...
캐논과 소니 합쳐서 영남권 네 군데를 들렸지만 이렇게 고객을 대하는 곳을 처음이라 너무 황당해서 끄적여봅니다...
여기 아니면 맡길 곳도 없고 답답 하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