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신도시.. 택배보고 뭐가 문제냐는 분들..

그러면 전국적으로 동시에시작해야쥬.
어디는 안해주고 어디는땡깡부리니해주고 이게 정상은아니쥬.

그러면 좋기는 하고, 사실 다산에서 하는건 심정적으로 좋지는 않기는 한데,
사실 전국의 모든 아파트에서 동시에 시작은 비현실적이지 않나요?

보편적복지이야기하던정부니 다같이해줘야쥬.
비현실적이라고안해주면 차별인데유.

저기 사시는 분들 중상층일텐데... 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절반은 세금으로 하는건 그렇다치고. 왜 택배사에사 부담하냐는거죠. 주민들이 해야지

그렇다고 어떻게 전국의 모든 아파트에서 동시에 실시하나요. 그건 억지죠.
보편적 복지라는 게 그런 의미도 아니구요.

택배사는 일부 부담할만합니다. 원래 택배가 개별호 배달인데, 집단 집하장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되면 업무량이 줄어듭니다. 그 이익을 내놓을만 하지요.
다만 주민들은 금전적인 이익을 얻는 것은 없지만, 괘씸한 짓을 하고도 지상에 택배차가 못 다니게 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좀 얄밉기는 하네요. 아파트에서도 일부 실버택배 사업에 기여를 하기는 해야 할 것 같기는 합니ㅏㄷ.

그럼 잘사는 동네가 아닌 못사는 동네를 먼저해야 한다고 봅니다. 복지라는게 뭔지 의미를 생각해봐야죠. 할 수 있는 동네가 한정적이라면 부자보단 가난한곳에 먼저 지원하는게 맞죠.

형평성의 문제는 충분히 지적을 할만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국 동시 시행이 아니라고 비판을 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고, 택배사가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보이고. 뭐 그러네요.

택배사 부담이 왜 합리적인가요?? 입주민이 부담하는게 합리적이죠. 본인들이 택배차량 들어오는 게 싫어서 사업을 진행했으면 본인들이 사업비를 내야죠.

동시는 아니도라도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니까요. 저희동네도 이미 협의하고 있었고요.
동네 일에 좀더 관심을 가져보시죠.

그건 국가 전체적으로 복지의 차원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환으로 봐야지요.
산간오지에 우체부가 가는게 쉬운 예입니다.
그런데 멀쩡한 신도시에 왜 정부가 세금으로 그들의 편의를 봐줘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건 맞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다산이 택배가 배달이 물리적으로 힘든곳입니까?? 시골은 물리적으로 힘들자나요. 다산은 그냥 입주민들이 택배차량이 단지내에 들어오는 것이 싫으니깐 하는 것이자나요. 현상을 제대로 보고 이야기 하세요.

교통과 택시는 좀 다르죠~
그동네를 방문하거니 지나는 사람까지 혜택을 보니
근데 저건 순수 자기네 단지를 위한 택배한정인데요...

미사 아파트도 차량진입 금지된 아파트인데 택배차량 아파트 진입합니다 단지 다산처럼 문제화 시키지 않고 있었을뿐이고요 근데 결국 우는애 젖준다고 가만히 있음 바보된다는걸 새삼 알게해주네요

미래 생활양식이 될껍니다
지하차량, 지상은 사람의 공간 ...
이런 건축이 일이년 진행된것도 아닙니다
법이 없으면 국토부에서 지도라도 했어야죠.
결론적으로 사회적 갈등이 발생했고,
정치는 각 이해당사자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걸
역할로 하는겁니다
그리고 세금은 강남같은데에 제일 많이쓰여지죠
세금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이나 각종 시설도
시골이 아니라 부자들에게 많이 쓰이고.
한편으로 격차를 가중시켜서 문제기도하지만
지자체 예산이 거기서 나오고
거기에 쓰는 측면도 있고
수혜자나 접근성 등도 따지며 사용될테니까요

더우기 실버택배는 노인일자리 확충예산이 되는거니 크게 반대할 문제는 아니라고보는겁니다.
계층간 격차를 줄이는데 사용되는거니.
이미 길가에 꽃심고 쓰레기 줍는 노인 공공근로 많아요. 퍼주기 느낌도 없진 않아요. 그렇게 해봐야 노인자살율 1위입니다. 이런건 일단 복지는 다 싫다는 반응 아니고서야 나올 반응이 아니라고봐요

네 님 의견 잘 알았습니다. 전 그냥 집단 이기주의의 성공사례라고 보고 앞으로 이런 껀 많이 나올겁니다.

왜 그 복지가 다산신도시에만 적용되는 겁니까?
그사람들이 복지혜택을받아야할 대상은 아니지요
뭐 하는짓보니 ....

큰 단지 주민들 위해서 단지 옆에 지자체에서 공공도서관을 지어도 단지 시민들이 혜택을 받죠.
노인일자리 확충사업의 일차 수혜자는 노인들일테고 시민들은 간접수혜가 있을수 있죠. 시민들이 수혜가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아니 그니까 제 얘기는.. 왜 뭔 말만 하면 다른 쪽 실정을 들고 나오냐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실버택배니 뭐니 운영하면서 인력을 돌릴려면
보편적으로 하는게 어렵다면
취약계층이 필요한 부분부터 하는게 우선입니다. 제 말이 틀렸나요?
하다못해 낙후지역 거리청소라도 한다면 뭐라 안하죠. 거리청소는 어렵고 택배배송은 쉽다는 논리라면 할말 없구요.
저도 신도시사니 분명히 뭐라도 받는게 있겠죠. 근데요.
내가 귀찮고 하기싫은걸 나라 돈들여서 해주는건 아직까진 없어요. 확언할 수 있습니다.
님의 논리는
"노인들은 힘이 없고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으니, 특정 지역민들 이기주의에 영합하는 사업에 써도 된다"라는 논리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이게?
장애인 주거단지(?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나 실버타운에 택배배송사업을 한다고 하면 박수치겠죠. 이 분들은 현실적인 어려움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거니까요.
젊은 사람들이 단지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곳에, 지들이 움직이기 귀찮고 돈들이는게 귀찮아서 안 하는걸 나라 돈 들여서 해주겠다는 겁니다.
이게 진짜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 강원도 사는건 제가 아니라 지인 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