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za는 크고 무거운데다 양파링이 너무 심하고
2.8 za는 작고 가볍지만 2.8에 양파링 심하고.
록시아 2.0은 작고 가벼운 편이나 해상력이 좀 아쉽습니다.
가다가다 35mm 1.4 zm까지 갔는데, M마운트를 a7시리즈에 쓰면 Field Curvature (한국어로 상면만곡?)가
극도로 심해져서 아래 사진처럼 중거리 피사체를 찍었을 때 프레임 모서리의 배경이 선명해지는 아주 거슬리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 https://www.fredmiranda.com/forum/topic/1445981/25
이걸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들은 렌즈앞에 PCX렌즈를 따로 사서 끼우기도 하는데 이러면 또 무한대가 안맞아서
렌즈를 분해해서 안에 금속 링을 빼내서 씁니다. 이러면 렌즈 보증 불가능해지죠.
또는 짧은 어댑터를 찾아내서 쓰기도 하는데 클로즈 포커스가 안되어서 70cm의 최소초점거리를 견뎌내야 합니다.
무한루프중인데 답이 안나오네요. 록시아 쪽으로 기울고 있기는 한데..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bluequilt67/40017796944/in/pool-sony-r...
이와중에 rx1rii의 35mm f2.0 sonnar는 적당한 부피, 부드러운 보케에 최대개방의 날카로운 선예도를 모두 취합한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지금까지 찾아본 바로는.
rx1rii에 달린 렌즈를 fe마운트로 출시해주면 참 좋겠네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삼양으로..
삼양 1.4가 크기가 좀더 작았다면 그냥 썼을 것 같습니다.
모두의 염원입니다 ㅜ
소니가 rx1 단종시키지 않은 한은 그럴 일은 없을것같아요 ㅜ.ㅜ
양파링은 보통 야간에 찍을 때 착란원 많은 환경 빼곤 크게 거슬릴 일이 많지는 않을텐데요. 이종교배도 상관없으시다면 탐론 35 1.8 캐논 마운트는 어떠실지요? 물론 이 렌즈도 비구면 렌즈 때문에 양파링은 피할 수 없을겁니다. GM렌즈처럼 초비구면 설계가 아닌 다음에야 양파링은 어쩔 수 없어요:-)
모르고 쓸 때는 몰랐는데 한번 이게 뭐지? 하면서 보이기 시작하니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캐논마운트 2.0도 고려해봤는데 어댑터 연결하니 크기가 그냥 fe35mm쓰는게 낫지않나 싶어져서요. 혹시 록시아도 써보셨나요? 수동렌즈 자주 쓰시는거 같았는데 록시아에 대한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수동도 상관없으시면 보이그랜더 35mm f1.4 e마운트 어때요
요즘은 비구면 안쓰는 경우가 드물어서 원하는 렌즈를 찾기 쉽지 않을겁니다.
적당히 타협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삼양이 FE35/2를 만들었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아마 소니에서 못만들게하니 그러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