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체육은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덕후의 힘ㄷㄷㄷㄷㄷ

일본 복서 챔프들 다들 중고시절 특활활동 출신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일본 TV보는데 무슨 메달리스트 여자가 어릴 때 부터 집에 일이 오징어 상자 나르는게 있어서 그거 하루에 수백개 나르다 보니 팔에 힘이 붙어 메달 따는데 도움 되었다고 하더군요.

생활의 달인

예전 아시안 게임도 사회인 야구팀으로

이건 뭐 그냥 대다나다~

예전이긴 하지만 tv에서 일본은 오후엔 거의 운동을 하나씩 해야 하더군요

우리는 생활체육이고 나발이고 주말엔 부장님 따라서 등산 가야 하니까....

일존 사회인 야구가 우리 프로 이김

이런건 좀 부러움
중고등학교때 운동도 좀 하고 악기도 좀 하고 해야하는데 다들 학원다니면서 공부만 시키니 ㄷㄷ

우리 영미도 생활체육 출신 아닌가요. ㅎㅎ

운동도 타고나야함~ 케냐 농부가 마라톤 입문 3년만인가? 세계신기록 세웠죠~

우리나라는 돈들여서 선수를 키우지만
일본은 돈들여서 공공체육시설을 짓더군요.
초등학교에 수영장과 수영수업 있는거 보고 문화충격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오래 전에..

엘리트 체육과 사회 체육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게 좋다고 보고요 우리나라는 그 과도기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엘리트 체육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회인 체육을 활성화 하는 예산 증액이 그 어느 복지 보다도 좋은 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 인정.
하지만 일본도 생활체육이 강한 건 분명하지만, 최고 실력의 선수들은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 육성차원과 그렇게 차이가 없습니다.
코다이라 나오 선수도 지원때문에 일단 소속은 병원직원이긴 하지만 그냥 엘리트 운동선수라고 봐야죠.

인프라가 다름.
연구소, 대학간 친선 교류, 세미나 같은 거 하루 이상으로 할 때
비는 시간에 친선 운동 경기 같은 거 하자고 하는데
솔까 한쿡 애들은 공 하나 던져주면 알아서 노는 축구, 농구, (여자 껴서)피구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는데(족구도 빼고)
일본 애들은 공 외에 장비 있어야 되는 야구, 소프트볼, 배구, 테니스... 뭐 이런 거, 비리비리해 보이는 박사, 교수들도 왠만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