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쇼생크 탈출
서사가 증발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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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갈등구조가 필요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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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마찬가지임 ㅋㅋ
저기서 좋게좋게 끝나도 변하는거 엄씀 ㅋㅋ
딱 저 타이밍에 하정우아 담배가 떨어졌고 딱 저 타이밍에 하정우 쫓던 형사들은 잠들고 딱 저 타이밍에 서영희는 슈퍼에 있었고 딱 저 타이밍에 아줌마가 하정우한태 아가씨 얘기를 함
법정에서 권한을 주워서 쓸 수 있구나 개꿀팁이네
.
편-안
법정에서 권한을 주워서 쓸 수 있구나 개꿀팁이네
푸하핫!
ㅇㅇ 흔히 "처벌이 고작 저거야?" 하는 사례 보면 전부 피고가 권한을 많이 주워서 그 권한으로 형량을 낮춘거임
애가 그럴수도 있고 당신은 몹시 예의가 바르군요
마지막은 아니자너 ㅋㅋㅋㅋ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마찬가지임 ㅋㅋ
저기서 좋게좋게 끝나도 변하는거 엄씀 ㅋㅋ
아가씨 못봤는데는 애초에 그 전 갈등들이 쩔지 않았음? 저건 필요 없었어 ㅠㅜ
ㅇㅇ 추격자 저 씬은 당시에 평론가들 사이에서 논란 많았던 장면임
악역을 더욱 악역같이 해주는 전개긴 한데, 연기도 좋았고 애초부터 악역이 존나 악역같아서...
딱 저 타이밍에 하정우아 담배가 떨어졌고 딱 저 타이밍에 하정우 쫓던 형사들은 잠들고 딱 저 타이밍에 서영희는 슈퍼에 있었고 딱 저 타이밍에 아줌마가 하정우한태 아가씨 얘기를 함
의도적으로 개연성을 무너뜨려서 필연적으로 여주인공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라는 관점으로 만든 것 같은데 과연 영화적 의도를 위해 개연성을 붕괴시켜도 되는가에 대한 논쟁이 붙은걸로 기억함
그래서 그런지 이후 영화들은 좀 더 말이 되게 하거나 다른 선택지를 골라도 다를건 없다 이런 컨셉으로 가는 것 같더라
나홍진 악역들은 원래가 무시무시하니까 저런게 필요 없긴 하지ㅎㅎ
왜 아저씨라고만 말하고 끝냄?
존나 궁금해지게...
덕분에 저 아줌마 졸지에 악역 밈이 됨...
태클걸려면 뭘로도 태클 가능함
왜 하필 서영희였고 왜 하필 하정우네집 갔고 왜 하필 못구했을까
그냥 트집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존윅 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너이겈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배대슈에서 '우리엄마 마사인데?' '우리엄마도 마사임' 해서 재미가 없었구나.
배트맨 죽인 범인 이름이 마사던가 해서 '마사를 지켜줘' '마사...? 내 부모님을 죽인 그 원수 말이냐?!' 하면서 진행했으면 흥미진진했을텐데
사실 거기서 그냥 '엄마를 구해줘' 라고 했어도 배트맨은 얘도 나랑 같은 사람이구나+마사 웨인 트라우마로 눈 돌아가서 슈퍼맨 놔두고 루터 패거리 족치러 갔을거임
근데 시빌워 저건 몇번 보다보니
캡아랑 팔콘 둘 다 자기 복수 막아서 개 띠껍고 말하기 싫은데 팔콘이 캣보이(?)도발 쳐서 진지충 먹은다음 캡아 질문은 씹고 자기 할말 한거같더라
네오가 저기서 파란약 먹고 남아서 존윅된거잖아
빨가약을 먹으면 네오가 되고, 파란약을 먹으면 존웍이 되는
지구4에서는 이런 영화들을 보고 시청자들은 오O가즘을 느낍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건이거대로 잔잔한 드라마가 되는건가 ㅋㅋㅋ
갈등없는 상식적인세상