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카메라(미러리스)의 기본 최저감도에 대한 생각 및 질문입니다.

DSLR사업을 접고 미러리스에 올인한 후지는 미러리스 초기 모델부터(?) 지금까지 최저 기본감도 ISO 200부터 시작하고 그 보다 낮은 감도인 ISO 100은 확장감도로 구현(소프트웨어적으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캐논, 니콘, 소니와는 다른 후지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서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에 언급한 제조사들은 기본 최저감도로 ISO 50까지 구현하는 마당에 후지는 기본감도 ISO 100 또는 그 이하의 감도의 이미지 센서를 만들 계획이 없거나 기술력이 없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자는.. 어쩌면 많은 후지 유저께서는,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없으니 최저감도 ISO 200(확장감도 ISO 100)에서 개방조리개로 촬영을 하더라도 전자셔터(빠른 속도) 및 ND필터(느린 속도)를 장착하면 못찍을 사진이 없다고 말씀할 수도 있겠지만, 기본 최저감도 ISO 100을 지원하지 않으니 출시되는 최신모델의 스펙을 볼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많이 납니다.
현재 니콘 DSLR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서브로 후지의 컴팩트 카메라인 X10(4년전까지)과 X20(X10 처분 후 현재 가끔씩)을 사용하면서 접한 후지만의 색감에 매료되어 이제는 후지 미러리스를 사용해 볼까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합니다.
1.기본감도 ISO 200과 확장감도 ISO 100의 화질(노이즈, 계조, 다이다믹레인지 등등) 차이는 어떤가요?
(확장감도 ISO 100이 -숫자로 저감도이니- 더 노이즈가 없나요?)
2. 확장감도 ISO 100은 상단 및 후면 액정에 어떻게 표시되나요? (ISO 100 / 확장 LOW / 기타....?)
3. ISO 200으로 저속으로 ND필터없이 촬영시 불편한 점은 없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