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한 누나 여동생이랑 밥먹다가
그 동생에게 예전 남자친구 이야기 듣고 참 놀랐습니다.
자기가 거절을 잘 못해서 그 남자가 6번정도 사귀어달라고 부탁하니..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데 허락했고..
역시.. 안좋아하게 되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2주만에 헤어지자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런적이 두번, 한번은 2주, 한번은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려 수년을 연애하고.. 결혼 고백 받았을때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결혼까지 하면 안될거 같은데..
고민하다가 사람이 크게 모난곳도 없어서 그냥 수락했다가 거절하지 못한 후회때문에 결혼식날 엄청 울었다네요..
그리고 1년 안되어 이혼..
거절을 제대로 못하면 본인도 불행해지는군요.
https://cohabe.com/sisa/57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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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인가요 ㄷ ㄷ
정말입니다. ㄷㄷㄷ
거절을 못하는게 아니라 자기인생에 중요한 결정도 못내리는 머저리 같은데요
222222222222222
답답한 동생이지요...ㅜ.ㅜ
헤어지는건 결정이 확실하네요?
헤어지는게 미안해서 결혼까지 가버렸던거더라구요. ㅜ.ㅜ
그게 미안하면 계속 살아야죠
에휴.. 얘기 듣는데 답답하더라구요.
님도 도전해보세요.
저는 유부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참하고 선하게 생긴 이미지예요.
주위에 저런 여자 있어요.. 결혼은 못했지만..남자 만나면 내가 이남자를 좋아서 만나는지 모르겠다고..
이혼하지 말자고 남편이 부탁하면 못하겠네요
여자가 너무 순둥이거나 막상 사귀어보니 남자입장에서 금방 질리는 타입이나 매력이 없었나보죠
여자도 성깔도 부리고 귀염성도 있고 여러가지 묘한 매력이 있어야 끌리고 오래 만나죠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재주를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